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칭기스칸 - 유목민에게 배우는 21세기 경영전략 SERI 연구에세이 2
김종래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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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칸은 역사적으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역사적으로 거대한 국가를 건설한 사실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대제국을 건설하는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오늘의 현실에 적용해 난관을 해치고, 새로운 활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1. 인재활용.
칭기스칸은 죽을 고비도 여러번 겪지만 마지막에는 동족을 규합해서
여러 나라를 정복하고 대제국을 만들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을 도울 여러 협력자를 얻게 된다.
그 과정은 마치 왕건이 여러 호족세력을 규합하는 과정과 비슷한 면도 있는것 같다.
가깝게는 4맹견과 4준마를 두고, 여러 부족을 규합하여 몽고를 통일한 상황에서
가속도가 붙어 여러 나라를 통일하는 것은 더 원활하지 않았을까?

2. 멈추지 않는다. (유목민 정신)
새로운 목초지를 찾지 못하면 굶어 죽어야 하는 유목민 정신으로
새로운 정복지를 찾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정신이 끊임없는 대 역사를 이룰 수 있게 하지 않았을까?

3. 인재 선발.
필요한 인재에 대해서는 적국의 사람도 가리지 않는 등용절차를 거쳐
사람을 씀으로 실력있는 사람들이 지치지 않고 모여들었으리라.

4. 원칙대로 한다. (법에 의한 통치)
원칙이 없는 사회는 편법이 판치게 된다.
편법이 통하는 사회는 절대로 오래가지 않는데,
칭기스칸의 나라는 대자사크에 의해 통치되어 150년간 그 역사를 지켜가게 된다.

이러한 몇가지 단순한 대 원칙만 지켜지지 않으면
대제국도 역사속의 먼지로 사라지고 만다는 것을 역사는 가르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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