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10 돈꿈사 - 3가지 소원의 10가지 비밀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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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Top10 돈꿈사 3가지 소원의 10가지 비밀

 

저자 : Mike Hwang

작가의 말

10대의 저는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해냈습니다. 그런데 20대에 전공과 연애에서 무참히 깨지면서 세상에는 최선을 다해도 해낼 수 없는 일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20년간 공부한 음악을 포기하면서, 밑바닥부터 처절하게 영어를 배웠습니다. 영어 강사를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아서, 다시 밑바닥부터 절박하게 북디자인을 배웠습니다. 이후에 3년을 공들여 출간한 3권이 모두 망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끊임없는 실패를 겪고, 3천 권을 읽으며 깨달았습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데에는 법칙이 있고, 원하는 것을 얻는 것도 그 법칙대로 해야만 얻어집니다. 아무리 해도 안 되는 데에는, 뭘 해도 잘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20대 후반에 그 이유를 깨달았고, 제 삶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현재는 마이클리시라는 출판사를 운영하며, 새로운 가치를 가진 영어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독자분 스스로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영어책을 집필하고 책과 관련된 무료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겪었던 변화와 깨달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보다 시행착오를 적게 겪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출처: 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12890842&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91187158073

내용:
작가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작가가 실패했던 경험과 성공했던 경험을 토대로 인생사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열가지로 크게 나누어서 그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소개하고 작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열가지 분야는 TOP1 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6 , TOP2 사랑: 고백할까 말까? ,TOP3 직업: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 TOP4 꿈: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 TOP5 돈: 돈의 그릇 , TOP6 공평: 쓰면 이루어질까? , TOP7 운: 운과 행복을 키우는 비결 , TOP8 사업: 4차 산업혁명과 사업의 기술 , TOP9 사업 제안: 실현되지 않은 새로운 생각 , TOP10 성경: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입니다.

읽으면서 기억에 남겨 두고 싶은 부분을 정리해 봤습니다.

p30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려면 Why -How - What 의 순서로 쓰면 좋다. 소재가 중요하고 ,  '궁금증'을 일으켜서 끝까지 읽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
-이런 요령이 있었군요. 좋은 이야기입니다. 

p48
남자의 적어도 50% 이상, 인생에 한번쯤이라면 80% 이상은 바람을 피운다. 상대가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 삶의 행복지수는 절반이하로 떨어진다. 그때가 되면 남자가 버는 돈이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니다.
- "남자의 적어도 50% 이상, 인생에 한번쯤이라면 80% 이상은 바람을 피운다. "이 부분을 읽다가 약간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말이 어떤 자료를 바탕으로 나온 말인지 궁금했습니다. 제 주변에도 물론 바람을 피우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만 이렇게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그 바람 피우시던 사람이 어느날 제게 이혼 전문 변호사를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하시더군요.


p54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자신의 아내와 자식들도 배려할 줄 모른다. 게다가 남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사람은 크게 성공하기도 어렵다. 그 사람과 사는 사람도 평생 가난에 찌들어 살 확률이 높다.
-저자도 본문중에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랑하는 순간은 죽음보다도 강렬하기에, 그 사람의 단점을 볼수 없다고 합니다. 배려심이 없는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는 것은  작가의 말대로 위험하다는데 공감합니다.
평범한 부부는 부부싸움을 하다가도 서로 식사는 챙겨주고 비오면 우산을 챙겨주고 합니다. 싸울 때 싸우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면서 최소한의 배려는 해주지요. 그래서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는데 공감하는 바입니다.


p86
지금 하는 일이나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있다면, 첫번째 질문으로 무엇보다 '왜 그런 일을 하고 싶은가? ' 또는 '왜 그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좋아하기 때문'도 나쁜 대답은 아니지만, 훌륭한 대답도 아니다.
-작가는 좋아하는 것은 변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떤 일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막상 그일의 실상은 내가 알고 있는 것과 틀릴 수 있고 선호하는 것도 변한다는 것이지요.  '왜 그런 일을 하고 싶은가? ' 또는 '왜 그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해보라는 작가의 말은 기억해 둘만한 이야기 같습니다. 나중에 우리 아이들에게도 한번은 꼭 물어봐야 겠네요.

p102
좋아하는 일도 없다면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하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일에는 나름의 묘미가 있다.
 아니면 내가 세상에서 가장 갖고 싶은 것과 관련된 직업도 좋다. 집을 갖고 싶다면 건축가가 돼라. 남들에게 수천개의 건물을 지어줘 놓고 자신은 건물을 하나도 갖지 못하면 불공평하다. 건축가가 어렵다면 부동산 업도 좋다.
-이 이야기 묘하게 설득력이 있네요.


p109
사실 어떤 회사에 소속되더라도 가늘고 길게 가려면 튀지 않는게 좋다. 너무 열심히 하거나 너무 못할 필요가 없다. 그저 중간보다 좀 더 열심히 하는 정도, 남들보다 20분정도 일찍 나와서 10분정도 늦게 퇴근하는 정도가 좋다. 물론 그게 옳은가?라고 묻는다면 분명히 '옳지 않다'.공평의 원리에 의해 결국 그 수준에서 발전할 수 없을 것이다. 마치 관우의 청룡언월도를 사과 깎는데 쓰는 격이다.
-뭐든지 중도를 간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p118
 이 학생이 공부를 잘 못 한다고 해서, 이 학생의 인간적 가치가 낮은 것 절대 아니다. 다만 학교에서 유일하게 눈에 보이는 척도가 그 아이의 성적이기 때문에 ,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삶이 힘들다. 하지만 사회에서는 다른 가치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다. 사업,운동, 인간관계 등을 잘하면, 공부 잘했던 학생들보다 훨씬 돈도 많이 벌고,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면서 살 수도 있다.
-맞는 말이지만 학부모로써 아이가 성적이 좋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성적이 떨어지면 걱정이 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p224
비슷한 방법으로 꿈(목표)을 이루는 법을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설명을 기초로 적어보면,
1.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 10개를 종이에 쓴다.
2.지금 당장 이루어진다면 인생이 가장 크게 바뀔 것을 하나를 고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할 일들을 모두 적는다. 필요한 물건, 필요한 시간, 배워야 할 것등,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나중에 생각나면 또 적어도 좋다.
3.할 일들의 '마감기한'을 적는다. 물론 마감 기한이 나중에 바뀔 수도 있다.
4.우선 순위를 정해서 먼저 해야할 일을 뽑느다.
5.매일 하루도 빼먹지 않고, 30분이라도 목표와 관련된 일을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시가가 문제지 언젠가는 그 일을 이루게 된다.
-이 말들은 당장 저부터 실천에 옮겨봐야 겠습니다.


p278
서울 3대 치킨은 부암동 계열사 , 양재닭집, 고대 삼통치킨이다. 양제 닭집은 멀어서 못먹어봤지만 계열사와 삼통치킨은 먹어봤다. 삼통치킨은 마늘양념이 독특했고, 계열사는 기본에 충실한 바삭한 후라이드가 인상적이었다.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보드람 치킨'이 그나마 계열사와 비슷하다.
-이 이야기는 적어두었다가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가봐야 겠습니다.

감상: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떤 부분은 공감이 가고 어떤 부분은 이게 무슨 소리지 할 정도로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종교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야기 내내 종교를 기본으로 깔고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자의 이야기 중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갔습니다. 심지어 '이 학생이 공부를 잘 못 한다고 해서, 이 학생의 인간적 가치가 낮은 것 절대 아니다. 다만 학교에서 유일하게 눈에 보이는 척도가 그 아이의 성적이기 때문에 ,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삶이 힘들다. 하지만 사회에서는 다른 가치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다. 사업,운동, 인간관계 등을 잘하면, 공부 잘했던 학생들보다 훨씬 돈도 많이 벌고,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면서 살 수도 있다.' 와 같은 이야기는  나중에 우리 아이들에게도 해주고 싶습니다.


*이 후기는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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