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책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명상하는 방법이 얼마나 다양한 지 보여준다. 그 방법 역시 어려운 게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부분들을 이용해 명상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앉아 있기도 힘든데, 조용한 곳을 찾아 가부좌를 하고 명상에 빠져드는 것보다, 우리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것이 명상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책을 읽으며 더욱 신박하고 놀라웠던 건 3분호흡 공간명상, 건포도 먹기 명상, 마음챙김 걷기 명상, 달리기 명상, 연민 나누기 명상, 용서명상, 잠자기 명상 등은 정말 신박하기 그지 없었다.
우리 일상에서 일반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저런 것들이 명상의 방법으로 만날 수 있다니... 정말 생각지도 않았던 놀라움이었다. 그래서 더 쉽고 재미있게 명상에 빠져들 수 있었다.
결국 명상은 나를 내려놓고 일상에서 마음챙김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같다.
불광출판사 "드디어 시작하는 명상입문"을 통해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명상 방법 중 나에게 맞는, 빨리 지치지 않고 오래 체득할 수 있는 나만의 명상방법을 찾아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