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Barcelona - 60명의 예술가 × 60개의 공간 여행, 디자이너처럼
빅셔너리 지음, 윤애리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책의 겉표지가 접혀있어서 펴보니 바르셀로나 전체지도 이다. 마치 영화 '쥬라기 공원1'에서 컴퓨터광(?)인 어린소녀가 공룡이 못들어 오도록 컴퓨터 그래픽으로 문을 잠그려고 현재 자신의 위치를 컴퓨터로 찾는 긴장감 넘쳤던 장면이 떠오른다.

컴퓨터 안의 그래픽을 보는 것 같은 세련된 도시적인 이미지가 연상되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출발 전의 알아두어야 할 기본정보와 대중교통 종류, 교통비 지불 방법, 축제와 행사, 색다른 여행 등 큰 부분으로 분류되어 쉽게 볼 수있고 아울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군데군데 디자인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책이 더욱더 세련되고 섬세한 이미지를 더한다.​

매 장마다 소개되는 건축물, 음식, 공원, 서점, 미술관과 공예, 기념품 등 바르셀로나의 구석구석에 대한 다량의 사진이 올려져 있고 깔끔하고 간략하게 그러나 핵심적인 부분은 분명하게 기재된 글들이 일목요연하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다.

60명의 창작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름과 인삿말, 사진 등이 기록되어 있어 그들의 ​추천에 해당 장소에 대한 흥미와 함께 더욱더 신뢰와 믿음이 간다.

게다가 현대적인 책답게 각장마다 QR코드를 이용하여  ​장소를 찾아갈 수 있도록 ​설정해놓았다. 그리고 영업시간, 주소, 전화번호, 해당 사이트주소까지 적혀있어 좀 더 상세한 정보가 필요하거나 알고 싶을 때 찾아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적혀있다.​

아니면 맨뒷장에 있는 지도들을 보면된다.​

다양한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해당장소에 대한 대략적인 분위기와 느낌을 알 수 있다.

여행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숙소부분도 엄선하여 사진들과 함께 올려져 있다.

주소와 전화번호도 적혀있어 혹 숙소를 미처 계획하지 못했다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이 작고 가벼워 바르셀로나 여행시 편하고 유용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요소요소 알찬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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