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네 #아베아키코 #은행잎3기 #은행잎서재 #일본서점대상1위도서제공 | @ehbook_ 카프네는 사랑하는 사람의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쓸어 넘기는 행동을 뜻하는 포르투갈어다.소설 속에는단순히 타인을 위로하는 행위가 아닌,말없이 곁에 있어주는 방식의 사랑을 보여준다.심부전으로 갑작스럽게 죽은 줄 알았던 하루히코의 죽음.하지만 그 이면에는 각자의 이유로 감추고 싶었던 진실들이 얽혀 있었고,(반전이라면 반전인건가)무엇보다 이 소설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건‘가사 대행 서비스’라는 설정 때문이었는데-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깨끗한 청소를 해줌으로써 그들에게 작은 온기와 살아나갈 희망을 준다는 면이내 마음까지도 조금씩 정돈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쾌적해졌다고 할까.+ 요즘 내 마음도 기분도 어질러진 상태라 읽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특히 세쓰나와 가오루코의 티격태격하는 관계는갈수록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미소가 지어졌고,마지막에 보여준 가오루코의 선택은좀 뭉클했던 힐링물이 되시겠다.조용히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사람은 충분히 위로받을 수 있다는 걸 알려준 이야기.+ 지친 날, 아무 말 없이 위로받고 싶을 때 요 책 읽어보시길! 힐링물이지만 미스터리 첨가되서 더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