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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디지털노마드의 나트랑 한달살기 - 책먹는여자 베트남 냐짱 여행 에세이
최서연 / 책먹는살롱 / 2024년 4월
평점 :

책먹는 여자 최서연 작가의 새로운 전자책이 나왔다. 요즘 베트남 나트랑에서
지내고 계시는데 그 여행의 체험기를 한권의 전자책으로 완성하셨다. 참 따끈
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게 전자책의 묘미이다. 현재 여행중이면서 책을 내서
베트남에 오고 싶은 이들에게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권의 책을 읽
어가면서 참 재미있는 여행이라는 느낌이다. 한번쯤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다
는 마음이 들었다. 사막체험은 재미있을듯 하다. 지식창업가로써 수익의 파이프
라인 구축하면 직장인들처럼 얾매이지 않고 시간적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데
나도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랬다.
동남아 여행을 오면 해산물 요리를 필수 코스로 먹는다. 한국 물가가 올라서
동남아에서는 뭘 먹어도 싸다는 말이 나온다.
나트랑에 오면 다들 먹는다는 랍스터도 그랬다. 2명이 600그램 정도 되는 랍스터
를 5만원에 먹었다. 한국인들이 추천한 맛조개 모닝글로리, 코끼리 조개구이, 볶음
밥 등 사으드 메뉴와 맥주를 몇 병을 시켜도 8만원이 넘지 않는 금액이라 돈을 써도
아끼는 기분이 든다.
쓰어다는 베트담 커피 드립핑을 의미한다. 베트남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커피다.
필터를 사용하여 끓는 물이 흐르면서 천천히 추출돼서 커피를 기다리는 재미도 있다.
맨 아래에 연유가 들어있다. 추출된 커피와 함께 얼음 잔에 넣어 마시면 단맛과 커피의
깊은 맛을 같이 느낄 수 있다.
나트랑 여행 리뷰를 찾아보면 무이네 또는 판랑 사막 투어를 다녀온 글이 많다. 꼭 가야겠다
는 생각은 없었으나 휴가로 며칠 온 지인이 사막을 가보고 시파고 해서 베나자 카페를 통해
투어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