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1 - 스마트폰 없인 못 살아! ㅣ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1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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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 마이갓 어쩌다 사춘기

상상의집/ 어린이 동화/ 저학년문고/ 초등추천도서/ 성장소설/ 어쩌다 사춘기


 





조금있으면 울 아이들 사춘기에 접어들면 어떻게 해야한 고민하던차에

상상의집에서 출간된 <오 마이갓 어쩌다 사춘기>책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전 어떻게 사춘기를 겪었는지 생각이 나질 않아요

마냥 제가 하고 싶은게 있었는데 부모님이 못하게 할때 그때가 제일 속상했던것 같아요

지금에 와서 그렇게 행동한 제가 왜 그랬을까?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

아무래도 한해 한해를 살면서 뭔가를 구분할줄 아는 나이가 되다보니

이제는 아.. 내가 왜 그런생각을 했는지 그저 후회가 되는분분이 생기네요


울 아이들도 조만간 사춘기에 접어들텐데...

아이들은 제가 사춘기를 겪었을때와 같은 행동을 할까요?

시대가 많이 변하다보니 저와 같은 문제로 생기는 사춘기는 아닐듯하고

아무래도 아이들은 핸드폰으로 생기는 문제를 가지고 저와 대립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핸드폰을 어느 용도로 많이 쓰는가를 알 수 있었어요

지금은 초등학교 입학만 하면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지 않나 합니다

스마트폰이 무조건 나쁘다고는 할수 없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아이들은 자제하는 능력이 없다보니 자연히 엄마는 아이들에게 큰소리를 낼수 밖에 없네요


##

​

책을 읽기전에 면지를 살펴보았어요

주인공이 생각하고 있는것을 말풍선으로 적어놓았는데...

하나 하나 읽어보니 공감가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마치 제가 주인공이된것처럼 말이죠


가끔 엄마는 엄마 나라 말을 하고 나는 아들 나라 말을 한다

'잘하지'못해도 괜찮다. 나는 아직 '자라는' 중이니까

내가 하기에 따라서 스마트 폰이 스투피드폰이 된다

아직 꿈이 없더라도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이다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어떻게 꿈을 꾸지 않을 수 있을까

서로의 지친 어깨를 기댈 수 있는 것이 가족이다


주인공 '강하로'가 생각을 엿보고 있으니 제가 어렸을때 고민하고 생각했던걸 떠올리게되네요

​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지만 특별히 못하는 것도 없는 강하로는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인생을 살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같아져서 고민이랍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인기 많고 공부 잘하는 엄친아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생각만이지 현실적으로 그리되긴 힘들다고 느끼고 있어요

​

어느날 단짝친구인 노유식이 스마트폰을 사고부터 강하로는 자신에게 너무나 화가납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자신의 미래는 뭐가 될것인가 '장래희망' 을  생각하니 앞이 캄캄해지는 강하로입니다


이런 강하로에게 아빠가 뜻밖의 깜짝선물을 주시네요

바로 핸드폰이 아닌 '스마트폰'을 선물로 받은 강하로입니다

​




스마트폰을 받아든 강하로에게 엄마는 핸드폰 규칙을 정합니다


길을 걸을 때나 밥 먹을 때는 스마트폰을 보지 말 것

밤에 자려고 불을 끄면 스마트폰 전원도 끌 것

스마트폰 때문에 해야 할 공부를 미루지 말 것

​

강하로는 스마트폰이 생기자마자 본인이 하고싶은걸 생각합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 검색하고

단체 대화방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고 게임도 할수 있다는걸요

그리고 인터넷에 '꿈이 없는 아이들의 주식회사'라는 클럽을 만들 계획이랍니다


저도 어제 아이의 유치원 숙제를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면서 봐주었는데

7세 아들이 조그마한 손으로 스스로 검색하는걸 보면서 스마트폰을 사줘야 하는건가 언뜻 머리를 스쳐지나갑니다

아무래도 아이의 숙제는 단답형이 아니고 연계형식으로 줄줄이 이어지는거라 많은양의 정보를 습득해야 하겠더라구요

스마트폰의 장점이 이런용도로 활용 되는거라면 저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것에 한표를 던지겠어요


하지만 강하로가 어느쪽으로 스마트폰을 썼는지 다들 감이 잡히시나요?

ㅎㅎ 바로 게임이랍니다

게임에 중독되지는 않았지만 게임을 하면서 자신의 생활이 뭔가가 잘못된것을 느끼게되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자꾸만 자신의 상황이 나쁜쪽으로 흐른다는것을 스스로 알게되는 강하로네요


그리고 이책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취업 장수생인 외삼촌이야기와 엄마와 아빠와의 싸움과 화해, 할아버지의 시골이야기등을 읽고있으니

이책을 읽는 내내 마음을 계속 따뜻한 느낌이 들게하는 책이었어요

아무래도 훈훈한 가족이야기가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30살이된 강하로의 모습이 보입니다

11살때 스마트폰으로 만든 클럽 '꿈이 없는 아이들의 주식회사'를 진짜로 만들었다는걸 알려줘요

꿈이 없는 누군가가 강하로를 기다리기 떄문에 그 '의뢰인'이 부르면 세상 어디든 찾아서

그들에게 딱 맞는 꿈을 찾아주는것이 강하로가 발명한 직업이랍니다


 




오 마이갓 ! 어쩌다 사춘기의 이야기가 끝이 났습니다

이대로 책이 끝나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는걸 의미하는 글귀가 보입니다

'2권을 기대해 주세요'


다음 2권을 기다리게 하는 강하로의 성장소설이네요




훈훈한 가족의 이야기속을 중심으로 강하로의 일기는

요즘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엿볼수 있었어요


'가끔 엄마는 엄마 나라 말을 하고 나는 아들 나라 말을 한다'의 말을 통해서

아이들의 말을 이해하려면 엄마가 아이들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를 들여다보는것이 중요한것같아요

요즘 터닝메카드에 빠져있는 아들은 쉴새없이 터닝메카드 이야기만 조잘조잘 거려요

아마.. 엄마가 터닝메카드를 관심있어하는양 말을 하는데...

전 솔직히 뭐가 뭔지 잘 몰라요

다만 주인공 몇명의 이름만 알뿐이죠


여기서 곰곰히 생각을 해봅니다

잠깐이라도 아들이 하는말을 귀기울였는지 말이얘요

터닝메카드의 메카니멀 종류를 몇개만 알았으면 아들과 함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을까라고 말이죠

아이의 말에 귀를 조금만  기울인다면 아이들의 말을 쉽게 이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1

작가
강지혜
출판
상상의집
발매
2016.02.15.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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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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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ㅣ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21
이주미 글.그림 / 현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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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현북스/ 창작그림책/ 유아그림책/ 앤서니브라운그림책공모전 수상작가/ 이주미


 

 

 


 

숲 속에 앉아있는 고릴라가 보이시나요?

고릴라의 눈이 왠지 모르게 슬퍼보이는듯한 그림은 앤서니브라운 작가를 생각나게 하기도 하네요

(앤서니브랑운 작가책은 거의 고릴라가 주인공인지라 그런듯 합니다)


고릴라를 통해서 무엇을  이야기할까 궁금했는데 ... 고릴라의 눈이 슬픈 이유가 있었네요

제목에서 <숲>은 자연을 이야기하는 자연관찰책이 생각나지만

아이들에게 무분별한 자연훼손은 동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것을 알려줍니다

동물들에게 제일 중요한 삶의 터전인 숲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


 

 

 



면지의 그림을 살펴보았어요

고래가 새의 도움을 받아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이예요

마찬가지로 고래의 눈을 바라보고 있으니 슬픈눈을 하고 있네요



 


 

나는 숲에서 태어났어요


초고층 빌딩사이에 초록 색숲의 모습이 보입니다

숲이 그리 크지 않지만 이곳에서 태어난 동물들이 있는가 봅니다

그리고 이책의 주인공인 고릴라의 가족모습을 볼수 있어요

​




하지만 숲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둘씩 고릴라 가족들이 숲을 떠나고 있어요

고릴라들이 고개를 푹 숙이고 어디론가 떠나고 있답니다


아기 고릴라는 곧바로 고릴라들이 왜 숲을 떠나는지 알게되었어요

바로 축구경기장이 들어서기 떄문이랍니다




많은 친구들이 숲을 떠났지만 고릴라 아빠는 꿈쩍도 하질 않아요

아빠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하는 아기 고릴라예요





아빠 고릴라는 친구들이 숲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화를 냅니다


"숲은 우리의 집이야! 누구에게도 집을 빼앗을 권리는 없어!" 


저희 아이는 아빠 고릴라의 화난 모습을 보고 어떻게 해야하나 난감한 표정을 짓습니다


종종 아이에게 우리가 사는집을 떠나서 다른곳으로 갈까? 라는 질문을 한적이 있어요

아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가지 못할까봐 "싫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사갈때 필요없는 것들은 버리고 갈꺼라고 했더니 아이는 자신의 장난감을 버리는걸로 들렸나봐요


이렇게 아이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것들을 버리고 간다는것 자체가 끔찍한데

숲이 생명인 고릴라 가족에게 이곳을 떠난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아이도 느끼는바가 있나 봅니다

​





스르르르 쿵!  스르르르 쿵!

어느 날부터 나무들이 쓰러지는 소리가 밤새도록 들렸어요


아기 고릴라는 너무 무서워서 아빠품에 안겨있습니다

아빠는 겁에질린 아기를 꼭 안아주었어요


"겁먹지 말렴. 우리는 숲을 떠나지 않을거야

우린 지금까지 숲에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숲에서 살아갈 거란다"


아빠 고릴라는 저희 아이처럼 다른곳으로 가는것이 두려운걸까요?

이숲을 지키려고 싸우는것도 아니고 자신이 이 숲에 있다는걸 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것일까요?

​

 





 

차츰차츰 동물들이 사라지고 아기 고릴라와 아빠 고릴라만이 이숲을 지키고 있습니다

간혹가다 살곳을 잃은 동물들이 이리저리 헤매는 모습도 보이기도 하고요...

 

 



 

이제 아빠 고릴라와 아기 고릴라는 사라져가는 숲을 그져 바라보기만 할뿐이네요


'그 많던 숲 속 친구들은 모두 어디로 가 버린 걸까요?'


아들과 저는 책속의 질문을 읽고 어떻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다들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라고 말해주는 아이에게 동물들이 차마 어떻게 되었는지 말해줄수가 없네요

전... 동물들이 아무래도 동물원으로 갔을것 같아.. 라고만 말해주었어요


책속의 질문은 어른인 저에게도 많은걸 생각하게 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동물들이 살고있는 자연을 얼마나 많이 파괴하였는지를...

그 자연에 살고 있는 많은 동물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너무나 무관심하게 생각했다는걸 깨닫게 되네요


 

 




그림책이라 당연히 글자는 그닥 그리 많은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글자 없는책이 아이에게 많은걸 상상하게 만들어준다는거예요

그런것처럼 오늘읽은 <숲>그림책은 아이에게 많은 생각을 안겨줍니다


여기 오늘 읽은 <숲>을 읽으면서 스스로 아이가 사람이 잘못하고 있다는걸 알게 해주었어요

또한 무분별한 자연훼손은 수많은 동물들이 갈곳을 잃었다라는것을 충분히 생각하게끔 만들어준 책이기도 합니다


 


<본 포스팅은 현북스 서평단 9기로 현북스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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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그 녀석 ㅣ 햇살어린이 36
이혜수 지음, 강화경 그림 / 현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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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그 녀석

현북스/ 햇살 어린이/ 창작동화/ 이혜수 글/ 강화경 그림


 




현북스에서 출간된 이혜수 창작동화 <나와 그 녀석> 입니다

<나와 그 녀석>은 201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이랍니다


 저학년 아이들의 창작동화인 햇살 어린이 시리즈를 계속적으로 보게 되었는데

저학년문고이지만 어른인 저에게도 생각하고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오늘 <나와 그 녀석> 이야기는 이혼가정이 높아가는 지금 이 시점에서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요즘 은행에 가면 아이이름으로 통장 개설하는데 무엇을 가지고 오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바로 '기본증명서'를 가지고 오라고 은행원들이 요구를 합니다

요 기본증명서가 왜 필요한지 잘 모르실텐데요


동사무소에서 아이들 이름으로 발행되는 기본증명서는

이혼가정에서 친권자가 누구로 표시되어있는가를 알려주는 확인서류랍니다

요즘 이혼가정이 너무나 많다보니 요 서류가 기본이 되는거죠


부모입장에서는 이 서류가 껄끄럽겠지만 은행원으로서는 사실을 확인해야하는 기본적인것들이라

무심코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사실이랍니다

왜냐하면 친권자가 아닌 다른사람에게 돈을 넘겨주면 본인이 변상(?)해야하는 문제점이 발생하는거죠

예전에는 이혼율이 없다보니 기본증명서가 필요없었지만 지금은 무조건 받아야 하는 서류가 되었답니다


이혼율이 2014년 통계를 기준으로 살펴볼때 혼인건수는 30만 5천 5백건, 이혼 건수는 11만 5천 5백건에 이른답니다

그만큼 이혼은 우리 사회에서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하나의 사회현상인거죠

이 과정에서 생기는 아이들의 입장을 전혀 고려치 않은 현실이 정말로 저에게 크게 다가왔네요



##


그림속의 두 아이들은 등을 대고 있지만 눈의 위치는 서로를 바라보고 있답니다

두 아이는 생김새는 다르지만 이란성 쌍둥이랍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갑자기 떨어져 살게된 쌍둥이 형제죠


형인 강재혁이는 '호연지기 리더십' 캠프에서 동생인 이재민을 만나게 됩니다

동생 이재민을 재수없는 녀석이라고 치부하는 강재혁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답니다


 




 

캠프에서 만난 두 쌍둥이 형제는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동생인 이재민에게 알수 없는 경쟁심을 가지고 되는 형 강재혁입니다

비교적 형편이 나은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그녀석에게 괜한 부러움이 교차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재민은 동생이 하는일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외면합니다

하지만 동생은 형을 바라보기만하고 곁을 떠나지 않고 맴도네요


괜한 경쟁심에 오기가 난 강재민은 공동묘지에 간다며 캠프장을 나섭니다

한밤중에... 선생님에게 걸리면 혼나텐데라는 후회스런 마음도 들었지만
아무도 따라나서지 않는길을 혼자가는건 영웅이 되는거라 마찬가지라며 밖으로 나가요


한참을 가다가 뒤에서 부스럭 거리는소리에 놀라 돌아보니 동생인 이재민이 따라옵니다

아빠 엄마와 이혼하고 두쌍둥이는 각자의 부모손에 키워졌는데

나중에 엄마는 이씨 성을 가진 아저씨와 결혼해서 강재민이 아닌 이재민으로 성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강재혁은 동생이 왜 이렇게 싫은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기전 7살까지는 동생과 둘도 없는 친구였는데

자신과는 비교되는 엄마와 사는 동생이 부러워 자신의 상황을 들키는게 싫었나 봅니다

그리고 엄마가 왜 자신을 안데리고 갔는지 원망이 생기기까지 한거죠





아이들은 산에서 길을 읽고 헤매다가 위기에 직면합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상처가된 부모의 이혼이 왜 일어났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거죠


엄마아빠의 결정에 자신들은 어떤 영향도 주지 못했고 어른들의 문제라고만 단정지은 부모님들이 원망스럽습니다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온 문제점을 알지도 못한채 말이죠

둘은 왜 부모들이 이혼을 했는지 정확하게 알지를 못합니다

서로 성격차이로 헤어졌다고 하지만 글쎄요... 그건 아이들에게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그저 한아이는 엄마가 보고싶은 마음 뿐이고

다른 아이는 아빠의 부재가 빈 자리로 남아있다는거죠


 





아이들은 항상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아야하는 존재라는것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독립적인 존재라고 홀로서기를 주장하고 있지만 아직은 미숙한 존재라는걸...

아직 미완성된 아이들의 존재이기에 엄마, 아빠의 사랑을 먹고 자라지 않나 하네요


이책을 읽고서 부부간에 싸움이 왜 일어나는지를 떠올려보게되네요

경제적인 문제? 고부간 갈등? 불임? 배우자의 외도? 정신적 학대?


저희집의 부부싸움은 사소한것에서 시작된 싸움이 걷잡을수 없는 싸움으로 번지는것이 다반사인듯합니다

서로 이해하는것이 먼저인데 그렇지 못한것이 대부분이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는것이 부부의 마음가짐이라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아이들이 부모의 이혼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지만

고난을 이겨내는 힘이 있고 고난을 이겨내며 성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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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면 별이 떠요 ㅣ 상상의집 지식마당 7
서지원.조선학 지음, 양종은 그림, 김정애 감수 / 상상의집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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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면 별이 떠요

 

상상의집/ 지식마당/ 전기 에너지/ 기초 과학원리/ 단편집추천


 





불을 끄면 별이 뜬다는 제목을 보면서 한가지 떠오르는건 별자리 여행에 관한책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별자리 여행이 아닌 전기 에너지에 관한것이라고 적혀있는걸 보니 제 생각이 틀렸어요


전기 에너지는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이지만 정작 알고있는거라곤 고등학교때까지 배운 지식이 전부랍니다

지금 학창시절에 배운건 거의 다 까먹은 상태이고... 아이들을 키우고 여러책을 접하다보니 엄마도 알아야 할 것들이 많네요

오늘 읽은 <불을 끄면 별이 떠요>란 책은 전기 에너지에 관한 지식을 쌓을수 있는 좋은기회가 되었어요


밤을 환하게 밝혀주는 전구, tv, 세탁기, 냉장고, 컴퓨터와 핸드폰등등..

이것들을 사용하기 위해선 전기가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전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낸것이 아니라 옛날의 먼 조상들이 발견하였고

수많은 실패를 거듭해가며 연구한 끝에 에너지 형태로 쓸 수 있게 만들어낸 것이랍니다


우리가 쓰고있는 전기를 어떻게 발견했는지 그리고 그 전기를 아끼는 방법까지 다양한접근을 통해서

전기 에너지에 관한것을 폭넓게 알게되는 고마운책이랍니다

상상의집 지식마당책을 전권 만나본건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필수도서로 생각이 될 정도랍니다


페이지를 넘겨서 차례를 살펴보았어요


마을이 전정되는것을 시작으로 전기란 무엇인지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답니다


 




1. 전기란 무엇일까? 


전기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삼천 년 전에 살았던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랍니다

(전기는 발명이 아니라 발견이라고 이야기를 해야한다는걸 알게되었어요 ^^)


탈레스는 호박(광물)에 종이가 달라붙는것을 보고 '전정기'를 발견합니다

이것은 최초로 전기를 '발견'한 기록이 되었어요

그 후 탈레스가 써둔 글을 보고 과학자들은 호박에 관해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전기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알게된건 400년도 되지 않았고 전기가 무엇인지 실생활에 사용하기 위해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낸건 '프랭클린'이라는 과학자라고 하네요

​





설명과 더불어 '얼렁뚱땅 실험실' 이라는 페이지도 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실험을 할수 있도록 되어있기는하지만 유리막대가 있어야 된다는 사실이네요

하지만 실험을 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된답니다^^

​




4. 생활 속의 전기


가정에 스탠드 하나정도는 가지고 있을텐데요

스탠드는 센서에 손을 갖다대면 불이 켜진답니다

그런데... 지우개와 고무막대로 켜면 스텐드가 안켜진다고 하길래 제가 한번 실험을 해보았어요

정말로 지우개처럼 전기가 통하지 않는것들로 센서를 아무리 눌러도 켜지질 않더라구요


아하~ 스텐드를 통해서 우리몸에 전기가 흐른다는것을 알수있는 실험이었답니다


 



 



번개속에는 100와트짜리 전구 4만2천개를 여덟시간 동안 켤 수 있을 정도로 센것인데

번개가 생겨나면 주변에는 엄청난 열이 생기게 되고, 이 열 때문에 공기가 진동하여

'우르르'하고 떨리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이 소리가 바로 '천둥' 이랍니다


번개가 하늘에서 땅을 향해 내리치기도 하는데 이걸 '벼락'이라고 하죠

과학자 '프랭클린' 이 발명한 피뢰침 덕분에 벼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번개를 만난다면 나무처럼 뾰족한 곳 근처로 피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제가 평상시에 알고 있긴 하지만 다시한번 안전한곳을 알게되는 시간이 되었네요

​




얼렁뚱땅 실험실 말고도 인물로 깊이보기란 페이지도 그냥 넘어갈수 없네요

한명의 인물을 더 깊이 알수있는 페이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프랭클린이 어떻게 번개실험을 하게되었는지 그리고 땅속으로 벼락을 어떻게 보내게 되었는지 자세하게 적혀있어요




두번째 인물로 깊이보기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미국의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나옵니다

토머스 에디슨은 1878년부터 백열전구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약 770번의 실험이 실패한 끝에 무명실을 태워 만든 필라멘트로 전구의 불을 밝히는데 성곡합니다

이 전구는 약 40시간정도 지속되었고 조수들과 함께 6,000가지 다른 소재를 실험해본 결과

대나무를 필라멘트로 쓰면 전구가 1000시간정도 지속한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그 후 약 10년동안, 대나무가 필라멘트로 사용되었어요

그후에 1910년 미국의 쿨리지라는 과학자가 텅스텐으로 필라멘트를 만들었는데

이 전구가 오늘날 우리가 쓰고 있는 전구랍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백열전구가 발견된건 100년밖에 안되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었네요




7. 전기를 아끼는 방법


우리가 쓰고있는 전기는 어떻게 집까지 오게 되는 걸까요?


발전소에서 만들어지는 전기 에너지를 댐에 저당된 물에 비유했답니다

댐에서 흘러나온 물은 하수 처리장을 거쳐 오염 물질을 걸러내고, 소독하게 되요

강물을 바로 마실 수는 없으니 가정에서 쓰기 알맞게 걸러내는 거죠


전기도 마찬가지랍니다. 발전소에서 흘러들어온 전기는 전압이 너무 높아서 일반 가정에서는 쓸 수가 없어요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는 손실되지 않도록 높은 전압을 유치한채 송전선을 타고 '1차 변전소'로 간답니다

공장이라던지, 산업시설, 전기를 이용한 철도 시설 같은곳에서만 1차 변전소의  전기를 사용하고

남은전기는 송전선을 통해 일반 가정 근처에 있는 2차 변전소로 보내져요

2차변전소에서는 변압기를 통해 전압을 낮추어 빌딩이나 공장등으로 전기를 보내주고

집 근처 전봇대에 놓여 있는 주상 변압기로 전기를 보내준답니다

주상 변압기가 우리가 쓰는 전기라고 하니.. 여러곳을 거쳐서 가정으로 오는걸 알수 있었어요

​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은 많지만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선

많은 원료가 필요로 하고 이 원료를 이용하다보면 환경을 오염시킨답니다

우리가 할수 있는 환경보호는 어려운것이 아니라는것을 알려주어요

즉, 에너지를 아끼는 일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는거죠


전기를 아끼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람이 없을때 방의 불을 꺼야하는것부터 시작해서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세탁기같은 제품은 끄고

백열등보다는 형광등이나 LED조명으로 바꾸고

빨랫감은 모아서 한번에 돌리고, 냉장고문은 자주 여닫지 않는거예요


또한 우리가 밥할때마다 전기밥솥으로 하는데 보온하는건 전력소비량이 엄청난걸 알게되었답니다

안 쓰는 전기제품의 플러그 빼는것도 읹으면 안되겠네요

​



 

전기를 어떻게 발명을 하게 되었고 어떻게 실생활에 쓰이게 되었는지 자세하게 알게된 기회가 되었어요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지만 저희집 아이는 7살이라서 읽는데 어려움이 있답니다

먼저 제가 읽고 실생활에서 차근차근 전기에 관한 것들을 아이에게 알려주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만약 이책의 권장연령이 어떻게 되냐 물으신다면 초등학생 3학년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해요

<불을 끄면 별이 떠요>는 전기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주고 기초과학의 원리를 다질수 있도록 만들어 준답니다


 


<상상의집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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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갔어 - 제5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ㅣ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7
주하 글.그림 / 현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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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갔어

 

현북스/ 창작동화/ 주하 글.그림/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 5회 수상작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덴마크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한나 바르톨린이

한국에서 열린 《앤서니 브라운 원화전》 워크샵을 통해 한국작가들의 다양한 스타일과 재능을 발견한 후로,

두 작가는 현북스와 함께 뜻을 모아 그림책 공모전을 시작하였답니다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을 2011년부터 시작한후로 지금까지 12명의 신인작가를 발굴하였는데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책은 2015년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5회 최우수작인 <어디갔어>랍니다

 

 

알록달록한 여러가지 물건속에 여자아이의 얼굴이 어딘가 근심스러워보입니다

이 책의 제목이 <어디갔어>라서 그런것일까요?

 

 

 

 

 

아이가 소중히 여기는 물건들이 정말 많이 있을 거예요

저희 아이도 수많은 장난감속에서 자신이 원하는것을 찾으려면 한바탕 난리가 난답니다

 오늘도 터닝메카드의 네오를 가지고 놀려고 했는데 어디 놓았는지 기역이 안나는 바람에

 울 아이는 장난감 상자를 죄다 헤집어 놓았더라구요

​

물건을 찾다가 물건속에 파묻혀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그림속의 아이와

저희 아들하고 왠지 일치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

 

 

 

 

 

그림속의 아이는 계속 본인이 원하는 물건을 찾으러 다닙니다

 

소방차도 없고

파란 공도 안보여

 

난 왜 맨날 읽어버릴까?

 

여기저기 뒤져보아도 나오는건 한숨뿐입니다

아이의 머리속은 엉망으로 복잡해집니다

 

어른인 저도 찾는 물건이 안보이면 괜시리 머리가 아퍼오더라구요

사실.. 아이들의 교구는 정말이지 종류도 많거니와 하나라도 없어지면 쓸수가 없기 때문에

잘 보관을 하려고 해도 아이들이(?) 이것저것 들쑤셔놓고서

치우는사람은 어머님이 치우는지라.. 제대로 물건을 놓여지지가 않아

잊어버리는것도 부지기수였어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정말 한계점에 도달하다보니

이제는 그저 무감각해지는 방법에 도사가 되어버렸네요

이제는 잊어버리는것에 대해서 조금은 무뎌진것도 사실이랍니다

​



 

 

 

 책속의 아이는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를 먹다가 깜찍한 생각을 하게되요

물건을 잊어버리지 않게 실로 물건을 엮는거죠~

 

이것도 실로 묶고, 저것도 실로 묶어 버리고..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자신의 물건을 다 엮어버립니다

​

 

 

 

 

 

 

아이는 물건을 엮다가 갑자기 선생님이 준비하라고 한 빨간색 크레파스가 생각이나요

빨간색 크레파스는 어디 있는거죠?

 

준비물을 안챙기면 선생님에게 혼날것 같은 마음에 아이는 밤이 계속 되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밤이 지속되게 하려고 달을 묶어두기 위해서 풍선을 타고 달에 올라가요

 

풍선을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순서대로 적혀있어요

 

1. 사다리 타기

2. 풍선불기

3. 비행기 날리기

4. ...!

 

달님 묶는 방법을 유심히 쳐다보는 아들 미카엘이예요

 

미카엘은 어렸을적에 구름빵을 먹고 왜 하늘을 오르지 못하냐고 저한테 물어본적이 있어요

그때 이후로 아이가 희망하는대로 하늘을 오르지 못하게 되자

세상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달님을 묶어보는 상상을 하긴 하지만 현실로는 불가능하다는걸 알고있는것 같아요

​



 

 

 

달을 묶는데 성공한 아이는 자기가 엮는 물건들과 같이하는 상상의 나래를 폅니다

알록달록한 자신의 물건들로 가득찬 이곳에서 아이는 아침이 오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집에서 아이를 찾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아가!"

"엄마 나 여깄어!"

 

아이의 옆에 나란히 앉는 엄마는 아이에게 이야기합니다

 

"아가, 잃어버린 줄 알았잖아!"

 

엄마도 완벽한 기역력을 가지지 않다라는 말을 함축하는 의미인지라 제가 웃음이 나왔어요

​

 

 

 

 

 

엄마랑 아이랑 같이 오손도손 이야기하는 뒷모습의 그림이 보여지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그런데... 마지막 그림속에서 뭔가를 발견한 아들이예요~

그림을 보고 웃음을 터트리는 아들을보고 뭐가 했더니

이걸 반전이라고 하는건가요?

 

저도 아들이 바라본 그림을 보았는데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물건을 잊어버리면 어떻게 상상하는지 엿볼수 있는 그림이었어요

 

아이의 바램대로 아침이 안왔음 좋겠지만 그럴수는 없겠지요? 

아이도 선생님께 꾸지람을 들을지 아니면 어떻게 될런지는 경험을 해봐야 하는거라

아이가 미리부터 지레짐작으로 겁먹지 않았으면 하네요

 

 

<본 포스팅은 현북스 서평단 9기로 현북스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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