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는 위대한 해적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42
다비드 칼리 글, 마우리치오 A. C. 콰렐로 그림, 박우숙 옮김 / 현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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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위대한 해적

현북스/ 명작 그림책/ 유아 그림책/ 다비드 칼리 글/ 마우리치오  A.C 콰렐로 그림

 




아이와 함께 책을 읽기전에 제가 먼저 읽어본 <우리 아빠는 위대한 해적>이예요

이 책을 읽고나서 어찌나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던지...

어른도 아이랑 같이 읽으면 좋은책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빠와 아들이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텐데

저희집 아빠는 책읽는걸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랍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라고 했더니

책을 읽어주는게 아니라 빠른 소리로 읽어내려가더군요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요?


아이랑 같이 교감을 나누면서 읽으라고 했더니 ㅠㅠ


아이들하고 같이 놀아주는것에는 만족하지만

책육아 만큼은 제 맘에 쏙 들지 않는게 울 신랑의 단점이긴 합니다


어찌되었건... 아빠와 같이 읽으면 교감을 나누면 좋은책이긴 한데

그렇지 못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오늘은 아빠에게 아들이랑 같이 <우리 아빠는 위대한 해적>을 꼭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



표지를 펼치지 마자 해적을 나타내는 그림이 나와요

저희 아들이 예전에 해적선이 나오기만 하면 엄청 광분을 했었었는데...

오늘은 해적을 나타내는 그림을 보고는 반응이 뜨뜨미지근 합니다


그림대신 이제 글자를 확인하더니 '다비'라는 글자에 관심을 가집니다

자기 친구 이름이 '다비'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이 책의 주인공은 아버지를 위대한 해적이라고 이야기를 해요

뒤에서 햇살을 받은 아버지의 모습이 정말로 멋져보이죠?


전 서부영화의 한장면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서부영와의 대부계격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생각나는 그림이었답니다

옆에 쌍권총만 차면 영락없는 카우보이처럼 보일텐데

아버지는 바닷가에서 삽을 꽂고 멋진 포즈를 취해주셨어요

해적과 삽..


이 두 단어만으로도 짐작하실지 모르겠지만

주인공의 아버지는 진짜 해적은 아니랍니다


 




아버지는 일년에 한번 집에 오셔서 2주정도 집에 머물렀는데

아빠는 아들에게 해적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고

아들은 해마다 바다와 관련된 멋진 선물을 받았어요


7살이되던 해에는 해적 깃발을 선물로 받은 주인공이예요

그리고 아빠는 '희망'이라고 부른 배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무슨 희망이요?" 제가 물을 때마다, 아빠는 이렇게 대답하셨어요

"집에 돌아간다는 희망이지"


정말 의미심장한 이야기가 아닐수 없네요


 





소년이 9살이 되던해 여름, 아빠는 집에 오시지 않았답니다

대신 엄마는 아빠로부터(?) 한통의 편지를 받는답니다


그리고 엄마와 함께 머나먼 기차여행을 떠나요


소년은 배를 타고 가는 여행을 상상했어요

 엄마의 어두운 얼굴을 마주하는 소년은 아빠에게 무슨일이 생겼다는것을 알수 있었지만

아빠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엄마에게 물어볼수가 없었어요


 


아빠가 돌아가셨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무서운 마음이 들었으나

온몸에 붕대를 감은 아빠의 모습에 안도감을 내쉽니다

그리고 아빠가 왜 그런 모습으로 있어야 했는지를 차차 이해하게 되요


드디어 어빠가 어떤 일을 하셨는지 알게되고

아이는 더이상 자신이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저희 아들은 '광산'이라는 말을 듣고는 깜짝 놀랍니다

"아빠가 해적이 아니라 광부인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광산을 캐는 사람을 광부인걸 어떻게 안거죠?)


글밥이 어느정도 있는 책인지라 아들이 지루해할수도 있을거란 생각이었지만

광부가 어떤일을 하는지... 그리고 광부는 땅속 깊은곳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것을 알고는

얼굴이 차츰차츰 어두워지더라구요

자기가 모르는것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겠지만 위험한 일이라는것을 알게된거죠




 

아빠가 갑자기 생전 처음 보는 사람처럼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아마도 아빠가 했던 이야기가 전부 다 거짓말이라는것을 알아서일까요?


 

아이는 고민속에 휩싸입니다


그리고 아이를 바라보는 아빠도 아이의 시선에 당혹감을 느끼는건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해요

아이가 나를 신뢰하지 않는구나라는 사실을요...


아빠가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 아이는 아빠와 많은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는 아빠의 꿈이 선원이라는것을 알게 되요


 

"난 선원이 되고 싶었지만 내가 태어난 곳에는 항구가 없었어

일자리도 없었고, 그래서 사람들이 일자리가 있다고 했을때 멀기는 했어도 기뻤단다"


아이는 아빠의 말을 듣고 아빠가 자기를 완전히 속인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빠는 정말로 바다를 여행하고 싶어 했고...

땅속으로 일하러 내려갈 때마다 다시는 못 올라올 수도 잇다는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

아빠는 아마도 상상 속에서 여행했을 거라고 말이죠

 




 

아빠는 어느날 한통의 편지를 받고 자신이 일했던 광산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곳에는 광산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모여있었어요

아빠의 친구들은 광산앞에 도착하자마자 하나둘 울기 시작했어요


여러 해동안 그들을 삼키고 토해 냈던 괴물이 마침내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그들의 눈물은 무엇을 위해 흘린 눈물일까요?

자신의 일생을 이곳에서 보낸 후회의 눈물일까요?

광산밑에서 올라오지 못한 동료에 대한 애도의 눈물일까요?


아무래도 마음속에 간직한 응어리에 대한 울분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주인공은 아버지와 아버지의 친구들을 보면서 깨닫게 됩니다

아버지가 이야기했던 이야기는 거짓말이 아니라는것을요


많은 동료들을 집어삼킨 바다에서

수많은 폭풍우 속에서 함께 맞서 싸웠던 배에 마지막 인사를 하러왔고

아무런 희망 없이 떠난 곳이지만

돌아간다는 희망을 안겨 주었기에 미워할수 없었던 곳이었죠

 





아들은 아버지가 거짓말을 할수 없었던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마지막에는 아버지의 친구들을 보면서 아버지의 거짓말을 이해하게되요


광부로 일생을 살아온 아버지는 자신의 꿈을 이룰수는 없었지만

그 꿈속에서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희망이 있어야만 했을거예요

하루 하루 일하면서 자신의 죽음이 언제 올것인가 기다리는것보다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희망'이라는 마음을 품고 일하는게 훨씬 즐거웠을 테니까요


그 희망속에는 가족이 포함되어 있을거라 생각되요


또한 아들을 사랑하는 방법이 같을수는 없지만

광부아버지가 선택한 거짓말은 비록 잘못되었을지언정

자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꿈을 꾸고 행복해하는 아들에게

그 꿈이 잘못된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매정한 아빠가 되고 싶진 않았을거랍니다


책을 읽고 나서 저희 아이는 한동안 가만히 있더라구요

그리고 잠자리동화로 또 읽어달라고 합니다

아빠가 왜 해적이라고 아들에게 거짓말을 했는지를 이해하고픈 생각이 들어설까요?

거짓말이 항상 나쁠수는 없다라는것을 알게해준 책이 아닌가 싶네요




우리 아빠는 위대한 해적

작가
다비드 칼리
출판
현북스
발매
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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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현북스 서평단 9기로 현북스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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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폴리 진짜 첫 입체 자동차 만들기 로보카폴리 진짜 첫
로이 비쥬얼 기획 / 로이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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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폴리 진짜 첫

 

입체 자동차 만들기

 

로이북스/ 소근육 발달놀이/ 만들기/ 단계별 입체 자동차 놀이/ 성취감놀이


 

 





손으로 조작하는 놀이는 아이들의 소근육을 발달시켜 준다는건 다들 아실거예요


만 1~2세부터 두뇌조직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만 3~4세가 되면 두뇌발달이 더 가속화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손을  많이 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손을 쥐고, 오리고, 접으면서 뇌에 전달하여 두뇌의 모든 영영을 자극하거든요

그래서 손을 쓰는 훈련을 일찍 하면 할수록 두뇌 발달이 좋아진다고 해요


우리 아이들은 글쎄요...


어렸을적부터 손의 소근육을 발달시켜 주었는지 기역이 가물가물 합니다

그래도 요즘 종이접기라던가.. 섬세하고 정교하게 할수 있는것들을 활용하고 있는중이긴한데

7살인 첫째는 이제 가속화되는 시기는 지나갔다고 볼수 있고

5살인 둘째는 만 3~4세에 해당하는지라 열심히 소근육 운동을 해야하는 시기는 확실합니다


평소 문화센터에서 종이접기를 하는 두 남매들을 위해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해보았어요

바로 로이북스에서 요번에 신간으로 나온 

<로보카폴리 진짜 첫 입체 자동차 만들기 >랍니다


배송되어진 입체 자동차 만들기 책자를 살펴보았는데

말 그대로 종이를 뜯어서 접어보고 풀로 붙여서 자동차를 완성할수있어요

자동차는 그냥 자동차가 아닌 브룸스타운의 자동차들이랍니다


폴리, 엠버,로이, 헬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진짜 예전에 많이 보았던 만화영화였어요

tv의 영향이 커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지금도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해주는 캐릭터예요


 





아이들과 오늘 입체 자동차 + 캐릭터 만들기 도전해봅니다!!


먼저 폴리가 난위도가 1단계인데

 여자아이라 그런지 난위도  2단계인 엠버를 만든다고 하네요

 둘째가 엠버를 선택해서 뜯고 접어보는중이예요


접기선을 확인해 보았는데 거의 안쪽으로 접기가 대부분이였어요

저희집 둘째가 요즘 종이접기를 배우고 있는 중인지라

안쪽접기를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안쪽으로 접어주기를 반복해주는거 있죠?


역시.. 종이접기 학습효과가 나타나는 순간입니다





두 손으로 야물딱지게 접어주고 있어요

제가 도와준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접는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7살인 오빠 미카엘은 동생보다 어려운걸 접는다며 난이도 3로이를 선택합니다

헬리가 난이도 4인데.. 제가 볼때에는 난이도가 3과 난이도 4랑 거의 비슷한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지는건 당연하겠죠?


접으면서 자동차가 만드어지는걸 확인하더니

로보트로도 변신했으면 좋겠다며 한술 더 뜨네요


(종이접기 하나로 너무 많은걸 바라는 아드님입니다)






미카엘라는 엠버를 접어보고는 자신이 생각한데로 자동차의 모형이 잡히질 않았어요

풀로 붙이고 완성하는건 엄마의 몫이 되버렸답니다


울 둘째에게는 난이도2가 어려웠는지 난이도 1을 찾아보더니

그리고 아까 제가 이야기한 폴리를 접어본다고 하네요


난이도 1도 미카엘라에게 어려운건가요?

계속 자동차 모양이 안 만들어진다며 울상을 지어주고 있어요



오빠가 어디까지 만들었는지 다시 한번 눈으로 확인하고

열심히 폴리를 접어주고는 있는데 잘 접히지 않는 폴리랍니다


본인이 만든것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싶어서 저의 도움을 거절하기만 합니다

헌데.. 엠버는 왜 엄마보고 만들라고 주었는지 모르겠네요  ^^





폴리도 이제 거의다 완성되어지고 있어요

선대로 접어주고 이제 이어주기만 하면 되는거랍니다~

 





아들은 로이를 만들면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느냐며 징징거리더니

드디어 하나 완성하고는 이제 자신감이 붙었어요


그리고 난이도 4를 만들어보겠다며 여기저기 들추어보는 미카엘이랍니다~

 





드디어 난이도 4에 해당하는 덤프를 선택하고는 점선을 확인하며 접어주기 시작합니다

5살 아이에게 입체 자동차 만들기가 적당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넘 어려웠어요

아무래도 7살 아이가 혼자서 자동차 만들기가 적당한 연령이 아닌가 싶네요

 


 





둘째 미카엘라는 신이 났답니다


엄마가 만들어준 엠버와 오빠가 만든 헬리

그리고 자신이 만든 폴리를 보고는 웃음 한가득이네요



 




자신이 만든 엠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엠버를 사랑해주는 둘째예요

요 사진은 울 둘째가 찍은 엠버사진이랍니다^^


종이로 만든 엠버이긴 하지만 엠버의 특징이 잘 살아있죠?


분홍색의 엠브란스가 정말 멋져요





헬리만 빼놓고 전부 완성했어요

저보고 헬리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전 헬리를 만들고

미카엘은 덤프를 만들고 역할놀이를 하자며 난리가 났어요





브룸스타운의 구조대원이 출동해서

위험에 처한 자동차 친구를 도와주는 역할놀이를 하고 싶다며 어찌나 성화이던지...


아이들이 역할극을 주도할 줄 알았는데

엄마하는걸 보더니 저보고 하라고 합니다


"살려주세요 덤프가 절벽에서 떨어지려고 해요!"

"지니! 지금 덤프가 위험에 처했어!"

"구조대원 출동!"

"헬리.  네가 빠르니까 먼저 도착해서 덤프가 어떤 상황인지 알려줘"

"자 덤프를 구하러 출발하자"


엄마의 말솜씨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전 빠지고 두 남매가 서로 역할극하기를 원했는데

아이들하고 구조대원놀이를 원없이 한 날이었답니다


...



로보카폴리의 진짜 첫 입체 자동차 만들기는

5살 둘째를 위해서 준비한거였는데

제 예상이 빗나가 7살 아이가 더 재미있게 놀아주지 않았나 싶어요

5살은 아직 손놀림이 자연스럽지 않다보니 만드는게 서툴렀어요

아무래도 종이접기를 집에서도 연습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도치맘카페로부터 해당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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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수학 노크 A3 : 날씨 - 6~7세 권장 노크 시리즈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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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창의력 수학 노크

 

창의력수학/ 천재교육/ 한헌조/ 황혜린/ 규칙과 함수/ 표와 그래프/ 실행활 스토리/ 수학 학습지

 





미카엘과 함께 <창의력 수학 노크>를 열심히 풀어보는 중이예요

거의 2주에 한권씩 아이랑 진행하였는데 오늘로써  A3단계를 끝냈답니다


<창의력 수학 노크 A> 는 4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음 2주동안 1권을 풀면 전권을 푸는거랑 다름없네요

미카엘에게 4권을 풀면 <천재교육>에서 상장을 준다고 해서 그런걸까요?

상장을 준다는 말에 더 열심히 풀지 않았나 싶습니다



 

창의력 수학 노크는 실생활 스토리를 전개하여 수학 학습에 흥미와 관심을 높여주고

그리고 창의 사고력 심화학습으로 수학적 문제해결, 의사소통, 추론능력을 기를수가 있어요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학습으로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준답니다



A3단계를 살펴보면 날씨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규칙과 함수를 알아보는거랍니다

순서를 알아보고 표와 그래프를 보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날씨

곤충학자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배워보았답니다

곤충학자는 곤충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알려주었는데

저희 아들은 곤충을 무서워해서 곤충학자가 있다는건 생각지도 않았을거예요 ^^


 




숨어있는 메뚜기를 다 찾을수 있다는 주인공의 말에

갑자기 경쟁심이 붙어서 나무잎속에, 흙속에 숨어있는 메뚜기를 찾는 아들입니다



오빠의 말에  메뚜기가 어디있는지를 찾아보는 둘째 미카엘라네요 ^^





개미와 베짱이의 동화를 읽고 그림의 순서대로 1,2,3,4 를 적여보아요

동화를 읽기도 전에 순서를 적는 아들입니다

동화의 내용을 알고있는 아이인지라 순서는 정확히 알고 있네요



 



그림을 보고 무엇이 달라졌는지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어요

봄, 여름, 가을,겨울.. 계절의 변화에 대해서 말해달라고 했더니

베짱이의 외모가 무엇이 바뀌었는지를 이야기하더라구요


문제의 핵심을 비껴가는거지라 제 대답이 시원찮아요 ㅠㅠ






그림을 보고 순서대로 나열하는 문제를 풀어주었어요


알에서 나비가 될 때까지의 순서를 알고 나열해주고

알에서 개구리가 되는 순서를 나열해달라고 했더니

개구리의 앞다리 그림이 없다며 아쉬워하는 아들입니다

그리곤 개구리의 앞다리를 그려넣어 주는거 있죠?


아들이 하는걸 보고 있으면 원리원칙에 맞는걸 좋아하는걸 알수 있어요

만약 그 원칙에 빗겨가면 울분을 토로하는지라....

고집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다음은 끝말잇기예요


사과 -> 과수원 -> 원숭이 -> 이사


끝말잇기를 보더니 끝말잇기 게임을 하자고 제안하는 아들입니다


개미-> 미장원 -> 원숭이 -> 이_____  -> ______


한참동안 셋이서 주거니 받거니 했는데 끝이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반복되는 글자는 하지 말자고 했더니 국어사전을 꺼내서 찾아보고 단어를 말해주는 아들입니다

단어를 찾는방법을 알려주었더니 잘 찾지는 못하지만 어떻게 찾는건지 대충 감을 잡더라구요

단어를 찾아서 이제는 뜻도 읽어보고... 글자가 커서 아이들 사전을 사놓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을 잘 관찰하고 다른 하나를 찾아보는 문제예요


개미, 여치, 방아깨비, 개구리

개구리는 다리의 개수가 다른 하나입니다
개미는 몸의 색까리 다른 하나입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름을 붙이고, 아른 하나를 찾아 동그라이를 그려주는 문제예요

그림딱지가 있는지를 모르고 글씨를 적었는데

나중에 그림딱지가 있다는걸 알았어요


그림딱지의 글씨와 비교를 해보았는데 틀린글자가 하나도 없네요

울 아들의 쓰기 실력이 이리도 좋은지 제가 놀라게 됩니다

 




둘 사이의 관계를 알고, 다음에 오는 것을 예상해보는 문제예요


그림을 보고 문제의 답을 생각해보는건데..

붙임딱지가 있는관계로 쉽게 답을 찾을수가 있답니다


대신 옆 페이지는 본인이 생각해서 알맞는 그림에 동그라미를 치는거랍니다

왜 그것을 선택했는지 아들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네요~

 




날씨Ⅳ


기상예보관은 관측자료를 분석해서 일기예보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내일 나들이를 나갈 예정인데 내일 일기예보가 어떻게 되는지 스마트 폰으로 알아보았어요


먼저 기상예보를 검색했더니 전국의 날씨가 보여지네요

내일의 날씨가 맑고 청량하다고 아들에게 읽어주었더니

'청량하다'라는 말이 뭐냐고 물어보더군요


맑고 시원한날(?) 이라고 알려주었더니 고개를 끄덕여주더라구요

저도 아들이 이렇게 갑작스런 질문을 하면 괜히 긴장이 되네요

 


 


4월의 날씨를 그림으로 나타낸 달력입니다


그림을 보고 어떤 날씨를 나타내는지 알맞은 붙임 딱지를 붙여보는거예요


맑음, 번개, 흐림, 흐린후 맑음, 비, 눈


그림을 보면서 날씨가 어떤지 처음으로 아들에게 알려준거 같아요

이렇게 실생활과 연관되는 수학교재를 만나게된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일인지 모르겠어요~







그림그래프, 표로 나타내는 방법을 그림을 통해서 알아보았어요


워낙은 색을 칠하는 시간이지만 빨리 푸는것을 좋아하는 아드님인지라

체크하는걸로 마무리를 지었답니다




 



친구들이 추운 날 가고 싶은 곳을 알아보기 위해서 투표를 했답니다

투표 결과를 보고, 표로 나타내보는 문제입니다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찜질방


세군데중에서 어디를 가고 싶냐고 했더니 눈썰매장이라고 이야기를 해주는 아들이랍니다

겨울되는 또 눈썰매장을 가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어디에 빨간 동그라미를 많이 했는지 표로 나타내보았더니

아이들도 눈썰매장에 가고싶다는 표가 많네요~





그리고 수학게임의 시간에서는 투표하기가 문제로 나왔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중국집 음식과 좋아하는 간식을 고르는거랍니다


붙임딱지를 3장을 가지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과 간식을 고르라고 했더니

동생이 붙이는 붙임딱지를 유심히 보는 미카엘이예요

그리고는 짬뽕은 매운거니 자장면에 붙이라고 충고를 해주네요


동생은 엄마가 좋아하는 짬뽕에 붙이려고 했는데

오빠가 자장면에 붙이라고 성화이니 자장면에 투표하는 미카엘라였답니다


 




좋아하는 간식은 고르곤졸라 피자가 맛있으니 피자에 투표하라며

어찌나 자기의 의견을 내새우던지... 귀가 따가울 지경이었어요


동생이 투표한 음식이 본인이 생각과 일치(?) 하는걸 확인하고는

이렇게 승리의 미소를 지어주는 아드님이네요


 




막대그래프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어요

나라별 온도를 막대그래프로 알아보고

유럽의 여러 나라의 온도도 막대그래프로 그려보고 말이죠


아들에게 어렵지 않냐고 물어보았더니

재미있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수학문제집이 재미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어서 엄마는 아들의 반응에 기분이 좋네요 

 




온도를 어떻게 읽는건지 알아보고....


 




막대그래프와 꺾은선그래프가 무엇인지 비교도 해보았어요

 


 


아이의 공부 습관을 들일려면 매일매일 했어야 했는데

벼락치기로 한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아무래도 아들이 요번주는 소풍도 갔다오고

개인적으로 제가 집안일이 바쁜관계로 그리된것 같아요


아무래도 다음주는 벼락치기하지 않고 매일매일 노크를 하는것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럴려면 엄마의 노력도 중요하다는걸 알게된 시간이 되었네요




 



<직접 구입한 교재로 홈스쿨링한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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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호박의 꿈 코끼리아저씨 창작그림책 2
삼형제 글, 남성훈 그림 / 코끼리아저씨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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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호박의 꿈

코끼리 아저씨/ 창작그림책/ 단편집/ 동화책/ 어린이책




 

이웃인 셀론님의 블로그 이벤트를 통해서 받은 <못생긴 호박의 꿈>이랍니다


<못생긴 호박의 꿈> 제목이 참 특이하죠?

제목이 특이하기도 하지만 그림이나 이야기가 참으로 구수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옛시골의 풍경이 느껴지기까지 하는지라... 이책을 보면서 옛 할머니의 시골집이 풍경이 떠오랐답니다

그림속에 보여지는것처럼 할머니의 시골집은 마루와 이어지는 초가집이었어요

방문을 열면 이렇게 방안이 환하게 보였는데 겨울에는 방이 무척 추웠던걸로 기역이 됩니다


이제는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할머니의집은 새로운집으로 바뀌었어요

옛날과는 다른 느낌이나는 신양식풍의 건물로 말이죠

옛시절의 할머니의 집이 생각나는건...

아무래도 그때가 뭔지 모르게 좋아서 기역이 나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어린시절 할머니집을 생각하게 하는 향수에 젖게 하는 책이었어요



##


겨우내 쓸쓸했던 할머니의 마당에 봄이 왔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지난해 준비해둔 씨앗을 장독에서 꺼내고

부드러워진 흙을 일구어 씨앗을 심었답니다


봄향기가 느껴지는 노오란 개나리꽃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향긋한 개나리의 향기가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헌데... 지금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란 개나리꽃을 보지를 못했어요

그만큼 꽃을 구경하기가 너무나 힘든 세상인것같아요


 




연초록 나무잎은 조금씩 짙은 녹색으로 변해갑니다

텃밭 한쪽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리며 노오란 호박꽃 하나가 아무도 모르게 피어오르네요


어린 호박은 어두운 가시덤불 속이 어둡고 답답하며 무섭기만 합니다

그리고 가시덤불속인지라 몸을 가누기가 힘들기까지 하네요

어린 호박이 어떤 마음이 들었을지는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하필이면 왜 이런곳에 내가 있는거야?"

라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말이 나옵니다




햇살이 따가운 여름이 왔습니다

텃밭 한가운데에 수박이 앙증맞게 태어나고

호박밭에는 아기 호박들이 몸집을 키워가고 있어요

가시덤불 아래, 남몰래 핀 호박꽃도 힘들게 아기 호박을 품습니다


동네 강아지들과 고양이들, 풀벌레들조차 가시덤불아래의 호박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아기호박은 가시덤불을 피하며 자라느라 울통불퉁하게 못생겨져 버린 자기자신을 한탄하네요

그리고 눈길조차 없는 할머니를 보면서 서운함을 느끼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아기호박은 주름진 할머니의 입가에 미소가 살짝 피었다 숨어버리는것을 보지 못해요


할머니는 왜 울퉁불퉁 못생긴 호박을 보고 미소를 지은걸까요?

여기에 할머니의 깊은뜻이 담겨져 있다는걸 의미하는 문구이기도 하네요




못생긴 호박도 무럭무럭자라고 어느덧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 왔어요

할머니의 텃밭은 말라버린 넝쿨들만 쓸쓸하게 남겨졌어요


그런데 어디에 숨어있다 이제야 나타났는지

노랗게 잘 익은 탐스러운 호박 하나가 눈에 띄입니다

그 호박이 어떤 호박인지 짐작하시죠?


가시덤불 아래서 남몰래 자란 바로 못생긴 호박입니다




찬바람이 부는 어느 날, 첫서리가 내렸습니다

할머니는 아침일찍 서리가 덮인 텃밭을 찾았어요

그리고 둥근 호박 옆에 앉더니 서리 묻은 호박을 닦습니다


호박은 처음으로 할머니와 눈길이 마주치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그래 잘 자라주었구나!"

"너는 모르겠지만 난 언제나 너를 지켜보았단다"


할머니의 따뜻한 손길에 호박은 오랫동안 참아온 그리움에 눈물이 날 것만 같았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호박의 서러운 마음을 어루만져주었답니다

순식간에 서러운 마음이 사그라들었지요


매서운 바람이 불어오고 할머니의 안방 선반에 노란 호박이 보입니다

호박은 애타게 그리워한 할머니의 눈길을 날마다 느낄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겨울이 깊어져가고  할머니는 호박 씨앗을 항아리에 담아두고

못생긴 호박의 꿈은 다시 시작되는 봄날의 새로운 모험을 기다리며 편히 잠이 드네요


저희 아이는 이야기를 읽고서 "호박이 소원을 이루었네" 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봄에 새로운 새싹을 틔우겠다" 말하곤 자기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러갑니다

7살 아이지만 책의 내용을 전부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호박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할머니를 애타게 그리워했는지를 알았나 봅니다

그리고 호박이 소원을 이루웠다고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니

아이의 생각이 많이 컸구나를 알수 있었어요

이래서 책육아가 중요하다는것을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네요


호박이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는것을 통해서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끼고

아무래도 잠자리 동화로 다시한번 읽어주어도 손색이 없다는생각입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들도 자신의 꿈을 이루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못생긴 호박의 꿈

작가
삼형제
출판
코끼리아저씨
발매
2016.04.25.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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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이웃인 쎌론님의 이벤트로 받은 책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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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 컬러링북
앤서니 브라운 그림 / 현북스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앤서니 브라운 컬러링북

컬러링북/ 힐링북/ 앤서니브라운/ 현북스/ 앤서니브라운 코끼리/ 앤서니브라운 우리친구하자


 





 앤서니 브라운의 꼬마곰 컬러링북과 함께 출간된 앤서니 브라운 컬러링북이예요

앤서니 브라운은 저와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작가랍니다

아마도... 제일 처음으로 아이들이 말해준 작가가 아닌가 하네요


고릴라와 꼬마곰, 그리고 코끼리의 그림을 보면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그림이라는걸 알아주는 영특한 아이들이랍니다

워낙 그림자체가 독특한것도 있지만 색감이 너무나 따뜻하다고나 할까요?

어렷을적부터 접한 책이지만 아이들이 커서도 앤서니 브라운책은 자주 보게되더라구요


그리고 앤서니 브라운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컬러링북은 정말로 희소식이지 아닐수가 없네요

바로 앤서니 브라운의 컬러링북이 현북스에서 출시가 되었답니다

요즘 컬러링북이 대세인지라 안접해본 이들이 없을거예요

어른이 아닌 아이들에게도 힐링이 되는 컬러링북이기에

아이들이 책칠하는 재미에 빠질수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거의 다 보았다고 자신했는데

<앤서니 브라운의 코끼리>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친구하자>는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이더라구요

그래도 그림만 있는 컬러링북을 보면서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누려보았답니다




<앤서니 브라운 코끼리>


이 책은 앤서니 브라운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쓴 첫 그림동화책이라고 해요


 호기심이 아주 많은 새끼 코끼리는 숲 속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요

새끼 코끼리는 숲 속에서 만난 동물들에게 집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지만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도움을 주지 않았답니다


그러다 작은 생쥐가 집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겠다고 하자

새끼 코끼리는 아주 작은 생쥐가 자신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생쥐의 도움으로 집에 무사히 도착하게 된 새끼 코끼리는

생쥐에게 아주아주 고마워하고, 생쥐는 별일 아니라며 친구들에게 가버립니다


 크고 강해 보이는 존재와 작고 약해 보이기까지 하는 대조되는 주인공의 등장과

이야기의 반전으로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앤서니 브라운의 코끼리이야기랍니다


 


 


<앤서니 브라운 우리 친구하자>

어른들은 서로 친구가 되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를 재다보니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같이 놀면서 마음만 통하면 친구가 될수가 있어요


서로 친구가 되려면 아이들처럼 마음을 열고 상대를 바라보아야 한다는것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이 책에 그려진 어른들의 얼굴은 감정이 없는 반면에

아이들의 얼굴에는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했답니다


그림속에서는 어른들은 상대방의 얼굴을 쳐다보지도 않아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서로 얼굴을 마주하면서도 이야기하나 건네지 않고 서로의 길을 가는그림을 보며

지금의 세상이 너무나 험악하지 않나 생각되는 그림이었답니다


 



오늘은 아들과 함께 <앤서니 브라운의 코끼리>를 살펴보았어요

아기코끼리가 숲속을 평화롭게 거닐고 있다는게 느껴지죠?





다음 그림은 아기코끼리가 곤경에 처한것을 알수가 있어요


 




그림속에 묘사되어진 아기 코끼리의 눈을 보면서 아들하고 이야기 꽃을 피웠답니다

아들이 "엄마를 읽어버려서 아기코끼리가 울고 있는거야"라고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거의 줄거리와 비슷하게 이야기하는 아들과 함께

컬러링북을 보면서 글자없는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을 누릴수 있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색칠해보자라고 했더니

제일 앞 페이지에 있는 그림을 색칠해보겠다고 합니다


크레파스나 다른종류로 색을 칠해보는것도 괜찮았는데

색연필로 색을 칠해보겠다고 이야기하는 아들이예요


 




아기코끼리가 숲을 산책하는 그림이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그리고 색을 하나로 통일하지 않고 이렇게 알록달록하게 칠해주었어요

엄마는 왜 이렇게 부위별로 칠하느냐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꾹 참았네요


아이가 그림을 그릴때라던가 색을 칠할때에는

묵묵히 아이를 바라보아주는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른걸 알았거든요





알록달록 코끼리를 자신의 방법대로 칠해주었어요

무지개빛으로 칠해준것처럼 색감이 너무나도 예쁜거 있죠?


아기코끼리 위에 동그란건 '해'라면서 노란색으로 칠해야 한다고 합니다

노란색이아닌 빨강색으로 칠해주었으면 그림이 더 강열해지지 않았을까 하네요


 





아이와 함께 앤서니 브라운의 컬러링북으로 스토리를 엮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글이 없는 책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준다는것을 알긴 했는데

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나름 아이의 상상력이 대단하다는것을 알게되었네요

다음에는 아이와 함께  <앤서니 브라운 우리친구하자>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아야겠어요


 

 

 

<본 포스팅은 현북스 서평단 9기로 현북스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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