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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범의 방학 공부법 ㅣ 박철범 공부법
박철범 지음 / 다산에듀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 박철범의 방학공부법
지은이:
박철범
부산에서 태어난 저자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경제적 어려움과 부모님의 불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중고등학교를 일곱 번이나 옮겨 다닐 정도로 불안정한 생활 탓에 공부에 대한 흥미도 느끼지 못해 항상 꼴찌를 면치 못했다. 그러던 중 끝없이 추락하는 자신을 보며 특별한 존재로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고1때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1등이 되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내 포기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 효율적으로 공부한 끝에 일궈낸 결과였다. 저자는 한 번의 재수를 거쳐 처음 목표했던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에 입학했고, 이 후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다시 도전하여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다. 20만 청소년을 울린 저자의 첫 책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은 자신의 공부 이야기를 담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공부에 지친 청소년에게도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이어 『하루공부법 1,2』를 통해 저자의 공부비법을 공개하여 청소년들의 공부 멘토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하루공부법’은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고,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불어넣었다. 최근작 『어느 날 내가 공부에 미쳤습니다』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신앙과 남다른 마음 자세에서 시작하는 ‘크리스천을 위한 공부 이야기’를 엮어냈다. 현재 예비 법조인의 길을 걷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 전문사이트 ‘데이스터디’에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공부비법을 널리 알리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출처: 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9884861&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91130606682
내용: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더욱 더 노오오력을 하라는 짜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특히 방학때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부분도 있었지만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시는 부분도 있어서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p022-023
"애들아, 공부 열심히 해라! 왜냐? 명문대를 나와야 취업도 잘되고 돈도 많이 벌기 때문이다. 여기 통계자료를 봐라. 현실이 실제로 그렇지 않느냐 ? 그러니 네가 이런 현실에 적응해야만 한다. 미친 듯이 공부해서 명문대를 가라. 그래서 살벌한 경쟁사뢰에서 나처럼 강자가 되고 승리자가 되어라!"
나는 그렇게 말을 하는 사람 앞에서 고개를 끄떡이고 있는 학생에게 달려가 귀를 막아 주고 싶다. 그건 잘못된 말이다. 계급사회에서 승리자가 된 사람이, 자신에게 유리한 사회 시스템을 옹호하려고 하는 말이다.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당신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커 나가면 안 된다.
그럼 공부의 목표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공부란, 성실한 사람이 되어 가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다.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 아무리 어려운 일이 라도 그게 나에게 맡겨진 일이라면 결국은 해내는 자세와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속이 다 시원한 명쾌한 설명입니다.
p026
일단 수학의 경우, 공부해야 하는 시간이 많다. 하루 공부 시간 중에서 거의 절반은 수학에 투자해야만 다른 과목들과 비슷한 성적이 나온다.그리고 수학의 특성상, 모르는 문제에서 한번 막히면 진도가 좀처럼 나가지 않는다. 이런 특징 떄문에도 공부 시간이 더 필요하다. 게다가 수학은 시험의 난이도를 어렵게 만들기 딱 좋은 과목이다. 그러니 고득점을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도 많이 다뤄 봐야 한다. 또한 수학은 '학년이 달라져도 내용이 연결된다.' 중요한 특징이 있다. 지난 학기, 지난 학년에 배운 내용이 다음 학기 , 다음 학년에도 계속 이어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흐름을 한번 놓치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따라가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수학은 학기 중의 공부로는 부족한 과목일뿐 아니라, 방학 때도 가장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다. 따라서 방학 공부 1순위다.
-수학은 정말 어렵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우리 아이들도 수학 때문에 고생하던데 걱정입니다.
p033
중학생 이하의 경우라면 '아침에 의무적으로 일어나야 할 상황'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p036
셋째, '집'에서 인터넷 강의를 보는 것을 피한다. 이것은 정말 중요한 원칙이다. 내가 학생들에게 인터넷강의를 보조적으로 활용해도 좋다고 말했더니 , 일부 학생들이 그 조언을 악용했다. 도사관에서 공부하다가 지겨워지면, '인터넷강의'를 들어야 해서 어쩔 수 없다.' 라며 짐을 챙겨 집으로 가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집으로 도착하면 이내 해이해져서 인터넷강의를 제대로 듣지 않는다.
-이 부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보더라도 도서관에서 보게 해야 겠군요.
p061
방학에는 매일 '공공도서관'으로 가라. 공부는 오로지 거기서만 하라. 집에서 공부가 잘 되는 경우는 극소수의 사람들뿐이다. 일찍 가서, 최대한 늦게 돌아오라. 절대 중간에 돌아오지 마라. 방학을 매일 그렇게 보낸다면 다음 학기 당신의 성적은 내가 보장한다.
-약간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 말에 찬성 합니다. 책으로 집 쌓기 놀이만 해도 책을 주변에 가깝게 두면 시간이 지나서 보니 아이들이 독서를 좋아하더군요.
p101
시간관리를 잘한다는 것은 '공부를 그저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 '주어진 시간동안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성실히 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어진 시간이 10시간이든 30분이든 마찬가지다.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 망설이지 않고 시작한다. 그것이 진정한 성실함이다.
-성실함이 맞진 맞는데 좀 처절하기까지 하네요.
p109
1회독, 즉 처음 교재를 읽을 때는 그 내용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2회독, 즉 두 번째로 교재를 볼 때는 비로소 암기를 시작한다...
3회독, 즉 세 번째로 교재를 볼 때는 '사고'에 중점을 둔다.
p116
혹시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 먹을 때, '미지근한 물'을 부어 본 적이 있는가? 그 경우 면이 제대로 익지 않아 바삭바삭한 라면이 되어 버린다. 그걸 돈이 아까워서 억지로 먹은 경험이 당신에게도 있다면 그 면발을 지금 한번 떠올려 보라. 수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그런식으로 한다. 충분히 끓이지 않은 물에 면과 스프를 넣듯, 충분히 이해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곧바로 암기에 들어가거나 문제를 푼다. 그래 봤자 암기도 제대로 되지 않고 , 문제를 풀어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
-충분히 이해하고 나서 문제를 풀자를 이렇게 재미있게 말해주십니다.
p140
따라서 지금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는 '선입견을 가졌기에 생존한 사람들'후손이다. 우리는 뭔가를 보면, 예전에 봤던 비숫한 것을 떠올리며 자기도 모르게 동일시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현대사회에서 독버섯을 구별하는 능력은 필요가 없어졌다. 대신 '관계부사'뒤에는 완전한 절이 온다!는 선입견 때문에 '그럼 관계대명사도 마찬가지겠지? 라고 생각하면 영어 시험에서 문법 문제를 틀리게 되고 , 그것이 대학 진학이나 취업까지 영향을 주는 시대가 되었다. 선입견이 공부를 할 때 정확한 이해에 방해가 되고 결국 우리의 생존에도 방해가 되는 세상인 것이다.
- 이 부분 읽고 한참 미소를 지었습니다.
p157
한 쳅터의 공부를 끝내고 나면 거기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설명을 해 보아야 한다. 근의 공식의 유도과정에 대해서, 아관파천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 가정법 과거시제에서 종속절과 주절의 차이에 대해서 입을 열어 설명해 보라. 대부분의 경우, 방금 공부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머릿속에 들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은 더 좋은 방법이다.
-이 방법은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었는데 글로 정리해 주셨네요. 이 방법 정말 효과 좋습니다.
p187
"왜 이걸 나에게 계속 입력하고 있는거야? 중요한 정보인가 봐? 알겠어. 장기기억으로 넘길께!"
이런 식으로 대뇌는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넘긴다. 즉 무엇인가를 외우는 방법, 오래 기억하는 방법은 아주 쉽고 단순하다. 일단은 20초 이상 바라보는 것이다.
-20초면 괜찮은데요.
감상:
원래 이런 책은 많이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아이들이 숙제 때문에 늦게까지 자지 않고 있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무작정 그럴싸한 말만 하는게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특히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신 부분은 사이다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