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먼 빈센트 필의 긍정적 사고방식 - 어떻게 자신의 행복을 창조할 것인가, 개정판
노먼 빈센트 필 지음, 이갑만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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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your thoughts and you change the world."



"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 라는 유명한 인생 명언.

이 명언을 말한 사람이 바로 도서 노먼 빈세트 필의 긍정적 사고방식의 저자 노먼 빈센트 필입니다.


저자 노먼 빈센트 필은 긍정적 사고를 대중화 시킨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 처음 소개된 저서로는 1952년 '적극적 사고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적이 있었는데요. 그로부터 68년의 세월이 지나 노먼 빈센트 필의 긍정적 사고방식이라는 제목으로 저자의 책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성직자이자 작가였던 노먼 빈센트 필이 쓴 이 책은 삶에 있어 끊임없이 슬럼프를 맞이할 수밖에 없고 그 속에 허우적거리며 갈피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 사고라는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쓰인 책 같습니다..



긍정적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긍정적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바로 마음에 여유가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위해 오롯이 시간을 쓰지 못하고 자신을 돌보지 못해 슬퍼하는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여유를 가지는 방법을 한 사업가와의 일화를 통해 소개합니다. 한 유명한 사업가와 저자가 만난 일이 있었는데, 그 사업가는 바쁜 업무 속에 살고 있을 것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느긋하고 여유 있는 태도를 유지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저자는 그 사업가에게 그렇게 힘을 낼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그 비법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그 사업가는 다음과 같은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뭐 대단한 비결이랄 것까지는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했을 뿐입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 도서 322 페이지 -



또 다른 일화에서는 저자가 다급한 마음으로 길을 지나던 때에 저자를 불러 세운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그 사람은 선생님 어딜 그렇게 가시냐면서 그를 불러 세웠는데 그리고 이어지는 말들이 놀랍다. 플로리다의 태양 아래서는 급히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태양은 서두르는 일이 없습니다.라는 말이었다. 이 사람은 다급한 마음을 가졌던 저자를 향해 이리 같이 앉아 태양이 우리의 얼굴 위로 따스함을 선사하는 예술을 함께하자고 초대하기까지 한다. 여기서 이 사람의 말을 보고 다양한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로 이 사람은 마음이 급한 사람을 보고도 동조하지 않는 사람이다.라는 것. 두 번째는 각기 다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 살아가는 사람을 자신과 자연의 시간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사람이라고 말이다. 보통 마음이 조급한 사람 혹은 바쁜 환경 속에 있는 사람을 보면 덩달아 마음이 조급해지거나 불안해진다. 그만큼 쉽게 기분은 전염된다. 예를 들면 학창 시절 내 옆에 앉은 짝꿍을 선생님이 혼내키신다면 덩달아 나까지 마음이 불안해진다. 아무 잘못 없지만 잘못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러나 이 일화 속에 사람들은 바쁘게 살아가며 빠르게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태양은 서두르지 않는다는 말. 멋진 말인 것 같다. 도심은 빠르게 움직여도 맞다. 태양은 자신의 속도와 시간대로 살아간다. 이 일화에서는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했을 뿐입니다. 하여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들이 들으면 공감을 갖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태양은 서두르지 않는다라는 문장과 도심 속의 시간을 생각해보면 공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종교에 상관없이 삶을 변화시킬 뭔가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라는 추천사와 같이.



종교와 관계없이 우린 느림의 미학. 그리고 긍정적 사고방식을 배울 필요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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