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 꼬마곰 컬러링북
앤서니 브라운 그림 / 현북스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꼬마곰 컬러링 북

 

현북스/ 앤서니브라운/ 컬러링북/ 세이프게임/ 꼬마곰




앤서니 브라운작가의 꼬마곰은 너무나 유명하다죠?


저희 큰아이가 어렸을적... 책에 대한 흥미가 없었을때가 있었어요

어떻게 하면 책을 흥미롭게 바라보아줄까 고민했었더랬죠

어느날 앤서니 브라운의 꼬마곰을 우연찮게 보게되었는데

어찌나 재미있게 꼬마곰을 바라보아 주었던지...

아마도 그때부터 아이가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지지 않았나 싶어요


앤서니브라운의 꼬마곰이 가지고 있는 연필은 마법의 연필이랍니다

 꼬마곰이 무엇을 그릴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엉뚱하고 기발한 그림은 아이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오르게 합니다

그런 꼬마곰에 대한 추억이 있는 아이에게 현북스의 컬러링북은 반갑기까지 하네요


컬리링북은 요즘 대세인 힐링과도 연관이 있어요

나도 모르게 집중하고 있을수 있고,  잠시 짜증나는 일들을 잊을수 있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아이들에게 컬러링북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힐링하기보다는 색을 칠하면서 자신이 색칠하는 자기만의 꼬마곰이 완성되는걸 반갑게 바라보지 않을까 합니다



##



꼬마곰 컬러링북을 아이들과 색을 칠하기전에

집에 있는 두권의 꼬마곰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한글책인 꼬마곰도 읽으려고 했는데 어디있는지 오리무중입니다 ㅠㅠ


 



두권의 꼬마곰을 읽어주면서 큰 아이는 펜을 들고 무엇을 그릴까 고민하는 중입니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있으면 즉각 그려주려고 준비중이랍니다


 




Look out ! Look out, Bear!

Quicly bear began to draw


Well done, Bear!


꼬마곰을 잡으려는 사냥꾼들이 계속해서 꼬마곰에게 혼나고 있어요

그리고 사냥꾼의 총이 꼬마곰의 마술 연필로 인해서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해보았답니다


총구가 사냥꾼의 얼굴로 향하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재미있는 그림으로 인해서 아이들은 박장대소를 합니다


 




이 그림을 보고 큰 아이는 꼬마곰이 그린 총을 그려보겠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쓱쓱쓱 ... 큰 아이가 그린 그림이 뭔가 형태가 있기는한데

본인이 생각했던것처럼 그림이 잘 나오지 않네요

 


 



큰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둘째와 함께 컬러링북을 펼쳐보았어요

하얀 종이 위에 꼬마곰이 들고있는 마술연필이 눈에 띄게 도드라져보입니다


 




우연찮게 집에 있는 A Bear-y Tale 속의 그림과 컬러링북의 그림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헌데.. 그림책에는 나무가 뾰족한 가시가 있는데 컬러링북에는 가시가 없다라고 이야기해주는 작은 아이예요


가시는... 작은아이에게 네가 색칠하면서 만들어보라고 했어요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그려주면 좋겠지만 고개를 도리질하는 작은 아이랍니다





둘째에게 네가 원하는곳을 칠해보자라고 했더니 고릴라를 색칠해보겠다라고 하네요

하얀스케치북에 그려진 고릴라의 그림이 무서워보인다고 했더니

예쁘게 색칠하면 안무섭다고 이야기해주는 둘째랍니다


고릴라를 색칠하다가 오빠의 등장으로 고릴라의 그림을 뺏겨버립니다

오빠의 방해로 하는수없이 그 옆페이지의 고릴라를 색칠해야만 했답니다
 

 


 






미카엘이 색칠하는 고릴라... 좀 예쁘게 색을 칠해주었음 했는데

남자아이라 그런지 정말 터프하게 색칠을 해주었답니다


워낙 컬리링북은 뾰족한 색연필로 예쁘게 색을 칠해야 하는데

 뾰족한 색연필은 아이의 힘으로 인해서 뿌러지고 난리가 났어요

그냥 아이들이 쓰는 두꺼운 색연필로 칠해야만 했네요





아이들이 완성(?)한 컬리링북이랍니다

색칠하다가 너무 힘들다며 요로콤 완성을 해주었어요

책을 입히지 않은 빈 공간이 너무나 많아서 색을 칠하다만듯한것 같죠?





이제 다른 그림에 도전을 해보는 아이들이예요
알록 달록하니 여러 가지색으로 고릴라를 칠해준 둘째랍니다

오빠한테 뺏긴 고릴라의 그림이 아쉬웠는지 계속해서 고릴라의 그림을 색칠해주네요


첫째 미카엘은 한가지의 풀의 색을 연두색으로 칠하더니 너무 힘들었던지

두개의 색연필(연두색과 노란색)을 손에 쥐고는 마구마구 칠해주었답니다

두개로 필하다보니 색이 금방 입혀지네요





컬리링 북의 뒷편에는 play the shape game!  있어요


세이프 게임이 어떤 건지 감이 오시나요?


먼저 한 사람이 한 가지 모양을 그려요

이때 꼭 어떤것을 그릴지 모양을 정하지 않아도 되답니다

그 다음에 다른 사람이 그림을 받아서 그 모양위에 다른 색깔의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거예요


첫 사람이 모양을 그릴 때에는 어떤 그림이 될지 않수 없었던 것을

다른 사람이 받아서 의미있는 그림으로 완성하는 놀이예요


앤서니 브라운은 어려서 이 게임을 즐겨했다고 해요

세이프게임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즐기는 놀이라고도 합니다

이 게임은 어찌되었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기도 하고 창의력을 길러주는지라

앤서니 브라운이 적극 추천하는 게임이랍니다


 


 

 


꼬마곰 컬러링북은 아이들이 색을 칠해보고 세이프 게임까지 즐길 있답니다

아이들하고 오늘은 색연필을 가지고 꼬마곰을 칠해보았는데

다음 시간에는 세이프 게임을 같이 즐겨볼까 합니다


한권의 책을 읽어보고 아이들과 컬러링북을 칠해보니 독후활동하는것과 다름없네요




앤서니 브라운꼬마곰 컬러링북

작가
앤서니 브라운
출판
현북스
발매
2016.04.25.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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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현북스 서평단 9기로 현북스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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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수학 노크 A2 : 그림자 - 6~7세 권장 노크 시리즈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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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창의력수학 노크

창의력수학/ 천재교육/ 한헌조/ 황혜린/ 도형과 측정/ 스팀사고력

 




미카엘과 함께 하는 <창의력 수학 노크> 홈스쿨 교재입니다


요즘 스토리텔링 수학이 대세인지라 예비 초등생인 아들하고 같이 풀어보고 있어요

선행학습을 하지말라고는 하지만.. 엄마생각은 학교수업을 똑같이 따라가는것보다는

교과서 내용을 알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 더 많은걸 알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저번시간과 마찬가지로 그림자로 배우는 수학을 풀어보았어요

그림자로 배우는 수학 영역은 도형과 측정에 관한것이예요


A 단계는 6~7세부터 푸는거라 7살인 미카엘에게는 쉽겠지만

그래도 엄마는 차근차근 A단계부터 푸는것이 좋다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도형과 측정에 관한 수학개념을 살펴보니

□ △ ○ 모양/ 크기, 높이, 길이 비교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저번시간에는 그림자를 이용해서 동물모양을 만들어보고 재미있게 보냈어요

요번시간에도 그림자를 이용한 다양한 동물모양을 만들어보았어요






크다, 작다에 대한 개념알기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다시한번 그림을 보고 크다, 작다에 대한 개념을 다져봅니다


연잎, 우산, 파라솔의 그림을 보고

'~ 보다' 라는 말의 뜻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산은 연잎보다 더 큽니다

파라솔은 연잎보다 더 큽니다

파라솔은 우선보다 더 큽니다


 





문제를 읽고 더 큰것,.. 더 작은것을 찾아보았어요

"쉽네~" 라면서 자신만만하는 아들의 모습을 볼수 있어요


아까 단계를 올리는것보다는 천천히 순서대로 단계별로 나가는것이

아이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스토리텔링 수학편에는 여러그림중에서 가장 큰것과 작은것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네요

요것도 미카엘이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없이 풀어주었어요

수학은 우선... 기본적인것을 알고 넘어가는게 중요하다는생각이네요

 





넓이를 비교하는 수학게임이시간이예요


게임이라고 하면 득달같이 달려오는 아들이랍니다

주사위를 굴리고 말판위를 달리는 게임인줄 알았는데

그림카드를 준비하고 그걸 눈으로 확인하고 분류하는거다보니

자기가 생각한 게임이 아닌지라 호흥이 별로네요^^


넓이를 비교해보고 자기가 생각한 방법은 자로 재보는걸로 마무리를 지었어요

자로 하나씩 cm 를 재어보는데...

아들이 자로 9개의 도형을 모두 다 재는 집중력을 보여주네요






높이 비교를 하는 문제를 보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의 그림이 있었어요

쌍둥이빌딩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알아보겠는데

나머지 하나는 이름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네이버로 검색해서 아들에게 보여주었더니

다른 나라에 이런 빌딩이 있느냐며 놀라워하네요


직접 자기눈으로 보고싶어하는 미카엘이였답니다


나중에 미카엘이 크면 많은 나라를 여행할수 있다고 했더니

저랑 같이 가자고 하는데...

글쎄요~~


 





그리고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과 로댕 박물관을 보면서

유치원에서 배웠다고 이야기하는 아들이예요


서기관, 비너스, 생각하는 사람, 승리의 여신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상을 <창의력 수학>에서 볼며 익힐수 있답니다

말 그대로 사회, 과학, 예숙 등 다양한 주제학습으로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수 있는 <창의력 수학>이예요


 





스토리텔링 창의수학편입니다


바닷게의 화를 풀어줄 방법을 이야기해보았어요

애써 만든 모래성을 무너뜨리지 않고

바닷게의 집에 햇볕이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거랍니다


 

 





어떻게 해야지만 게의 화를 풀어주는지 방법을 이야기 해보라고 했더니

안무너지게 모래성 주변을 정리하고 깃발을 빼준다고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아들입니다


엄마인 저도 질수 없으니 깃발을 다른쪽으로 옮겨준다고 말하자마자

아드님은 ㅎㅎ 바로 자기도 깃발을 다른쪽으로 옮긴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을 접근할수 있다는게 놀랍기만 합니다






그림자에 대한 생각열기 문제예요


크기가 다른 두 네모의 그림자의 크기가 똑같은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질문을 합니다


아이들과 그림자 놀이를 한번 해보았답니다

불빛과 가까우면 그림자가 커지고

불빛과 멀어지면 면 그림자가 작아지는걸 몸소 체험하고 나더니

이것과 관련된 문제는 단번에 풀어주더군요 ^^


 

 

 




닯았다. 닮지 않았다의 개념알기에서는 문제가 너무나 쉬웠어요

같은 그림이 작고 크게 나온 사진인지라 구별하는데 무리가 없었네요


문제를 풀다보니 러시아의 마트료시카 인형이 나옵니다

 





울 아드님... 이 인형을 책에서 보았다며 책을 찾아주더군요

인형이 총 몇개인지 세보았는데 총 5개의 인형이라는걸 확인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어요


 




 

다음은 별모양의 그림을 보고 닮은 모양을 찾아보았는데

또 다른방향으로 튀는 아들이예요


요즘 유치원에서 고무줄로 모양 만들기가 대세인가요?


친구한테 별모양 만들기를 배웠다면서

고무줄로 별을 만들 수 있다며 엄마한테 시범을 보여줍니다

머리가 짧은 엄마인지라.. 아들이 하는 손놀림을 따라갈수가 없네요


 


 






닯은 모양 그리기에서는

모양을 제대로 잘 관찰해야지만 되요


모눈 칸의 개수를 세어 똑같이 그려주는건데

하나의 틀림이 없이 쉽게 쉽게 그려주는 아들 미카엘이였어요


 



색종이를 잘라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고 닮은 모양끼리

선으로 이어보는 문제도 잘 풀어준 아들이었답니다





A2 도형과 측정편인 그림자로 배우는 수학은 아들이 어려움없이 풀어주었어요

도형부분은 아무래도 아들이 좋아하는 부분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제가 잠깐 안보는 사이에 마지막페이지를 순식간에 풀어준 아드님...

이제는 본인이 지문을 읽고 스스로 풀어주기까지 합니다

내년에 예비초등생인 아들에게 창의력 수학노크로 주도적 학습을 기를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식의 초등수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어서 너무나 좋으네요


다음주는 규칙과 함수를 날씨를 통해서 풀어볼거예요

함수를 아이가 잘 풀어줄수 있을까 고민해보지만

실생활과 연관된 <창의력 수학 노크>이기에 

아이가 수학에 대한 관심을 더 높여나가지 않을까 합니다


 

<직접 구입한 교재로 홈스쿨링한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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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번쩍! Creativity Book 자연 탐험 지식이 번쩍! Creativity Book
모이라 버터필드 글, 니콜라 오반 그림, 김원섭 옮김 / 사파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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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ity Book 자연탐험

 

사파리/ 동식물 스티커/ 동식물 모양자/ 동식물 세계 탐험/ 신나는 자연탐험


 




국시꼬랭이라고 아시나요?

우리 생활 문화를 담은 이야기인데요~

저희 아이들이 요 국시꼬랭이를 너무나도 잘 보는지라

출판사를 눈여겨보게 되었어요


사파리출판사인데.. 검색해보니 이퍼블릭의 유아동 단행본 브랜드라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제로니모의 환상여행도 사파리 출판사랍니다

이제 사파리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은 무심코 넘어갈 수 없는 책이 되어버렸답니다


유아동 단행본의 책들이 많다고 하기에 사파리카페를 들락날락 하다가

우연찮게 신간 지식이 번쩍 ! 자연탐험 creativity book 서평이벤트를 보게 되었어요

운좋게도 <지식이 번쩍 ! 자연탐험 creativity book>를 만나보는 기회를 얻었답니다


<지식이 번쩍 ! 자연탐험 creativity book> 은 아이들이 마음껏 그리고, 만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깨치는 아주 특별한 창의력 활동책이랍니다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도와주는책이라고 보시면 되요



책 표지를 살펴보면 게임, 퍼즐, 스티커, 모양자, 그림판 이라고 적혀있답니다

게임, 퍼즐.. 요 단어만으로도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는 충분해요




페이지를 펼치면 아이들에게 신비한 자연의 비밀을 만날 수 있다며

놀이도 하고 스티커도 불이면서 행복한 자연탐험을 떠나보자라고 제안하고 있어요


'이 책의 주인은 ........... 입니다'


라고 적혀져있는 문구를 보더니 대뜸 자신의 이름을 써주는 아들이예요 ^^

 

 


 


모험가들은 모두 모여라!


신비한 자연의 비밀을 찾아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보자며

떠날 준비가 되었는지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나는 다른 사람을 잘 도와준다

나는 요리를 할 수 있다

나는 수영을 할 수 있다

나는 먼 길을 걸어갈 수 있다

...


체크해주는 아들에게 "네가 정말 할 수 있는거야?" 라고 했더니

빙긋이 웃고는 "쉿!" 하더라구요


본인도 못하는걸 알고있는지 빙긋이 웃으며 "난 할 수 있어!" 라고 자신감을 드러냅니다


 



8 가지 지문을 읽고 난 할수있다라며 체크한 아들이예요

네모칸에 체크한거 보이시죠?





이제 자연탐험을 떠나보는 시간입니다


첫페이지는 색칠하는 페이지예요

저희 아들은 색칠하는것을 엄청 싫어하는지라

 "나 안할거야" 라고 이야기할 줄 알았거든요


헌데.. 여동생이 "나도 하고싶어" 라는 말을 듣자마자

"안돼!" 라고 하면서 색을 칠해주더라구요

아마.. 동생이 먼저 자신의 책에 색칠하는게 싫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사이좋게 6개의 그림중 3개씩 색을 칠해보았어요


세계의 대표하는 여섯곳은 극지방, 열대우림, 사막, 초원, 북반구 침엽수림 지대, 바다예요

아이들에게 어떤곳이 있는지 알려주고 그곳에는 어떤색을 가지고 있는지

자신들이 생각하는 색으로 색을 칠해봅니다


아들은 극지방.. 즉 북극과 남극은 얼음으로 둘러쌓여있기 때문에

하얀색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해요

그런데.. 하얀색은 색을 칠해도 색이 안나오는지라

하늘색으로 극지방을 칠해도 되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본인이 칠하고 싶은색으로 칠하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그제서야 하늘색으로 얼음을 표현해주었어요


...


사막은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곳이고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은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이라고 알려주어요


사막은 모래로 뒤덮힌 곳이라 황색으로 칠해야 한다며 황색 색연필을 찾는데

색연필이 12색이라 원하는 황색이 없다라고 얘기하는 아들입니다


"갈색과 노란색을 섞으면 황색이 되지 않을까? " 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그제서야 노란색과 갈색... 그리고 중간중간 빨강색과 노란색도 칠해보고

녹색과 노란색도 칠해서 자신이 원하는 색을 만들어보는 아이네요

​두 아이가 서로 경쟁하면서 색칠한 세계 여러곳이랍니다


아이들에게 6곳중 어디에 가고 싶냐고 질문을 해보았는데

아들은 사막, 딸은 초원이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




색을 칠하고는 아이들이 다음에는 자기들이 하고싶은것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한번 쑥 훓어보더니 이어그리기를 하고싶다며 제일 먼저 해주는 아이들이랍니다


이것도 둘이서 하나씩 사이좋게 나누어서 했네요

만약 그림이 하나였으면 엄마인 제가 힘들었을꺼예요


 


지구 북쪽에 위치한 러시아,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 아메리카에는

거대한 전나무 숲이 있다고 해요

저도  전나무 숲은 눈으로 본적이 없는지라 북 아메리카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네요


아이들에게는 아직은 러시아, 스칸디나비아, 북 아메리카라는 단어가 생소하답니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 세계 여러나라 이름을 알게 되는 시간도 되네요

숫자의 색깔대로 그림을 칠하고 전나무 숲에 어던 동물이 사는지 찾아보았는데

아래의 갈색 동물은... 어떤 동물인지 감이 잡히질 않더라구요


아이들이 늑대, 여우, 강아지... 등등 여러동물 이름이 나왔는데

제가 볼때에는 늑대같은데 아이들이 이빨이 없어서 늑대가 아니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동물인것 같은가요?




아이들이 색을 칠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연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을 보니

<지식이 번쩍 ! 자연탐험 creativity book>이 좋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서 노는동안에 여러가지 지식을 배우고

아이들에게 사고의 틀이 넓혀지는것이 제 눈에 보여지더라구요


 <지식이 번쩍! Creativity Book> 시리즈는 첫 권 ≪자연 탐험≫을 시작으로

 ≪미술 여행≫, ≪우주 탐험≫, ≪발명과 발견≫도 곧 출간될 예정이라하니

출간되면 아이들에게 놀면서 배우는 지식책을 안겨주고 싶어요



Creativity Book 자연 탐험

작가
모이라 버터필드
출판
사파리
발매
2016.03.31.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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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출판사의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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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겨울아 - 겨울 통합교과 그림책 17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이지연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 겨울아

 

상상의 집/ 루크하우스/ 통합교과 그림책/ 나/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글


 




상상의집에서 출간되는 통합교과 그림책을 보신적이 있나요?

내년에 초등생이 되는 아들이 있다보니 통합교과서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엄마랍니다


초등 1학년 아이들의 교과서를 한번 본적이 있었는데

글씨는 하나도 없고 그림만 있는걸 보게되었죠

전 단순히... 그림만 있음 배우기 쉽겠다라고 생각했지만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설명을 듣고 당황을 했었네요


왜냐하면 그림에 맞춰서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끌어내야한다는거죠

여러가지 책을 접해야지만 그 교과서의 내용에 충실할수 있기 때문에

현 초등학교 교과서를 만만히 보면 안된다고 하네요

저도 그말을 듣고 아이들에게 책을 다양한 책을 접해주어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통합교과서가 반영된 책들 중 상상의집에서 출간된 통합교과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같이 보고 있는중이랍니다


통합교과 그림책은 개정 통합교과의 방향에 맞춰 저학년 발달단계의 특성을 살려

생활에서 뽑아 낸 주제를 통해 어린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광범위한 교과연계가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한 그림책이랍니다

구체성있는 이야기와 통합적인 주제들을 통해서 어린이 개인의 삶의 경험을 확장시키도

맥락을 통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거죠

 

 

 

 

 

오늘의 책 <안녕, 겨울아>는 통합교과 그림책의 구성중 겨울편에 속한답니다

대주제 겨울은 2학기 12월에 배우는 교과목의 하나랍니다




겨울이라는 계절을 알려주는건 뭐니뭐니해도 눈이겠죠?

눈과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엮은 통합교과그림책을 한번 살펴볼까요~


"엄마, 밖에서 놀다 올게요!"

민지가 외투를 입으며 말했어요

"눈이 많이 올 하늘이야, 오늘은 집에 있는 게 어떨까?"

엄마의 말에 민지는 시무룩해졌어요


시무룩해진 민지의 얼굴을 보고 엄마는 민지를 달래줍니다

 




"엄마가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 줄까?

엄마가 어렸을 때 오늘처럼 눈이 오던 날에..."


눈이 오는 날을 표현하는 그림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나둘씩 떨어지는 눈의 그림을 보고 있으니 다시 겨울이 와서 눈을 보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해보네요

작년 한해 겨울동안 정말 눈이 많이 왔었다라는게 생각이 납니다

눈이 오면 아이들과 할것이 너무나 많아요

썰매도 타야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말이죠


작년에는 눈썰매를 타보기도 하고 눈싸움도 해보았는데

눈사람은 만들지 못해서 아쉬움이 생기기까지 하네요

올해 눈이 오면 아이들과 아빠랑 같이 눈사람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민지엄마의 이야기가 시작되어집니다


엄마는 감자기 전학을 가게 되었어


전학이라는 기분은 전학해본 아이만 알수가 있답니다

전 어렸을적 초등학교때 전학을 수도없이 했었어요

아무래도 사람들과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이유가 여기에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사람들과의 대화가 단조로운것도 마음이 닫혀있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고 말이죠

어찌되었건 사람을 사귄다는건 지금도 저에겐 힘든 숙제인것 같아요


그런 저의 어린시절을 제 아이에게 되물림해주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왠만하면 같은 곳에서 학교를 다니게 하고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민지의 엄마는 옛친구들의 생각에 개교기념일날 어떤계획을 떠올리게되요

전에 다니던 학교를 찾아가 보기로 한거죠


하긴... 저도 제가 졸업한 초등학교에 가보고 싶은 충동이 있긴 했지만

강원도에서 전라남도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그저 생각으로만 그쳤을수도 있었을거예요




민지 엄마는 옛 동네로 가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빨간색 코트를 입은 아이의 모습이 눈에 확들어오네요





옛 학교를 찾아가는 마음의 두근거림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더딘 버스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

버스에서 내려고 한발자국씩 걸음을 걸을때마다 얼마나 두근거렸을까요?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드디어 도착한 그곳!


하지만 학교는 텅 비어있었답니다

그리고 그냥 갈 수가 없어서 눈이 닿지 않는 창문에 편지를 남기고 돌아갑니다

집으로 돌아온 길은 정말로 멀었어요





민지는 엄마의 친구들이 편지를 썼는지 너무나 궁금해 하네요

그리고 엄마의 오래된 앨범속에 낡은 편지 하나를 발견합니다


아이는 엄마의 편지를 보고  친한 친구에게 편지를 쓰기를 희망합니다

엄마의 바램대로 아이는 밖에 나가질 않고 집에서 엄마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네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생각톡이 있답니다

겨울이 오면 무엇을 먼저 해야할지 생각해보는거랍니다

다들 동장군이라고 불리는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면 사람들은 두꺼운 외투를 꺼내입고

털장갑, 목도리, 털모자를 준비한다고 적혀있어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들이 여기에 적혀있네요


그리고 겨울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소날을 자주 씻으라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꼭 외출후에는 양치질을 해야한다고 하구요

그리고 춥다고 창문을 닫아 두지만 자주 환기를 해야겠죠?


이렇게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여러가지를 아이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답니다.





오늘 외출하고 돌아왔는데 봄이지만 날씨가 정말 뜨겁더라구요

뜨거운 여름이 온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눈오는 겨울이 빨리 왔으면 좋겠더라구요

사람의 마음이 참으로 간사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겨울이 오면 아이와 함께 통합교과 그림책 겨울편을 같이 또 읽어봐야겠어요



작가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출판
상상의집
발매
2013.04.20.


<상상의집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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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수학 노크 A2 : 그림자 - 6~7세 권장 노크 시리즈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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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수학 노크

창의력수학/ 스토리텔링 수학교재/ 융합적 사고/ STEAM/ 천재교육/ 리틀천재

 

 





창의력수학이라고 하면 다들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전 요즘 아들하고 풀고있는 학습지때문에 그런지 <창의력수학 노크>가 떠오르네요


스토리텔링수학에 대비해서 나온 <창의력수학 노크>를 예비초등생 아들과 풀어보고 있어요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학습을 통해서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중이라고 할수 있죠


<창의력 수학 노크>실생활 스토리를 전개해서

수학학습에 흥미와 관심을 높일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문제를 풀어보면서 창의 사고력을 통한

수학적으로 문제해결을 하고 의사소통 및 추론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했답니다

수와 연산 1의 A1단계를 풀고서 요번주는 도형과 측정단계인 A2를 풀어보았어요

A2 단계를 살펴보니 □ △ ○ 모양/ 크기,높이, 길이를 비교에 대해서 알아보았답니다

가베를 꾸준히 접해온 아이라 도형에 대해선 별로 걱정을 하진 않아도

아이가 어느정도 도형부분을 인지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첫번째 단원을 살펴보니 그림자를 보고 어떤 그림자인지 맞춰보는 거예요

독수리 그림자는 얼굴에 바르는 로션통이었고

커다란 나무의 그림자는 알고보니 브로콜리였어요

입이 큰 악어 그림자는 커다란 집게라는것을 눈으로 확인해보았답니다


 



 


생각열기 페이지에선 차가달리는 도로에 동물의 그림자 표지판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무엇을 나타내는 표지판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라고나 할까요?


다람쥐 그림밑에 천천히라고 씌여져 있는 표지판은

다람쥐가 살고 있어요. 갑자기 나올 수 있으니 천천히 지나가세요

란 말을 의미한다고 적혀져 있어요


오리가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표지판을 보고 무슨 의미인지 적어보라고 했더니

요로콤 적어주는 아들입니다

어떤상황의 그림인지 정확하게 알고있는 아들이네요 ^^


 




계속해서 그림자에 관한 문제가 나옵니다

어떤 동물의 그림자인지 알맞는것에 동그라미를 그려보는거예요

쉬운 문제인지라 대번 그림자를 찾아서 동그라미를 그려주네요


다음페이지는 운동선수들의 지워진 그림자를 완성하고 어떤 운동인지 써보는 문제입니다

공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까맣게 그림자의 위치를 그려줍니다

엄마가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는지 손으로 가리고 농구, 테니스라고 적어주었는데

왜 이렇게 가리고 쓰는지 물어보아도 대답이 없는 아들이예요

 




그림자게임도 진행해 보았는데요~

그림에서 제시된 그림자를 보고 몸을 움직여서 그림자를 만들어보았어요

두 남매가 서로 자신의 그림자가 맞다고 아웅다웅하는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세모와 동그라미의 그림자를 보고 어떤 사물인지 상상하여 그려보았어요

동그라미의 그림자는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바퀴랑 동전을 그려주는 아들입니다


500원짜리 동전이라고 500원이란 그림을 보고는 괜시리 웃음이 나더라구요

오늘은 500원짜리 동전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짠~ 프로타주라고 다들 아시죠?

동전을 종이밑에 내려놓고서 동전 그림그리기를 해봅니다


진한 빨강색을 선택한 미카엘라의 동전그림이 제일 먼저 나왔어요


 





오빠보다 먼저 동전그림이 나오자 어깨가 으쓱해진 따님이예요

내친김에 100원짜리 동전을 가지고 그림그리기를 시도하고 있답니다





동생이 먼저 동전그림이 나오다보니 몸달은 아들입니다

자기는 왜 그림이 안나오냐며 씩씩대기에

너무 세게 그리지 말고 살살살 문지르듯이 해보라고 했어요

역시.. 힘조절이 중요한 프로타주라고나 할까요?




몇번의 실패를 맛본후에 나온 동전 그림입니다

정말 잘 나왔죠?





동전을 그리면서 2016년도라는 숫자를 보고 다른 숫자를 보더니

각각의 동전마다 년도가 다르다는걸 알게된 아들이예요

신기하다면서 동전에 나와 있는 년도를 하나씩 읽어주기까지 했네요






여러가지 물건의 그림을 보고 가장자리를 따라 그리면 그림자의 모양을 알 수 있어요

물건은 달라도 그림자의 모양은 같다라는것을 알려줍니다


그림자마다 색깔이 다르다는걸 알려주는 지식백과가 눈에 띄이네요

제가 쓰는 안경과 핸드폰을 비교해서 그림자의 색이 다르다는걸 알려주었어요

안경과 핸드폰 그림자의 색이 왜 다른지 눈으로 확인해보았답니다


핸드폰을 가지고 그림자 놀이를 하다보니 사진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안경은 빛을 통과해서 그림자가 옅고

핸드폰은 빛을 통과하지 못해서 그림자가 진하다는것을 알고는 신기해하는 아들이었어요


 





불을끄고 손가락을 이용해서 동물을 만들어보는 그림자 놀이도 했는데

핸드폰이 마침 손전등 역할이 되는지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노는 장면도 사진이 없네요

핸드폰이 여러가지 역할을 하는지라 그림자 놀이사진이 없어서 아쉽기만 합니다


아이들이 그림자놀이를 한것이 기역에 남았는지

손을 이렇게 하면 새 그림자가 나왔다면서 이야기를 주고 받기도 했네요


 




그림자를 보고 어떤 모습인지 이야기하는 페이지도 있었어요

하나의 그림자가 두개의 상황이 될수도 있다는것을 알려주었답니다


귀여운 남자아이가 공을 던지려고 하는 모습이야

멋진 아저씨가 모자를 쓰려고 하는 모습이야


그림자를 보고 어떤 상황인지를 유추해볼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이제는 물건의 그림자가 다양해집니다

여러가지 모양이 겹쳐진 그림자를 보고 어떻게 겹쳐있는지를 생각해보는거예요

겹쳐진 그림자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모양이 있어야 하는지를 생각다지기를 해봅니다




한가지 모양을 겹쳐서 만든그림을 보고 사용한 모양의 갯수도 파악해보고

그림을 보고 가장 많이 사용된 모양을 알아보는 문제도 풀어보았어요


 





본인이 그림자를 보고 어떤 모양인지 계속해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

가베수업을 계속한 효과도 있기도 하겠지만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모양과 관련된 부분을 그리 어려워 하지 않았어요

순식간에 2단원을 풀어준 아들이었답니다


우리 아이의 수학적 잠재력을 깨워주는 창의력 수학노크...

아이와 일정한 시간을 두고 풀면 더 없이 좋은 습관형성이 될텐데

요번주도 역시... 그냥 손가는데로 풀어보게 되었네요


만약 창의력 수학 노크가 아이의 맘에 들지 않았다면 못풀었을거예요

그만큼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풀었기 때문에

이렇게 진도가 팍팍 나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창의력수학노크... 스토리텔링수학교재로 아이와 함께하길 너무나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창의력 수학 노크 A2

작가
편집부
출판
천재교육
발매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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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입한 교재로 홈스쿨링한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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