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는 숙박 못지않게 교통편이 중요한데 IC카드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같아 조금 아쉬웠다. 그 카드로는 유후인으로 갈 때 사용할 수 없다보니 제외하였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서두에 후쿠오카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처음 일본 여행을 출발하는 이들을 위해 출발 전 검토해봐야 할 체크리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카스테라와 나가사키 짬뽕도 보이고 명란 등이 꽤 정갈하게 놓여져있다. 이국적이면서 이색적인 지역을 바라보니 벌써부터 설레임이 가득해진다. 책에 유독 순례길이 많이 보인다. 즐거운 지인들과 함께 다니는 것도 신나는 일이지만 혼자 조용히 사색하면서 걷는 것도 꽤 괜찮을 듯싶다. 날짜 코스별로 따로 일정이 담겨있는데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책의 도움으로 일정을 계획하여 추억을 남기는 여행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