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사전 : 한마디의 인문학
김원중 엮음 / 휴머니스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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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아니고 질문입니다.


740쪽

知天命 설명하는 부분, 


공자가 나이 쉰에 <<주역>>을 배운 것과 예순에 천명을 알았다는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순에 천명을 알았다고 서술한 부분은 잘못된 것으로 보입니다.


공자는 나이 쉰에 주역을 배워(배우면서, 배운 후) 천명을 알았다

공자는 나이 쉰에 주역을 배웠고, 천명을 알았다.


주역을 배운 것과 천명을 안 것의 인과관계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나이 쉰에 주역을 배웠고 그 나이에 천명을 알았다는 문맥으로 서술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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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자로 이룬 문자혁명 훈민정음 나의 고전 읽기 9
김슬옹 지음, 신준식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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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정증보판이 나올 때가 되었습니다. 아래 평에도 나와 있지만 너무 한글을 띄우는 요소는 좀 제거하고, 새로운 자료 추가해서 더 좋은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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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잃은 돈 주식에서 되찾자
유재경.이헌상 지음 / 새로운제안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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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낸 저자는 말합니다. 부끄럽다고. 너무 젊었을 때 쓴 책이라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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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진짜 궁금해하는 온라인 수업 - 실시간 수업에서 온라인 학급 운영까지 포스트 코로나 교육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교사가 진짜 궁금해하는 온라인 수업 1
손지선 외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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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쪽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녹화하거나 동영상 강의를 제공해서 수업을 할 때에는 학생들의 반응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실시간 수업을 하면 교실 현장과 유사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하면에 나타난 학생들의 얼굴을 보면서 수업믜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고 학생들의 반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 자신의 의견을이야기하고 공유하면서 수업을 만들어나가는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수업을 원하는 교사라면 실시간 수업의 매력에 금방 푹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 아마도 이 책의 저자들이 근무하는 학교의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학교인 것처럼 보인다. 

-- 실시간 수업을 해도 학생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없다. 이유는 학생들은 카메라를 절대로 켜지 않는다. 아, 몇몇 천사같은 심성과 악마같은 공부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들은 켤 수도 있다. 오히려 녹화 수업이 더 가치가 있을 수도 있다. 공부에 대한 열의가 있는 학생은 반복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일부 학부모는 교사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웃기고 울리는 수업을 원하는 경우가 있다. 강제주입식 교육. 학생들은 가만히 앉아서 보고 듣기만 하는 수업. 학부모가 변해야 한다. 

--학습 환경이 다르다. 노크북, 데스크탑, 스마트폰 등 단말기가 차이가 나며 누워서 수업을 듣는 경도 있다. 발표 수업을 시켜도 참여율이 극히 저조하다. 그리고 설령 핛행들이 발표를 한다고 해도 뭐라고 말하는지 알아듣기 힘든 경웅가 많다. 

--마이크가 업다고 끝까지 버티는 학생도 있다. 학생들이 전부 마이크를 켜도 문제다. 잡음 때문에 수업을 할 수가 없다. 

--지연현상이 있다. 내가 말한 즉시, 내가 판서를 핸 즉시 전달이 안 된다. 인터넷  속도 때문일 것이다.

-- 내 화면과 학생들 화면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왜 그런지 모른다.

--접속만 해 놓고 사라지는 학생도 많다.

-- 수업에 안 들어와도 나중에 대체 과제를 부여해서 출석을 인정해 준다. 따라서 2020년 전국 모든학교의 출결은 전부다 사기, 거짓이다. 

-- 내신성적 산출이 끝난 후 많은 학생들이 원격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나는 학생 9명만 참여한 수업도 해 보았다. 그래도 출석 인정이다. 출석율 가짜다. 올해는 정말로 개근 상장을 주면 안 된다. 


-- 언론에 나온 학교들은 한결같이 학생들이 카메라를 켜고, 마이크를 켜고 수업에 임한다. 난 대한민국 교사가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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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수업 - 나와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9가지 질문
김헌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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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도 틀릴 수 있다. 바른 답을 얻으려면 바른 질문을 해야 한다. 답은 틀릴 수 있지만 질문은 틀릴 수 없다는 말은 상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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