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지루징 지음, 정유희 옮김 / 센시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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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제목이 참 매력적이다.

사실 나도 제목에 끌려 선택한 책이기도 하다.

책을 받고 목차를 살펴보면 흥미로움이 더 생기고 기대감이 커진다.

 

 

사실 책이든 기사든 읽을 때 ~~ 그랬지. 그렇구나. 이런 거구나.’ 하다가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목차를 찾아서 필요 부분을 명확하게 콕 집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chapter가 끝나는 부분에 심리학 충전소라는 코너가 있는데 심리학이 어렵고 재미없는 학문이 아닌 우리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려주는 글들이 실려있다.

 

 

요즘 코로나19로 가장 많이 듣고 쓰는 단어 중 하나인 비대면. 비대면 인간관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sns, 친구, 동료 관계 등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파트가 CHAPTER 4이다.

chapter 4는 인간관계에 관한 글이 수록되어 있는 부분인데 특히 [자꾸 부딪히는 동료와 잘 지내는 법]을 먼저 읽게 되었다.

나 또한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이 파트가 더 관심이 간 거 같다.

이는 동료가 아니더라도 오해를 줄이는 대화법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이 이책을 읽게 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

 

책의 어느 부분이라 알리고 싶지 않지만 ㅎㅎ 기억에 남는 문구가 있다.

이 책에 관심이 있다면 꼭 완독하고 찾아 표시해두고 기억하기 바라며

 

[ 행복한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것은 그 삶이 순조롭기 때문이 아니다. 그가 긍정적인 태도로 자신의 실패와 좌절을 대하기 때문이다. (생략) 삶이 괴로운 사람은 그가 소극적이고 비관적인 태도로 어려움을 대하며 온갖 이유를 들어 자신의 실패를 설명하기 때문이다] 라는 부분이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 남고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활동반경도 좁아지게 조심해야 할 것이 많아지면 신경이 날카롭게 되어가는데 나의 마음가짐과 태도로 나의 삶이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점. 몰랐었던 건 아니지만 다시금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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