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그녀를 모르는 그에게 - 세계 최고의 관계 연구소 러브랩이 전하는 남녀관계의 비밀
존 가트맨 외 지음, 정미나 옮김 / 해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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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녀를 모르는 그에게

 


지은이:

저자 존 가트맨 박사는 MIT에서 수학 및 물리학 석사학위를, 위스콘신대학에서 임상심리학 석ㆍ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워싱턴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이다. 부인 줄리 슈워츠 가트맨 박사와 함께 ‘가트맨 연구소(The Gottman Institute)’를 창립했으며, 워싱턴대학의 ‘러브랩’을 창설했다. 미국국립정신건강연구소 과학자상을 네 차례 수상하고, 미국심리학협회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심리치료 네트워커(Psychotherapy Networker)》로부터 ‘지난 25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사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는 베스트셀러『부부를 위한 사랑의 기술』『우리 아이를 위한 부부 사랑의 기술』『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등이 있다


저자 줄리 슈워츠 가트맨 박사는 가트맨 연구소의 공동 설립자이자 소장이다. 커플을 위한 워크숍 ‘사랑의 예술과 과학’의 공동 창설자이자 임상훈련 프로그램 ‘가트맨식 부부 심리치료’의 공동 설계자이다. 특히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부부, 학대와 트라우마 피해자, 약물 및 알코올 남용자와 그들의 배우자,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치료에 힘쓰고 있다. 2002년에는 워싱턴 주 선정 ‘올해의 심리학자’로 뽑히기도 했다.
저서로는 존 가트맨 박사와 함께 쓴『부부를 위한 사랑의 기술』『우리 아이를 위한 부부 사랑의 기술』등이 있다.


저자 더글러스 에이브럼스는 캘리포니아대학 출판부와 하퍼콜린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도서 및 미디어 개발 단체인 ‘아이디어 아키텍츠’를 설립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선도적인 작가들과 힘을 합쳐 보다 지혜롭고 공정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 요가 지도자 B.K.S. 아이엥가, 도교의 대가 만탁 치아 등과 함께 사랑, 영성을 주제로 여러 책을 공동 집필했다. 특히 그의 저서『돈 주앙의 잃어버린 일기』는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몸, 정서, 영혼 등 인간이 지닌 다양한 요소들을 개발하고 통합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자 레이철 칼턴 에이브럼스 박사는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에서 ‘전인적 건강 및 의학’ 분야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전체론의학협회(American Holistic Medical Association)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 산타크루즈에서 통합의학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에살렌 연구소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성(性), 관계, 전체론적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워크숍을 펼치고 있다.



역자 정미나는 출판사 편집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현재 번역 에이전시 허니브리지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인생학교: 섹스』『인생학교: 정신』『인생학교: 시간』『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학교혁명』『스티비 원더 이야기』등이 있다.



내용:

 남녀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남성의 행동에 대한 조언이 이 책의 내용입니다. 여자들이  왜 그런 식으로 행동하고, 생각하고, 얘기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려주는 내용인데 이 내용은 미혼이나 기혼 남성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p26-29

여자들이 가장 원하는 자질 : 신뢰감

신뢰를 세워주는 토재 : 정서적 유대

정서적 유대를 싿 틔우는 매개 : 조율


정서적 조율= 신뢰감


조율에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그냥 배우면 됩니다. 배우기에 까다롭지도 않습니다............. 





관심 갖기

그녀에게 온 관심을 쏟으세요. 그녀가 애기하고 싶어 하면 하던 게임을 중단하고 휴대전화를 멀찍이 치워놓으세요. 당신이 그녀와 그녀가 하려는 얘기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마주 보기

이는 무슨 비유 같은 게 아니며 명상과 관련된 용어도 아닙니다. 말 그대로 신체 동작을 의미합니다. "당신의 파트너를 마주 보세요."라는 말입니다. 여자들은 얼굴을 마주 보고 눈을 맞추면서 대화를 나누는 행동을 친밀감의 표현으로 여깁니다.

러트거스 대학의 생물인류학자 헬렌 피셔는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습니다.

"남자들은 나란한 상태에서 놀거나 일하는 것을 친밀하다고 간주한다. 어쩌면 친밀감에 대한 남자들의 이런 태도의 뿌리를 찾기 위해서는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지 모른다. 상상해 보라. 선사시대의 남자 선조들이 덤블 뒤에 둘러 모여서 지나가는 들소를 때려 잡길 고대하며 숨직인 채 수풀 틈새로 망을 보는 모습을. 그 시대 남자들은 적들과 마주 보았으나 친구들과는 나란히 앉았다."

 그러니 선사시대식 친밀감을 표현하듯 당신의 그녀와 같이 들소를 때려눕힐 생각이 아니거든 이야글 할 떄는 부디 그녀를 마주 보도록 하세요.


이해하기

그녀가 어떤 이야기를 꺼내든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이해하려면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녀가 자신의 절친에 대해 불만을 늘어 놓을 때는 조언을 해준답시고 나서지 말고, 다른 쪽으로 관심을 돌리려고 딴소리를 꺼내지 말고, 자신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 줄 방법이 없을지 궁리하지도 마세요.......................



경계심을 내려 놓고 듣기

그녀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녀를 마주 보면서 이해하려 애쓰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경계심을 내려놓고  듣는 상태로 접어든 셈입니다. 이런 태도는 그녀가 이야기하는 대상이나 화가 난 대상이 당신일 때 특히 더 중요합니다.

 그럴 떈 맞받아치치 마세요......................



공감하기

..............................

이해는 지적 활동이지만 공감은 정서적 활동입니다. 그녀의 감정을 느끼려고 해보세요. 당신이 판단하기에 그녀의 감정이 벌칸족의 논리에 맞지 않은 것 같더라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녀가 표현하고 있는 감정의 근원을 추적해 보세요.

 어떻게 추적하느냐고요? 그녀에게 기분이 어떤지 직접 물어보는 겁니다(천재적인 방법 같지 않나요?)

...............................


-이 책의 내용은 참 꼼꼼하게 주옥같은 내용입니다. 초등학교5학년, 6학년을 아들을 둘 키우고 있는 아버지로써 , 남편으로써 참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존 가트먼 박사의 책중에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은 아이들 어렸을 적에 참 도움이 많이 된 책이었는데 이 책은 우리 가족 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감상:

가트먼 박사가 공저라고 해서 기대하고 읽게 되었는데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꼭 남녀 관계의 이야기가 아니라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인간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이 후기는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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