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헬로 만화로 보는 한국사 5 - 맹꽁이 서당 윤승운 훈장님과 만나는 역사 인물 120인 Hello! 헬로 만화로 보는 한국사 5
윤승운 글.그림, 신현경 정보글, 김경애 체험학습 콘텐츠, 황은희 외 감수 / 이락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제목 : [Hello! 만화로 보는 한국사. 5: 새 시대가 열리다   맹꽁이 서당 윤승운 훈장님과 만나는 역사 인물 120인 ]


지은이:

저자 윤승운은 젊은 날 《동아일보》 독자란에 만화를 투고한 이래 평생 만화를 그리고 살았습니다. 《꼴찌와 한심이》, 《두심이 표류기》, 《요철 발명왕》 등 명랑 만화와 《맹꽁이 서당》, 《겨레의 인걸 100인》, 《맹꽁이 서당 논어》 등 역사 만화, 고교 및 중학 검정 문학교과서에 실린 <메밀꽃 필 무렵> 등 130여 편의 만화를 쓰고 그렸습니다. 문화관광부 제1회 만화문화상, SICAF 코믹어워드, 고바우만화상을 수상하였고,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과 국립순천대학교 만화학과 교수를 지냈습니다.


감수자 황은희는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와 서울교육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창원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007 개정 초등 사회(역사)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고, 지은 책으로는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2, 4, 5권), 《어린이들의 한국사》 등이 있습니다.


감수자 배성호는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삼양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공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가 박물관을 바꿨어요!》, 《우리나라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두근두근 한국사》, 《어린이들의 한국사》 등이 있습니다.

감수자 김민우는 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남양주별내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역사교육과에서 공부하며 어떻게 하면 역사를 좀 더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들의 한국사》,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가 있습니다.

출처: 인터넷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11355890&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91158318802


윤승운 만화가, 전 대학교수
출생
1943년 8월 25일, 함경북도 종성
데뷔
1960년 만화 '꼴찌와 한심이'
수상
1991년 문화부 제1회 한국만화문화상 우수상
경력
2010 순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석좌교수
2005.07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위원
순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전임강사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출처 : 네이버 인물 검색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oquery=%EB%A7%8C%ED%99%94%EA%B0%80+%EC%9C%A4%EC%8A%B9%ED%9B%88&ie=utf8&query=%EB%A7%8C%ED%99%94%EA%B0%80+%EC%9C%A4%EC%8A%B9%EC%9A%B4




내용:

윤승운 선생님의 작품중 로봇찌빠가 아직도 정말 생생합니다. 어린 시절 재미있게 읽으면서 다음 연재를 기다리던 코흘리개 꼬마가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서 그 분의 작품을 아이들과 함께 보고 있습니다


그 당시 만화처럼 이 책도 정의와 선에 대해 어렵지 않게 이야기 해주고 계십니다.



세도가에 당당히 맞서 굴하지 않았지만 안타깝게 지방관리의 과잉 아부로 맞아 죽은 정지관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분이 있었다는 건 이제사 알았네요.


 





어쩌다 그런 사람이 왕이 되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데 요즘 세태도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우울한 마음뿐입니다. 전에 강화도에 갔다가 아이들과 철종의 생가를 보고 온 기억이 나네요.



널리 베풀며 살았던 큰 상인 임치종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백혈병에 걸린 직원에게는 5백만원 주고 권력자의 딸에게는 수십억짜리 말을 사주었다는 기업인이 구속되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물신주의에 빠지지 않게 이런 의인의 이야기들을 많이 접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이 조선을 근대화시켜줬다고 하시는 분이 이 책을 꼭 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광복절이 아니라 건국절이라고 자꾸들 이야기하는데 무슨 의도인지는 반민특위의 해체 과정을 살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상:

아이들 책은 항상 저도 읽어보는데 이 책은 참 좋았습니다.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 아래와 같은 글들을 읽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도일하여 게이오와 와세다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한후 대학시절 NHK 아나운서와 통역사로 일하다가 귀국한 뒤 현재까지 세종대학교 일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신  박유하가 본인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p38

"그러나 위안부들을 유괴하고 강제연행한 것은 최소한 조선 땅에서는 그리고 공적으로는 일본군이  아니었다. 말하자면 수요를 만든 것이 곧 강제연행의 증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




한신대학교 등에 강사로 출강했었고 낙성대경제연구소 소장 및 다산학술문화재단 이사, 경제사학회 연구이사를 역임하였으며, 성균관대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영훈은 그의 저서 [대한민국 이야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p69

생산된 쌀이 거의 절반이 일본으로 건너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쌀이 건너간 경로는 빼앗아 간 것이 아니라 수출이라는 시장 경제의 경로를 통해서였습니다. 당시는 수출이 아니라 이출이라 했습니다. 수탈과 수출은 매우 다르지요. 수탈은 조선 측에 기근 이외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지만 , 수출은 수출한 농민과 지주에게 수출소득을 남깁니다. 쌀이 수출된 것은 총독부가 강제해서가 아니라 일본의 쌀값이 30% 정도 높았기 때문이지요.

p105

친일문학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이광수와 최정희 그들의 정신세계에서 협력과 저항은 하나였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