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시대 인성사전 - 인공지능 시대 꼭 필요한 ‘마음’ 안내서 상상의집 지식마당 20
남상욱 지음, 허경미 그림 / 상상의집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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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시대 인성사전

 

상상의집/ 지식마당/ 어린이책 추천/ 인성사전/ 남상욱글/ 허경미그림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어린이를 위한

'마음' 안내서


책을 읽기전 마음 안내서라는 말에

내용이 너무나 궁금해지더군요


앞으로 아이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겠지만

그 영향으로 생활속의 편리함을 많이 누리겠지요

하지만.. 인공지능 시대가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주겠지만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는것은 왜 일까요?

이 두려움은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라는 거예요


이 두려움에 대해서  <로봇시대 인성사전>에서는

꼭 그렇지 않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즉, 가장 인간다운것

인간다운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마음가짐

바로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라는 사실이예요

인성만큼은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해도

인공적으로 만들수 없어요


인성이란 인간이 살아가면서

닥치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겨난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이랍니다

위인들의 시대를 뛰어넘는 문제 해결력의 바탕도

바로 인성에 있다라는것을 강조합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문제해결을 위한 인성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위인들의 일화를

7가지 인성 키워드로 다루고 있어요


7가지의 문제해결 인성 키워드는

창의적사고, 의사결정력, 조직력, 과제책임감

갈등 조정, 추진력, 팀워크랍니다

하나의 인성 키워드당 각각의 인물이야기를 통해

옛 사람들이 이룬 많은 업적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인성적으로 문제해결을 할수있는 능력을 기르는것이

중요하다라는것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첫번째 문제 해결 인성 키워드

'창의적 사고' 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은

SF 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

고고학을 배우지 않았기에 트로이 유적을 발견한 하인리히 슐리만

마음의 병을 고치기 위해 소설가가 된 루쉰

거중기를 만들어 수원화성을 지은 실학자 정약용

4명의 인물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창의적 사고를 배울수 있어요



 


 

창의적사고의 대표적 인물

SF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는

저에게 로봇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한 인물이예요


과학이 발전하면서 바로 로봇의 등장으로 

실생활에서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지만

감정을 가진 로봇들이 인간을 지배한다면???


바로, '로봇 3원칙' 이 저의 생각을 싹 바꿨답니다

과학이 발달해도 로봇이 절대 인간을 해치지 못하도록하는

안전장치가 바로 '로봇 3원칙'이예요


이 원칙을 만들어 낸 주인공이 바로 SF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랍니다

 

 


창의적 사고의 또 다른 인물은

거중기를 만들어 수원 화성을 지은

실학자 정약용이예요


조선의 22대왕 정조는 백성이 살기 좋은

이상적인 나라를 수원에 만들기로 했어요

정약용은 임금님의 명을 받아 수원성 축조를 맡게 되었어요

하지만, 백성들이 직접 돌을 운반하며 큰 불상사가 생겼답니다

백성이 다치지 않고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거중기와 녹로라는 발명품을 만들었어요







창의적 사고에 대한 인성 키워드로 배우는 인물이야기를 비롯해서

다른 인성 키워드로 만나보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생각외로 많은것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라는거예요


새로운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기도 했지만

기존에 알고 있던 인물을 더 추가적으로 배워보았구요

이 책에서 강조하는 인성 키워드로 아이들에게 접근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네요





로봇시대 인성사전

작가
남상욱
출판
상상의집
발매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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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맘 4기로 상상의집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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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수학 2-2 (2017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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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수학

천재교육/ 초등수학/ 초등학습지/ 사고력수학/ 초등단원평가/ 초등수학문제집

 


 

 





1학년 1학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 되었네요~


몇 주만 있으면 아이가 방학에 들어갑니다

방학에 들어가기전에 아이가 끝내고자 하는 문제집이 있다면

바로 초등수학 <우등생 해법수학>이 아닐까 하는데요


아이가 학기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풀고있는

천재교육의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1학기 초등수학을

자기것으로 잘 소화하지 않나 싶어요


<우등생 해법수학>은 교과서의 중요 개념학습과

교과서 익힘책 문제, 수학 교과 역량 창의 · 융합문제와 더불어

동영상 강의까지 수록되어 있기때문에

초등수학문제집의 최강자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 혼자서 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저의 아들은 노는걸 너무나 좋아한다는 사실이예요

제가 옆에서 케어해줘야지만 문제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아무래도 2학기도 제가 옆에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



<우등생 해법수학>은 30년 내공이 쌓여있는

천재교육사에서 빅테이터를 제공한 수학문제집이랍니다

초등수학문제집으로 제가 선택한 이유중 하나라고 보심 될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체계적으로 수학을 알려주고

초등수학 교과서에 있는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요

저희 아이와 함께 예습용으로 풀려고 했는데

지금은 복습용으로 푸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학교에서 배우는것을 완벽하게 하는게 싶어서랍니다

아이의 성향에 맞게 예습으로 우등생 해법수학을 푸는것도 추천드려요


현재 초등 수학익힘책인 교과서에서 

'비교하기'를 배운다는 아들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볼땐 '50가지의 수'를 배우는게 아닌가 싶은데

암튼.. 저희 아들은 복습으로 풀어보는것인지라

크게 상관하지 않고 풀고있는 중이랍니다

 






먼저 <우등생 해법수학>은 문제를 풀기전에

미리보기를 통해서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를 확인하는거예요


만화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수학수학문제집은 없겠죠~







기본기를 다지기전 만화를 통해서 확인하기를 자처하는 아드님~


만화속에는 qr동영상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단원으로 넘어가는데 무리가 없어요


오늘은 비교하기 단원을 풀어보았답니다

길이 비교하기, 무게 비교하기

넓이 비교하기, 암을 수 있는 양 비교하기

즉, 비교하기 단원은 중·고등의 기하 영역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야해요







만화를 다 읽고나서 qr동영상으로

만화속에 있는 문제에 대한 답을 확인해보았어요







qr동영상으로 확인한 아들은

넘 문제가 쉽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하긴.. 비교하기는 많이 풀어본 문제인지라

아들은 더 확실하게 기본기를 다질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비교하기​'의 교과서 개념을 먼저 풀어봅니다


교과서 개념에서는 길이 비교하기, 무게 비교하기

넓이 비교하기. 담을수 있는 양 비교하기에 대한

기본적인것에 대한 문제를 쉽게 풀어주었어요







비교하기는 문제에 대한 이해를 해야지만

초등수학 문제가 쉽게 느껴진답니다

아들은 비교하기 문제를 쉽게 받아들여서

혼자서 잘 풀어주더군요


혼자서 문제를 읽고서 잘 풀수있어도

간혹가다 정답이 틀리는지라

그 부분만 엄마가 체크하면 된답니다



 


두번째는 교과서 익힘책으로

유형을 연습해봅니다

앞전에 풀었던 기본문제보다는

문제의유형이 더 높아졌음이 보이시나요?


아이는 유형연습중 서술형 문제에 대해서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제가 힌트를 주었기에 문제를 잘 풀어주었답니다


역시..수학에서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교과서 개념에 관한 기본문제는

꼭 알아야할 기본적인것이라 꼭 이해하고 넘어가는것이

제가 보는 기준으로는 가장 중요하다라는 생각이예요








이렇게 해서 '비교하기'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아이가 취약한 부분이 있다면

서술형 문제가 아닌가 해요


서술형문제는 말 그대로 긴 문장을 읽고

자신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풀이과정을 쓰고

정답을 적는거랍니다


서술형문제를 제가 학창시절에 풀었다면

아이에게 잘 설명해주겠지만

익숙하지 않은 문제에 저도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아이들은 어렸을적부터 서술형 문제를 접하는것이 당연한것인지라

조금은 힘들겠지만, 자신이 생각하는것에 대해서 쓱쓱 잘 적어줍니다

그래도 조금은 어렵다라며 저에게 어떻게 하는지를 물어보기때문에

저로썬 아들에게 잘 말해주려면 같이 공부할수밖에 없다라는 사실이네요







우등생 해법 수학 1-1

작가
천재교육 편집부
출판
천재교육
발매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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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천재교육 서포터즈 6기 활동을 위해 교재 지원 및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 받았으며

체험을 통한 느낀 점을 소비자의 시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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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사거리의 거북이 13
장경선 지음, 장경혜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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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청어람주니어/ 문학책/ 청소년책/ 731부대/ 장경선 글/ 장경혜 그림 



 


 

 


소녀상이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면서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지 궁금증이 일어나더라구요

 

소녀상은 왠지모를 그림자로 가득차있거니와

무엇가를 말하고 싶은것 같은데

 말할수 없는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알고보니 이책은 731부대에 관한 이야기뿐만아니라


위안소에 끌려간 소녀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어요

731부대와 위안소는 우리가 안고가야할 영원한 숙제랍니다

위안소로 끌려간 그들에게 아직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일본을... 잊지 말아야함을 상기시켜주고 있어요


그림속의 소녀상은 다들 아시겠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모금으로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졌어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세운 동상으로

현재 30여개의 평화의소녀상이 국내외에 세워져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실상을 외부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외부에 알리다보니 일본정부에서도 가만히 있지는 않겠죠?

소녀상의 철거요구를 당당히 밝히고 있는 일본정부에게

우리나라는 우리땅에 소녀상을 세운것에 대해

왜 일본정부의 말을 들어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일본정부는 우리나라를 아직도 식민지로 착각하고 있는가봅니다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70701061600073






이책은 위안부로 끌려간 은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은주는 지금 할머니가 되어서 일본의 만행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는 일본군 위안부였어요"


이 한마디 말로 모든것이 우리 가슴속에 뭉클하게 자리잡히는것이

우리가 아무리해도 지울수 없는 과거의 역사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현재 생존하고 계신 위안부 할머니도 계시니까요

 






일본 앞잡이 '괭이'에게 이끌려

중국의 위안소에 간 은주는 바람이 되어, 새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집으로 돌아가는 은주의 이야기가 그려진답니다

그녀의 희망대로 집으로 돌아가지만,  공허함이 남겨진다는 사실이예요

아마.. 일본의 만행이 가슴속에 뿌리박히듯이 박혀버려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괭이의 손을 피해서 엄마의 손에 이끌려 도망치는 모습이예요


그녀의 손은 엄마의 손에 꽉 붙들려있다고 하지만

잠시뒤면 괭이의 손에 이끌려가야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처음에 은주는 자신의 방이 있음에 희망을 가져보지만

미친 짐승들에 의해서 몸이 갈기갈기 찢어지게 됩니다

​' 엄마, 엄마는 내가 이런 일을 겪을 줄 미리 알고

꼭꼭 숨기려 해지요?

이렇게 몸이 더렵혀졌는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여긴 지옥이예요. 지옥. 엄마, 보고 싶어요

엄마, 너무 부끄러운 딸이라 이 몸으로 돌아갈 수 없을것 같아요'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은주의 넋두리에

제 가슴도 같이 찢어지게됩니다


일본정부는 왜 사죄의 말 한마디도 없는걸까요?

수요일마다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집회에 나가

싸우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더이상

외면하면 안된다는것을 일본정부는 알아야합니다


 






은주의 위안부 이야기와 더불어

일본인 의사 미오의 이야기도 함께 하고 있는

<검은 태양>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고 싶던 일본 청년 미오는

731부대의 군의관으로 오게됩니다

731부대는 여러분도 아실거예요


다시 생각조차 하기 싫은 소설 '마루타'가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예전 학창시절 '마루타'를 읽으면서 일본인의 만행에 치를 떨고,

일본인을 끔찍하게 싫어하게된 계기가 되었으니까요

오늘 <검은태양>을 읽으면서 예전의 기역이 떠오르는지라

잠재의식처럼 일본에 대한 악감정이 스물스물 올라오게 되니 말입니다






사람이 물만 먹으면 얼마나 사는지 알고 계시나요?

물을 주지 않고 빵만 먹은 사람은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영하 40도의 추위에 찬물을 뿌리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이런 사실을 얻기 위해 생체실험을 자처한 그들은

자책감을 가져야하는것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시켜서 한것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나는 명령에 따랐을 뿐이오

나는 무죄예요"


731부대의 총책임자였던 이시이 시로 중장은

전범 재판에 세워졌지만, 무죄 선고를 받았어요


그들은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들이라는것이 느껴집니다

타인의 아픔에 대해서 공감하지 못하는 그들의 모습에

가슴이 너무나 답답해지기까지 합니다





위안부 삶을 살아야했던 은주와

731부대에서 실험에 회의를 느낀 일본인 의사 미오는

서로가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던 일들에 대해서 위로하고 있어요

 아마.. 그들은 서로가 없었다면 정신적으로 더 힘들었겠죠


그리고 그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면서

그때의 그 시절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슬픔을 우리는 왜 기역해야하는지를

<검은태양>을 통해서 알게되지 않나 싶네요



 


검은 태양

작가
장경선
출판
청어람주니어
발매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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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주니어 3기 서포터즈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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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위한 컴퓨팅 사고력 천천히 읽는 책 16
채성수.오동환 지음 / 현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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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위한 컴퓨팅 사고력

 

현북스/ 천천히 읽는책/ 코딩교육/ 창의적 문제해결/sw 교육의 중요성

 

 

 

 

 

몇달전.. 신문에서스티븐 잡스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우리나라에서 코딩교육을 발빠르게 실시하는것을 보고

교육의 변화의 분위기에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한 말은 바로

 

"모든 국민이 코딩을 배워야 합니다

코딩은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지요"

 

라고 코딩의 중요성을 강조했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최근 주목받는 것이 바로 코딩교육인데

아무래도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주목받는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이 책에서는 다른 나라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우리나라도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미래의 주역들에게

프로그램 코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아쉽게도 우리는 프로그램 코딩교육을

프로그램 만드는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으로 잘못

알고 있음을 꼬집어 말하고 있답니다

​현북스에서 출간된 <코딩을 위한 컴퓨팅 사고력>은

9단계로 컴퓨팅 사고력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않은지라

이책은 저에게 참으로 어려운 숙제와도 같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헌데.. 아이들은 이 코딩교육을

초등학교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으니

안배우고 싶어도 무조건 배워야하는 시대에 돌입했다라는 거예요

아이들에게 수학적 사고에, 문제해결 능력까지 요구하기에

왜 코딩을 즐겨야만 하는지를 이 책에서는 쉽게 설명하고 있답니다

 

 

 

 

 

코딩교육의 열풍이 불고 있기에

너무나 과열현상이 일어난건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일부에서는 나타내고 있어요

 아무래도 대학입시와 연결되다는 막연함에 의한 현상이지 않나 싶지만

어찌되었건,,, 사고력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현 시점이다보니

코딩교육은 결코 피해서는 안된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이 책은 크게 9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제를 분석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것

수집된 자료를 가지고 문제를 분석하는것

분석된 내용을 토대로 해결안을 표현하는 것 등

세가지 큰 주제를 가지고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있어요


문제를 분석해서 해결하는 과정 중에

필요한 문제의 분할, 추상화, 자동화, 알고리즘과 절차화

시뮬레이션 병렬화 등 여섯 가지의 기본적인 개념과 논리도 함께 있답니다







- 처음에는 어렵지만 학습과 훈련이 되면

점차적으로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잘할 수 있게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절로 컴퓨터에 적합하게,

다시말해 컴퓨터처럼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컴퓨팅 사고력이란 컴퓨터저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 컴퓨터에게 가치 있는 일을 시키려면

먼저 사람들이 생각을 정리해서

소프트웨어로 만들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프로세스라고 말하는 것은

자료를 처리하는 작업 흐름을 의미합니다

- 프로세스와 관련된 자료인 요구 사항에는 출처, 이유

우선순위 등이 명시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요구 사항의 신뢰성이 확보되고 질문이 있을 경우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외부 및 내부 환경의 제약 때문에 모든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없을 때는 우선순위에 따라 시급하고

중요한 요구 사항부터 해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딩을 위한 컴퓨팅 사고력> 은 문제들을 해결한 방법을

모델링하는것과 같다고 보심 될것 같아요

모델링을 바탕으로 손쉽게 프로그램을 만드는 밤법을 설명하고

논리력과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키울수 있다고 합니다


코딩교육을 하기에 앞서서 아이들과 같이

이책을 읽어보시는것이 아무래도 코딩에 관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이해가 빠름을 알게되실거라 생각해요






작가
채성수, 오동환
출판
현북스
발매
2017.06.20.




<현북스 서평단 11기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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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마음으로 쓴 글 이야기 - 삶을 가꾸는 글쓰기 천천히 읽는 책 15
이호철 지음 / 현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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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마음으로 쓴 글 이야기

 

어린이동화/ 추천동화/ 현북스/ 천천히 읽는책/ 글 이야기/ 이호철 지금


 





글쓰기로 삶을 가꾸는 어린이로 여는글이 시작됩니다


글을 쓰라하면 싫어하는 아들의 모습이 왜 이렇게 떠오르는지..

왜 그렇게 아들은 글을 쓰는것이 싫을까요?


아무래도 생각하는것이 싫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저자는 이야기하는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아들이 생각하는것을 싫어하기에

글쓰는것이 싫은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싫어한다고 여기서 멈출수는 없겠지요

자신의 생각을 옳게 표현하고 말할수 있으려면

책읽고 글쓰기는 게을리 할수는 없다라는 거예요


아무래도 지금의 자리에 머물지 말고

자기의 뜻을 펼치고자 한다면 글쓰기가 시작임을

저자 이호철님은 말하고 있어요



이책은 생각없이 즐기는 것에만 물들어 있는 어린이들에게

재미가 없다라고 분명하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자연과 삶 하나하나를 깨달아 가고

글쓰기 하나하나를 알아가는 아주 큰 즐거움이 있다는것을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1부는 마음을 다해 꼼꼼히 살펴보고 지켜본 것들을

떠올리며 쓴 글이구요

(마음으로 보고 글로 옮겨요)

 





2부는 옳지 못한일, 잘못된일, 화나는 일들을 쓴 글을 모았어요

(마음이 하는 말을 풀어놓아요)

 






3부는 강하게 느낀 어떤 순간들을 곱씹어 보며

되살려 쓴 글을 모았습니다

(오늘 하루, 마음에 남은 일을 써봐요)

 






전 학창시절 책을 읽기만 좋아했지

글쓰기는 정말 싫어했어요

마찬가지로 생각하기 싫기 때문에

흥미위주의 책을 읽은게 발단이 되어서

조금은 안좋은 방향으로 책 읽기가 시작되긴 했답니다


요즘은.. 책읽고 서평을 쓰는것이

일상다반사가 되다보니...

제 자신이 스트레스 푸는 방법으로 변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제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고, 글을 쓰게 되면서

조금은 생각이 더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것을 보면

제 자신도 많이 변하고 있음을 알게됩니다



1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는

'우리 아버지' 에 관한 글이예요


새벽에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고기 잡는 아버지의 모습이

제 아버지의 모습을 닮았기에 기억에 남는게 아닌가 하는데요

일하는 모습이 너무나 머리속에 생생하게 그려지기에

저 또한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 글이었어요


아이가 쓴 시를 읽으면서 마음이 짠하게 변하는지라

작가는 ..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일이나 사물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어린이들의 말로 잘 나타낸 글이라고 표현했어요

저도 이 글을 읽으면서 주위를 좀더 마음 써서 보고

글도 잘 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2부에는 옳지 못한일, 잘못된일, 화나는일에 대해서 적은 글모음이예요

여기서 충격적인건... 아이들의 마음이 참으로 힘들구나라는것을 느꼈어요

어른들은 자신들의 잘못된 모습을 보고 부끄러워하게 되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말을 읽고선..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짐을 느끼게 됩니다


"나를 때리지 마세요"

"바둑학원"


두 글은 아이의 속마음에 대해서 표현한 글이랍니다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을 아이들이 터트려 쓴 이야기인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아퍼오는지... 제 아이의 마음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 하는데.. 왜 이렇게 놀 틈을 주지도 않고 꾸중하게 되는지

어른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어야 하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3부의 이야기도 1부, 2부와 마찬가지로

하나하나 아이들의 생각을 담은 글이랍니다


대신 하루하루 일어난 일에 대해서

다른 순간들보다 더 강하게 된 어떤 순간에 대해서

부끄러웠던일, 억울했던일, 아쉬움이 남는일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어떠한 느낌이 한순간 마음에 와 닿을때

그 순간을 잡아서 글로 남기는 일이야 말로

글 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네요



즉... 이책은 머리에 남아 있는 생각을

마음에 새길수 있도록 차곡차곡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선

바로 글쓰기를 하는것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글 쓰는 방법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기때문에

쓰기를 계속함으로써 스스로 배워나가는 것이야말로 중요하다라는것을 알려주는

삶을 가끄는 글쓰기 <아이들이 마음으로 쓴 글 이야기> 였어요




아이들이 마음으로 쓴 글 이야기

작가
이호철
출판
현북스
발매
2017.06.1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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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서평단 11기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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