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탐험대가 떴다!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10
김유리 지음, 정인하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제목 : 곤충 탐험대가 떴다!

 

 

 

 

지은이:

저자 김유리는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했고,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자운영〉에서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쓴 책으로는 어린이 교양서 ≪조앤 롤링, 상상력과 희망으로 꿈을 이뤄라≫ ≪세상 곳곳에 자리 잡은 탈 것≫ ≪진실을 보도하는 방송기자, 앵커≫ 그림동화로는 ≪우체부 롤랭씨≫ ≪누가 잠자는 공주를 깨웠을까≫ ≪키루키루키쿠루 발 냄새가 지독해≫ 등이 있다.

 

그린이 정인하는 자연과 여행, 웃음, 친구와 나누는 대화, 책, 맛있는 음식, 고양이에게서 기쁨을 얻는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받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좋은 그림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요리요리 ㄱㄴㄷ≫ ≪해바라기야!≫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채널고정! 시끌벅적 PD 삼총사가 떴다!≫ 등이 있다.

 

출처: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10014609&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62476743

 

 

 

내용:

이야기의 주인공인 나래는 곤충을 싫어 합니다. 나래는 곤충이  징그럽고  무섭기만 합니다. 특히나 시골에서 만나게된 곤충들은 더욱 싫었습니다.  파리,  모기,  꼽등이 등등.  곤충은 해를 끼치는 존재라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할머니 집에서 지내며 만난  친구들은 곤충들이 징그럽고 무섭기만 한 존재가 아니라  병을 치료해 하거나, 농사를 짓는 데 도움을 주는 등, 도움을 주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곤충들을  나래는 곤충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됩니다.

 

P20

"시골이라서 곤충이 많겠니? 뭐 , 도시는 워낙에 곤충이 살기 힘든 곳이니까 여기보다는 없겠지만! 곤충은 어디에든 있어. 우리 눈에 잘 안 뛸뿐이지. 모르긴 몰라도 아마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을 게다."

"그런 소리 마세요! 으으으 , 끔찍해."

할머니 말에 나래는 몸을 부르르 떨었어요.

"우리가 세상에 나와 사는 것처럼, 곤충들로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모르겠구나. 아마 쟤들은 네 비명이 더 무서울 게다. 호들갑 그만 떨고 얼른 화장실이나 갔다. 들어와"

- 할머니 말씀이 맞습니다. 익충이니 해충이니 사람들이 정한 거지 곤충들은 자연이 정한대로 살아가는 거지요.

 

 

P38

나래는 친구들과 청소리산으로 향했어요. 햇볕은 따가웠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더위를 식혀 주었어요. 들판의 파란 벼들은 어제보다 한 뼘은 더 자란 것처럼 보였어요. 바람이 불때마다 벼가 일제히 바람에 쓸려, 마치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보였어요.

-글을 읽으니 어렸을 적 방학때 놀러가곤 했던 시골이 생각납니다. 추억이란게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P52

비록 무당벌레가 몸집은 작지만, 엄청난 대식가야. 무당벌레는 종일 진딧물을 찾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무당벌레 한마리가 하루에 먹는 진딧물이 수백마리가 넘는다고! 농작물을 망치는 해로운 곤충도 있지만 , 무당벌레처럼 이렇게 고마운 곤충도 아주 많아.

-이쁜 무당벌레가 고마운 일도 해주는 군요. 몰랐습니다. 

 

 

 

감상:

곤충에 대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지식을 전달해주면서 흥미까지 유발하는 책입니다. 유익한데다가 흥미까지 있으니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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