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행복할 결심 - 내 인생에 응원이 필요한 시간
제인 수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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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행복할결심

혼자서 행복할 결심이란 무엇일까?

읽기 전엔 단지 행복할 결심이란 무엇일까? 라는 호기심이

읽은 후에는 내 나이 또래가 아닌 다른 나이대의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가정용 구조의 집과 솔로의 집 구조의 구분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는 걸 깨달은 나.

나에게 집이란 경제적 수준에 맞는 내가 쉴 공간. 혼자라도 크면 좋겠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해왔던 나에게 비일상적인 느낌이란 표현은 신선했다.



[사십되가 되면 일도 안정이 된다]는 말은 정말 환상이다 ㅎㅎㅎ

40이면 불혹인데 늘 나의 판단에 확고함이 서지 않아 갈팡질팡하는데

20세에 이립이 제대로 안 돼서 그런 걸까? 이런 생각으로 사십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 안정감(?) 위안을 준 부분이다.

 

어떻게 살고 있는지 되돌아볼 여유는커녕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가는 나 자신을

잠시 멈추고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이 나이 먹어서. ’ 이런 생각으로 잘해야 한다는 의무감, 압박감에 정신없이 일을 해치우는 나. 그러는지 보니 업무가 아닌 새해 결심들은 흐지부지되기 일쑤

 

2023년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작가님의 2017년 목표였던 지속력을 키우자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

연초에 도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였던 한 달에 한 번 문화생활

문화생활을 한 것을 다이어리에 살포시 간단하게라도 기록하고 기분(표정)을 남기는 것이 목표였는데 #혼자서도행복할결심을 읽다가 다이어리를 열어보니 2~3번 기록한 게 끝이었다.

4개월 남은 이 시점이지만 다시 도전해 보려 한다. 작가님의 보이지 않은 응원 덕에

 

인생이란 생각지도 못한 중대사가 어이없이 터지는 것이라는 작가님의 말을 되새기며 너무 조바심 내지도 말고 차근차근 살아보자!

 

이외에도

나에게 친절하기에는

(업무, 가사일)강박증에서 벗어나기

(건강) 챙기기

생존을 위한 근육을 만들기

등이 있다. (책의 소제목과는 조금 다르게 표현해봤다.)

 

혼자서도 행복할 결심을 읽으면서 #힐링 이 따로 없었다.

***공감받는 느낌***

***도전할 용기***

를 얻게 되었으니 이게 바로 #힐링 아닐까 싶다.

 

현재 40대라면

앞으로 40대를 맞이할 사람들에게 권해본다.

 

행복이란 여럿이도 함께 할 수 있지만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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