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주 짧은 그림책입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힘이 있는 책입니다.

유아라는 키워드가 민망할 정도로 아동 청소년 그리고 성인에게 모두 도움이 되고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런 멋진 책이랍니다.

 

참고로 혜영이가 나온 어깨동무문고는 장애인부터 사회적 약자까지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넷마블문화재단에서 발간하는 동화책 시리즈로 교육 및 복지 기관에 판매수익금이 기부되는 좋은 일을 하고 있답니다.

 

 

 

 

책의 맨 앞장과

맨 뒷장을 먼저 보게 된다면

책에 대한 호기심이 자극이 됩니다. ^^*

 

 

주인공인 혜영이는 몸이 불편한 친구랍니다.

하지만 엄마 말씀도 잘 듣는 착한 아이죠.

그리고 혜영이와 곧 단짝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게 해주는 수아 ^^

책을 읽는 동안 수아를 보면서 다시금 반성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수아처럼 편견 없이 사람을 대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는 나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스스럼없이 다가온 수아는 혜영이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같이 놀자고 말을 겁니다.

그리고 혜영이를 위해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합니다.

잠시였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을 약속합니다.

 

잠시였지만 즐거웠던 시간을 엄마에게 이야기하는 혜영이..

 

책을 덮어도 즐거운 혜영이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미소 지어집니다~

내일도 모레도 행복할 혜영이와 수아를 상상해봅니다.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혜영이]

함께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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