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달보리의 브런치 합격 노하우 - 콘텐츠로 시작해, 책으로 완성하다 출간을 꿈꾸는 예비 작가에게
달보리 / 작가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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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보리님이 첫번째 전자책이 나오게 되어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작가와에서 11월 한달 전자책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완성을 하시고

등록하는 방법도 블로그로 공유하셔서 열심히 하시는 분이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육아와 육묘를 병행하시는 모습을 나누시면서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신 작가님이셨습니다.

처음 내시는 전자책인데도 내지 디자인도 퀄리티 있게 하시고 나름 잘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런치도 몇번 만에 통과하시고 연재를 하셔서 브런치 북 프로젝트에

도전하시는 과정도 나누어 주셔서 브런치 활용법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동학교때 싸이월드로 시작하신 SNS활동을 블로그와 다양한 다음에서의 과정을

나누어주셔서 읽는데 몰입할수 있었습니다.

달보리님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저또한 초보강사로서 달보리님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작가는 엉덩이로 꾸준히 써야한다는 조언도 공감이 갑니다. 유익한 전자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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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극복의 심리학 - 트라우마 회복 후 성장하는 5단계 프레임워크
에디스 시로 지음, 이성민 옮김 / 히포크라테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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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크든 작든 저마다의 어려운 사건을 겪게 된다. 이를 극복하고 이겨내면서

성장통을 거치면서 성장하고 발전하게 된다. 처음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나 또한 살면서

알게 모르게 시련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내면의 힘들고 고단한 마음을 지니고 있어서 이다,

힐링이 필요해서 이 책을 선택하듯 하다. 책은 풍부하고 알차게 담겨져 있다. 이책을 읽으면

서 PTG 우리의 어려움을 어떻게 성장의 계기로 바꾸는지에 대해서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서 이를 통해 새롭게 변모될 우리의 모습을 기대하기를 바란다.

트라우마 후 성장의 놀라운 점은 트라우마를 직접 경혐하지는 않았지만 직접 목격한 사람도

개인적 성장을 보고한다는 것이다. 이 현상은 대리적 외상후 성장이라고 불린다. 성장과정을

겪고 있는 누군가와 가까워짐으로써 흔히 우리도 함께 심리적, 감정적, 그리고 영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여기에는 무엇보다도 암생존자의 자녀와 배우자, 참전 용사나 약물 및

알코올 중독과 싸우는 사람의 가족, 의료 종사자 및 트라우마 치료사, 강간, 괴롭힘, 인종

차별 또는 다른 형태의 차별을 경험한 사람의 친구나 파트너가 해당한다. 즉 트라우마

생존자의 보호자다.

그런데도 트라우마의 순화느 즉 고통의 강박적인 반복을 멈추기 시작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기 상처를 인식하는 것이다. 그 일은 PTG 과정에 전념할 때 일어난다. 쉽지는 않지만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후손들을 위해서 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우리는 물려받은 고통의 전염을 멈출 수 있고 고통없이 지혜를 전달할 수 있다.

그것이 후성유전학의 아름다움이며 PTG의 가능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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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로 힐링 - 취향 저격! 전국 로컬힙 템플스테이 50
신익수 지음 / 생각정거장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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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을 사는 이들에게 때로는 멈추고 쉬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런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것으로 템플 스테이를 꼽을 수 있다.

도심 속에서 벗어나서 절이라는 조용한 공간에 들어가서 나만의 시간을 통해서 명상과 수행을

통해서 자아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이런 대중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뉴진스님이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뜨고 있는 이 때에

힙플스테이를 모아서 전국 템플 스테이를 갈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번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어느 사찰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용문사 템플 스테이만큼은 가을에 찾아야 한다. 양평 최고의

단풍 핫 스폿인 용문산 하고도 가을 SNS인증 샷 포인트로 핫하게 떠버린 곳이 용무사 사

찰이니까 사찰하면 정숙함과 진중함만 떠올리겠지만 용문사는 이 고정관몀을 완전

뒤집어버린다. 아예 주차장에서 일주문 앞까지 1km 이어지는 공간을 통째로 테마파크

로 변신 시켜 버린 것이다. 그야말로 사찰 트랜스포팅이다.

2017년 탬플스테이 사찰로 지정받은 무량사는 용서를 전면에 내세운 최고의 자비심은 용서

입니다.라는 타이틀로 당일형 체험형 휴식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실 화를 내고 증오를

해봐야 의미가 없다. 굳이 불교적으로 표현하자면 증오의 불길은 미워 하는 자에게 가 닿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마음만 불태울 뿐이다. 유명 개그면 신동엽은 운전을 하다가도 화를

내는 법이 없다고 고백한다. 그저 자기 마음만 상할 뿐이다라고 말한다. 용서라는 게 그렇다. 용서는 상대가 하는게 아니다. 오직 스스로만 할 수 있다. 심지어 용서를 하는 순간그 감정에 대한 통제권도 자신에게 온다. 그러니 다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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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로 신혼여행을 갑니다 - 전우애로 뭉친 신혼부부의 좌충우돌 탄자니아 여행기
이효림 지음 / 구텐베르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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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두 부부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시작된다. 프롤로그 부터 흥미로웠다.

결혼조건이 아프리카로 신혼여행을 같이 가줄 사람을 구한다는게 참으로 의아했다.

이들의 여행기를 쭉 읽으면서 나 역시 한번 탄지니아로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했다.

곳곳에 있는 사진들이 생동감 있게 느껴 졌다.

탄자니아를 여행할 때 주의 사항은 이런 것이다.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을 만나면 정신 똑바로 차릴 것.

그러나 그들이 하는 일을 나쁜 짓이라며, 욕하고 화내지 말것.

쌍안경이 단 하나뿐이라도 약속했던 냉장고가 전혀 시원하지 않더라도 여행은 즐거울 수 있다.

당신이 하쿠나 마타다만 될 수 있다면 게임 스타트 스타트

돈 이야기를 금기시하는 한국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돈에 관해서 이야기 할 일이 정말 많았다.

특히 재미있는 건 팀 문화였다. 미국과도 유럽과도 조금 다르 식의 특별한 팁 문화가 이곳

탄자니아에 있다. 사피리 여행을 중개하는 여행사 사이트 한 칸에 탄자니아에서 팁주는

법이라는 항목이 있을 정도였다.

수사자가 다스리는 영역의 면적은 여의도의 50배에 이른다. 만일 누군가 자기 영역을

침략한다면 당장 전쟁을 시작할 준비가 언제라도 되어 있어야 한다. 이들이 아버지의

왕위를 빼앗는 햄릿식 비극도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전쟁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기에

수사자는 늘 긴장 상태를 유지한다. 암사자는 그런 그의 노고를 알기에 식량을 양보한다.

그 누구도 일방적으로 희생하지는 않는다. 부부 사이의 속사정은 오직 부부만이 알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도 마사이족 사람들은 별종으로 통한다. 특유의 호전적인 성향 때문에 호텔의

경비로 고용된다. 타이슨은 내게 마사이 족이 위험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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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는 날에는, 엄마
김선하 지음 / 다연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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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단어 처럼 포근하고 따스하고 아름다운 존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곳곳에 저자의 엄마에 대한 추억과 단상들이 각 꼭지의 에피소드에 녹아져

있다. 이 세상에 나를 있게 해준 엄마라는 소중한 사람에 대한 어쩌면 자식으로서의

애정이 듬뿍 담긴 책이라고 여겨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엄마에 대해서 생각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울러 더 잘해야 겠다는 마음 뿐이였다. 곁에 있을

때 말이다.

음식으로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그리고 요리하는 매뉴와 재료로 그 사람의 마음과

정성도 읽게 됩니다. 고향의 맛, 엄마의 맛, 이런게 대부분 어릴 적 고향에서 엄마가

해주던 음식이지요.단지 음식의 맛을 기억하는 것은 아니비다. 나에게 먹이려고 재료를 씻고

삶고 볶으며 애쓴 시간과 정성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알기에 맛이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이 엄마의 손맛이고 그리움인 거지요. 곧 봄이 옵니다.

씀바귀 뿌리를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데쳐 건지고 물기 꼭 짜서 된장과 들기름만으로 간을

해서 밥 한그릇 뚝딱 해야겠습니다.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 그저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 치듯 하는것 이것은 엄마와 내가

닮은 좋은 점입니다. 엄마는 옥스퍼드 스프링 공책을 장부 삼아, 나는 매년 책방에서 사은 품으로

받은 다이어리를 힐링 아이템으로 삼아, 우리는 서로 나날을 기록하고 기억하며 반성하고 그렇게

성장했습니다.

엄마와의 추억과 그때의 감정이 생생한 이유는 엄마가 나와 함께할 때는 언제난 엄마보다 나를 위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시간이 나면 쇼핑을 하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대신 여행을

가고 친척 집을 방문 합니다. 여행을 간다는 것은 절에 간다는 것일 테고, 친척집을 방문한다는 것은

금산 인삼을 사서 부산으로 장사하러 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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