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목이 혹하는 책이다.

[말재주] 가장 갖고 싶은 능력이기도 하지만 맘대로 안 되는 그것.. 말재주

 

지은이와 목차를 접했을 때는 어찌 보면 단순한 당연한 목차의 내용과 지은이[판홍성]는 낯선 이름이었다.

 

하지만 한 chapter 한 chapter 읽으면서 ‘아하! 이런거였구나.’를 어렵지 않게 깨닫게 되었다. 사례와 함께 있어 이해하기가 더 쉽고 기억하기도 더 쉬운 거 같다.

 

 

 

말재주보다 더 중요한 첫인상.. 첫인상을 위한 말재주는 바로

몸(신체)의 언어와 능동성~~

먼저다가가 미소로 먼저 인사하면서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한다면

언제 다시 만나더라도 나는 벌써 임팩트 있는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다.

 

이렇게 첫인상을 강하게 남겼다면

이제는 감동의 한마디를..

말에도 OTP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진실함이다.

진실함과 상당에 대한 최고의 존중의 표현인 경청이 함께 어우어진다면

상대방과의 대화는 80%이상 성공한 것이라 본다.

 

우리가 말재주를 얻고 싶어 하는 이유는 바로 원활한 인간관계를 위해서가 아닐까?

그리고 우리는 관계란 것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는데

내가 원하면서도 내가 피할 수 없는 인간관계에서 말재주는 어떻게 이용되어질까?

이 답은 4번째 장에서 알 수 있다.

 

7장에서는

나만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나와 내주변을 위한 말재주도 있다. 중재라는 답이..

 

8장에서는

소제목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달변가 되는 법]이라고 되어있지만

나는 다른 제목을 붙이고 싶다.

나의 이해와 욕구도 만족시키면서 다른 사람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는 법이라고 하고 싶다.

 

언어는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수단이자 목적을 이루는 도구이다. 이 수단이자 목적인 언어를 잘 이용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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