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나방 #마태 #해피북스투유 #심리스릴러교통사고 이후, 긴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소영은 기억의 상당 부분을 잃은 채로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아빠와 자신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엄마.아니, 그렇게 보여지는 건가.엄마는 소영이에게 가족의 회복과 재건을 꿈꾸며 기대에 한껏 차 있다고 이야기하지만,정작 소영이를 완벽하게 통제하려 든다.소영이가 바깥으로 나가는 일, 타인과 접촉하는 일, 과거를 확인하는 일은 번번이 제지된다. 그 통제는 노골적 폭력이 아니라, 사랑과 걱정의 언어로 포장되어 있다. 그래서 더 무섭다.소영이와 부딪힐 때마다 진심 소름돋았던 엄마의 대사.”다시 하자.“(그것이 무엇인지는 책에서 확인하시라😱..)부모가 자식을 돌보는 것은 당연한 도리인 것을. 안정적이게 느껴야 할 엄마라는 존재가 점점 보호를 넘어 ‘소유’로, 배려를 넘어 ‘지배’로 넘어간다.이야기가 끝을 달려갈 때, 드러난 진실은 깜짝 놀랄 정도가 아니라 경악할 만한 수준의 반전이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이게........맞아....???’🙀소영이 방안에서 발견한-“내가 죽으면 엄마 때문이다.” 알 수 없는 문장.그리고 드러나는 반전 속의 추악한 진실들.공포는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 않다.때로는 가장 익숙한 얼굴로, 가장 다정한 목소리로 다가온다는 것을-📌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