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대한 영화는 이것이 있다 - 심리학, 경제학, 교육문화로 읽는 영화 이야기
이승호.양재우.정승훈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7월
평점 :
Prologue에 나온 글이다.
『같은 영화이지만 다른 분야의 사람들은 어떻게 볼까 궁금했어요』
문득, 거리를 지나가다가 혹은 새 건물이 생겼을 때 내 눈에 들어오는 매장과 친구의 눈에 들어오는 매장이 달랐다는 점을 떠오르며
#위대한영화는이것이있다 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었다.
여기서 잠깐!!
목차에서 영화를 골라 먼저 보고 책을 읽을까? 아님 책을 보고 영화를 볼까?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처럼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시길 권합니다.
아무래도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나의 관심사가 있기에 영화에서도 그것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것을 중심으로 영화를 볼수도 있기 때문이다.
(뭐 저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
하지만
#위대한 영화에는 이것이 있다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꼭 처음부터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좋아하는 주제나 그날 기분에 끌리는 주제부터 선택해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그리고 영화감상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나의 #예술 적 지식이나
표현은 좀 더 풍부해지지 않을까?
Part 6. 행복, 어디에 있을까? [꾸뻬씨의 행복여행] 나에게 행복이란? 심리편: 행복=IEKA effect 경제편: 행복공식 (아래 사진 참조) 교육문화편: 행복은 부수적인 효과 |
꾸뻬씨의 행복여행
내 기억이 맞다면 난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책으로 먼저 접했다.
그리고 영화를 보러갔는데 당시 흥행성이 높은(?) 영화는 아니여서 그런지 개봉관이 많지 않았고 나 또한 영화관을 찾아 꽤 멀리까지 가서 영화를 본 기억이 있다.
당시 영화관람의 목적은 원작을 어떻게 영상화시켰을까? 라는 궁금증이었는데
지금은 심리편을 바탕으로 한 교육문화편에 대한 접근에 좀더 공감이 간다.
(이는 아마도 그 당시와 현재의 나의 삶의 변화가 영향을 준거 같다.)
이 글을 다 쓰고 나면
꾸뻬씨를 다시 만나봐야겠다.
그리고 이 책의 목록에서 아직 접해보지 못한 영화도 틈나는 대로 보고 다시 책을 읽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