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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천재들 - 최고의 생각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데니스 셰커지안 지음, 김혜선 옮김 / 슬로디미디어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도서 슈퍼천재들 이란 책을 좋은 기회로 접하게 되어
서평을 남깁니다!
데니스 셰커지안 (Denise Shekerjian)
은 변호사로서 활동했고,
이후 논픽션 작가로서 활동했으며
작가로서는 <유능한 변호인>을 포함한
다수의 책과 에세이를 출간한 작가라고 하네요
책은 40명의 맥아더상을 수상한 수상자를 대상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졌는데요.
읽으면서 짧은 시간내에 40명이의 수상자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듣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작가가 수상자들의 말을 그대로 적어내어
수상자들의
말투와 어떤 사람일 것 같다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 것도 있지만
각 수상자들을 통해 작가가 받았던 첫인상과
그느낌들이
나타나 그런 느낌을 받았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수상자들은 주위에 흔히 계실 법한 느낌의
사람들이지만
뭔가 다른 아주 사소함의 차이가 있음을 조금씩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되더라구요.
창의력에 대해서 명환한 답을 찾기위해서
이 책을
읽으시려고 하신다면 추천해 드리진 않겠습니다만,
창의력이라고 불리우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해
궁금하다 하면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40명의 각기다른 인터뷰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혹은
좀더 마음에 다가온 방법을 선택해
자신 가지고 있는 창의력에 대해 좀더 구체화 시키면
될 것같습니다.
또한 이분들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공통점이
있다라고 느낀 부분들이 있는데
물질적인 성공을 위해 일을 한다기 보다 자신이 중심이
되어
하고싶은 일을 흥미있는 일을 고집스럽게 하신다는 점이였습니다.
다른 누군가가 볼때는 돈이 되지않은 일이고,
이해가
가지않는 행동과 생각일지라도 자신이 옳다 여기면 실행에 옮긴다는 것입니다.
이또한 엄청난 추진력과 자신의 생각에 대한 확신이
있지 않다면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확신이라고 말이 나와서 말인데
말입니다
완성에 대해서 굉장히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계시는
듯합니다.
그기준은 오로지 자신이 되는
것같아요.
나자신이 보기에 완성이 되지않는다면 다수가 아니여도
소수를 택할수 있는 자기확신이 있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좋아했던 구절이나
단어를 몇가지
적어놓기도 하면서 책을 읽었는데요.
그중 한 두가지를 적어본다면
'흐릿하고 감상적인 순간'이라는 말과 '방랑하는
자유'라는 말이였어요.
제가 느낀 흐릿하고 감상적인 순간이라는 건
특별한
곳에 간다거나 엄청난 것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 아닌
여기저기 널려있는 옷가지와 어두운 방안에
홀로켜져있는
책상위에 스탠드,
그리고 새벽의 찬공기 와 커튼을 살짝 들추며 불어오는 바람까지 !
제가 느끼는 흐릿하고
감상적인 순간이란 이런 것인데요
책에서는 창의적 상상력을 위해선
느슨함과 흐릿하고
감상적인 순간을 즐길줄 알아야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
'창의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일을 시작하는 데
따르는 모호한 상황에 훨씬 더 관대한 것같다.
그리고 이렇게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있지 않은
시간을
더 잘 받아들이고 심지어 반기기도 한다.
그들은 빠른 결론이나 최종적인 결말을 간절히 바라지는
않는다.
예상하지 못한 어떤 흐름이 그들을 어디로 데려갈지
구금해 하면서 느긋하게 방황하는 오랜 시간을 기꺼이 즐긴다.
이러한 정신적 여유가 창의적 상상력의 산실이다.
나중에 힘들게 노력하며 땀을 흘릴 시간은 충분할
것이다.
-슈퍼천재들
중에서-
책속에 있는 단어들이 많은 생각과 글쓰기 좋은
재료들이 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또한 은유에 대한 감각 이라는 말도
나오는데,
저는 이 은유에 대한 감각 파트가
좋더라구요.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는 옷을 보면 그색상을 향기로
표현하여 바라본다 던지
음식으로 표현한다 던지 이런 놀이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요.
은유에 대한 감각이라는 것도 사물의 보여지는 것외에
그이상을 볼수 있는 감각이라 느껴집니다.
또한 이 책은 한사물에 대하여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것을 응원합니다.
질문은 어떤 것이라도 무언가 새롭고 상상력이 풍부한
쪽으로
진부한 관점을 환기시킬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죠.
슈퍼 천재들 이라는 책을 읽고, 창의력의 깊이에
대해 정말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