개인적으로 오메가버스물은 보통 궁정물에서 많이 보던거라 현대물에서는 어떨까했는데마치 만화를 보듯이 술술 읽히는게 지루한거 없이 잘봤어요(표지 일러도 모멘텀으로 유명한 지연님이 그려서 더 만화같은 느낌으로 본듯해요)무난한 스토리라서 알오물 처음 첩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가볍게 읽기 괜찮을듯..극우성 알파이자 자유분방하고 제멋대로인 성격의 연예계 톱배우인 김시준은 광고계 잘가는 기획자이면서 워커홀릭에 열성 오메가인 우상현과 cf작업을 함께하게 되는데 첫 만남부터 사사건건 부딪히며 으르렁거리는 사이가 되지만 이상하게 우연같지 않은 우연의 일들이 겹치며서로에게 이끌리듯 인연의 실타래에 얽히게됩니다.각자의 자리에서 별이었던 두 사람은 어떠한 계기로 인해 (스포가 될수 있어서 자세하게 적진 않을게요 읽다보면 충분히 예상 가능해서..미리 알게되면 재미가 반감될 수 있기에) 인연의 실타래를 풀어가며 결국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됩니다공 김시준은 요즘 인기 키워드인 연하공이고수동적인 수보다 능동적인 수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서 이 소설 속 수인 우상현은 능력수라 더 몰입해서 볼 수 있던듯합니다그리고 이것도 외전 좀 더 내주면 좋겠네요. 그 뒤 둘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가 더 보고 싶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