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찰을 일주문을 지나면 만나는 곳이 사천왕문, 천왕문이다. 사천왕은 사방의 방위를 관장하며 악을 막는 역할을 한다. 사천왕은 각각의 방위와 지물을 가지고 천하를 지켜낸다고 한다.
동쪽을 관장하는 지국천왕은 비파를 들고 있고, 서쪽을 관장하는 광목천왕은 용과 여의주를 가지고 있다.
남쪽을 관장하는 증장천왕은 칼을 지니고 있으며, 북쪽을 관장하는 다문천왕은 보탑을 들고 있다.
예전에 들렸던 사찰에서 동쪽에 있는 사천왕이 비파를 들고 있으며 명패에 다문천왕이라 되어 있어 한동안 다문천왕과 지국천왕을 헷갈려 했던 적이 있다. 물론 지금도 명패의 설명을 보지 않으면 헷갈리지만, 각각의 지물은 조금 구분을 하게 된 거 같다.
책을 보며 몰랐던 사실은 북쪽을 관장하는 다문천왕이 다른 천왕들의 리더로 화합을 주도한다는 설명에 오~ 천왕문을 보면 사천왕의 왕인 다문천왕께 꼭 인사를 올려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