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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혼자 알기 아까운 운동법
남윤서 지음 / 하움출판사 / 2019년 12월
평점 :
품절

사실 운동법에 관한 책이나 운동기구 등에 혹해서 산 적이 한두 번이 아닌 나로서
이 책도 처음 접했을 때 반신반의했던 거 같다.
하지만 사람 대부분이 새해 계획에 운동을 많이 계획하듯이 나 또한 이번엔 ‘성공해 보리라.’라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하지만 책 서두에 이 글귀를 보면서 책장을 넘기는데 좀 더 호기심이 생기게 되었다.
[최소한 통증에 시달리지 않고, 기력이 딸리지 않게 ^^]

나는 사무직을 하는 사람으로 대부분은 책상에 앉아 있다. 그리고 핸드폰을 늘 쥐고 다니며 일명 핸드폰 중독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는 사람이다.
나의 삶이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허리통증이나 구부정한 목이 신경 쓰인다. 그래서 책을 접했을 때 제일 먼저 찾아본 부분도 허리나 목에 관한 부분이다.
이 부분은 혼자서 할 수도 있는 운동이고 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라 보면 자주 할 듯싶어서 사무실 책상에 한 장 붙여 놓으려 한다.
마지막으로 운동이 지속성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가 재미가 없다는 거 아닐까 싶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은 [함께하면 더 좋은 막힌 관절 열어주기]라는 부분인데
비용이나 시간상으로 전문적인 강사분과 함께 운동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마련된 부분인 거 같다.
집에서 식구들과 함께 요가 매트 정도만 마련하면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식구들과 혹은 친구와 애인과 함께 운동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책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