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얼굴
사쿠라다 도모야 지음, 최고은 옮김 / 반타 / 202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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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얼굴 #사쿠라다도모야 #추리 #미스터리

책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추리물답게 ’범인이 왜 얼굴을 뭉개놨을까.’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
도대체 무슨 원한이기에 시신을 그렇게까지 훼손했을까..🤔

일본 이름에 유난히 약한데도,
메모장도 안 펼치고 일단 무작정 읽어 내려갔다.
새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아, 다시 처음부터 적으면서 읽어야 하나..’ 🥹
잠깐 흔들렸지만, 노 프라블럼!☝🏻
작가가 친절하게 누가 누군지 뭘 했는지 계속 알려주기 때문에
초반엔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저자를 믿고 쭉 따라가면 된다.

그리고 이 책은 반드시, 끝까지 읽어야 한다.
솔직히 중반까지만 해도 별점 3점 정도였다.
그런데 마지막에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순간-
별점이 단숨에 치솟아 오르는데-!!!💫

“아- 그래. 추리물은 이런 맛에 읽는 거지!”
“이게 바로 제대로 된 추리 소설이지!”
억지로 끼워 맞춘 설정도 아니거니와 거북함도 없다.
복선들도 정교하게 회수해내는 치밀함.

무엇보다 좋았던 건,
사건을 쫓는 형사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현실적인 고민들.

그래서 이 작품은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선다.
‘미스터리 × 휴먼 드라마’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이야기.

일본 미스터리 3관왕을 달성했다는데-👑
읽고 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인정. 정말 인정.👍🏻

🔖343 > 모든 게 무너진 뒤에 다시 시작하는 일이지.
🔖346 > 마주하면 상처와 함께 살아갈 수 있어요.
🔖352 > 할 수 있는 건 사실을 밝혀내고, 진상을 들이대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을 진실과 마주하게 하는 것뿐이다. 그렇게 마주한 끝에 비로소 자그마한 빛이 들 거라고 믿는 일뿐이었다.

📌오팬하우스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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