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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뒤집어 경력으로 만든 엄마들의 이야기 - 중년의 여자. 그녀들의 반전 인생. 무엇이 달라졌나?
여지혜 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2월
평점 :

여기 여섯명의 자신의 인생에 치열하게 도전하는 여성들이 있다. 저마다의 역경을 뛰어넘어서 승승장구
하는 커리어 우먼의 모습들이 이 책에 녹아져 있다. 사연과 우여곡절이 있지만 그걸 통해서 더 성장하고
발전하고자 도전하고 있는 이들의 삶을 통해서 나를 투영해 보았다. 나 역시 성공을 위해서 지식창업가
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이들 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나의 인생이 되었으면 한다.
참 이상하다. 아버지의 유언도 아니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는 엄청나게 많은 책을 읽기 시작했다.
아버지 말씀대로 밥 먹는 시간에도 책을 읽고, 그 좋아하던 텔레비전도 끊고 책을 읽었다, 사람들이랑
만나서 수다 떠는 것도 끊었다. 하지만 독서모임이나 스터니 모임을 통해 책과 함께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갔다. 아버지의 말슴대로 책을 읽고, 글을 쓰니 아주 편안하고 삶이 즐겁다. 지금은 700일째 새벽에 조용히
일어나 책을 읽고, 글을 쓰면 공부한다. 아무어게도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시간이 생겨서 너무 좋다. 그리고
퇴근 시간이 되면 더 좋다. 아침에 읽다 만 책들이 많기 때문이다. 요즘 분야는 가리지 않고 다독한다. 지금 나는
아버지가 바라던 큰딸의 모습이다.
자영업을 시작하면서 블로그를 꾸준히 작성해 왔다. 별것 아니었던 일상들, 사소한 일상들이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추억이 되고 소중한 추억들을 되찾는 좋은 도구가 된 것 같다. 예전 같으면 어른들은 일기를 쓰시면서 옛일을 기억
하실 텐데 정말 세월이 많이 흐르긴 한것 같다. 블로그를 어떻게 처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썻다 지웠다, 썻다 지
웟다를 반복하고 여기에서 수업한다고 하면 한번 배워보고 또 저기에서 수업한다고 하면 배워보며 그렇게 9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여러분은 아까운시간을 나처럼 흘러보내지 않기를 바란다. 시작이 반이다. 지금 해도 늦지 않는다. 뭐 그런 말이 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한 살이라도 더 삶에 여우가 있을때 겁 없이 들이대라 내 상처의 크기가 사명
의 크기다 송수용 작가님의 강연에서 DID라는 말이 나온다. 들이대라는 뜻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들이대라는 것은
아니고 자신의 문제점을 충분히 알고 문제에 대한 관찰과 공부를 하고 들이대라는 것이다. 또한 나는 행복을 선택했다
라경규에서 작가님의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뛰고 있는가? 뒤돌아 볼 수 있어야만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알게 되며
또 내일을 살아가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난 그것을 느끼고 체험해 보았기에 과감히 어려분들에게
말씀드릴 수 있다. 시간을 날 기다려주지 않는다.
본 서평은 출판사 지식과 감정 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