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버블경제의 붕괴가 시작됐다
마쓰후지 타미스케 지음, 이연숙 옮김 / 원앤원북스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좀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 걸" 이란 아쉬움이 남는다. 이책은, 2008년 미국이 금융위기를 겪기 전에 읽었다면, 상당한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이책을 읽는 사람에게는 그저 뒷북으로만 느껴질 것 같다. 하지만 이책이 발간된 때를 보면,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이었으며, 이렇게 정확한 예측을 할 정도라면, 한번 믿어보고 읽어볼 만하다고 생각된다. 지금 이책을 읽은 시점에서는 책에 언급된 내용이 대부분 현실화 된 상태이기 때문에, 상당한 효용가치가 없다고 생각되지만, 마지막 장에서 타미스케가 증권맨이 되고, 금광업에 들어서면서 겪은 내용이 더 흥미로웠다. 이 장의 내용만 살을 보태서 따로 책을 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