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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이 되어줄래? - 십 대들의 관계 맺기와 감정조절을 위한 따뜻한 심리학 교실
노미애 지음 / 팜파스 / 2015년 9월
평점 :

제목 : 내 편이 되어줄래?
지은이:
저자 노미애는 고려대학교에서 지리교육학을, 같은 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고양시 백마고등학교와 장성중학교, 성남시 불곡고등학교에서 사회과 교사로 일하면서 많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나누며 마음의 키가 자라도록 도왔습니다.
전문상담교사인 노미애 선생님은 현재 한국미술치료연구센터 상담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KBS 라디오 프로그램과 다수의 강연 활동으로 마음 상담을 도왔으며, 저서로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최우수작인《14살, 마음의 지도》가 있습니다.
출처: 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9685710&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91170260431
내용:
이 책은 청소년기의 들끓는 감정과 풀리지 않는 관계에 대한 공감과 해법 이야기를 크게 네개의 장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친구관계를 힘들어하는 내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Part 1. 친구, 너는 나의 편이 맞니?
멋대로 튀어나오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Part 2. 부글부글, 지금 이 감정이 너무 힘들어!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Part 3. 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요…
가족에서 사회로, 관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청소년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Part 4. 나는 왜 이 집에서 태어났을까?
p004
청소년기는 어른이 맺어주는 관계가 아닌 자신이 관계를 만들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이 시기에는 관계에 대한 갈망만큼, 좌절과 상처도 많이 받게 됩니다. 새로운 도전에 따른 시행착오와 실수, 미숙함 등이 있기 때문이지요.
-맞습니다. 그 전에는 엄마가 주도해서 아이들 친구 관계를 형성해주는 편이지요.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스스로 관계를 만들어 나가더군요.
p015-016
아영 님처럼 왕따의 상처를 가진 사람은 보통 관계 맺기를 두려워해서 관계를 아예 맺으려 하지 않거든요. 이런 상처를 심리학에서는 '소외감의 도식'이라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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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선은 남과 다른 개인적인 특성이 있을 수 있어요. 키가 크거나, 작거나, 공부를 아주 잘하거나, 못하거나, 사춘기가 빠르거나, 늦거나, 다문화 가정의 자녀이거나 등의 특성. 아영 님의 경우는 외모가 튄다고 한것, 또 모든 애들이 부러워할 만큼 공부를 잘하는 것 등이 해당되지요.
2)다음은 부모님께서 이웃과 별로 친하지 않거나, 부모님께서 자녀에게 '다른 사람들과 너는 다르다'고 가르쳤다면 이런 감정에 휩싸이기 쉽습니다. 또, 가족 내에 남에게 알리기 어려운 비밀이 있거나, 부모님께서 이웃이나 사회에 대해 너무 비판적인 경우 등도 있을 수 있지요.
3)부모님이 양육할 때, 야단을 심하게 쳐서 아이가 '나는 원래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쓸모없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경우는 좀 더 깊은 마음의 상처가 있지요.
일반적으로 이런 요인들이 '나는 다른 사람들과(부정적으로) 다르다'고 느끼게 한답니다.아영 님이 여기에 해당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어떤 원인이든 아영 님이 사람들과 다르다고 해서 , 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할 이유는 전혀 없답니다. 다름은 다름일 뿐 , 틀리거나 나쁜 게 아니니까요.
- 이제 뉴스보다가 적당히 흥분해야 겠습니다. 가끔 아내가 애들 보는데 너무 과도하게 흥분한다고 말을 하더군요. 뭐든지 중도를 지키는게 가장 올바른 방법인 것 같습니다.
P033
더 진정한 권위는 합리성과 모범적인 모습에서 나온답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기준을 스스로 지키려 고민하는 사람이 리더가 될 때 조직에 바람직한 문화가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져요.
-이 부분은 그분이 꼭 보셨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P037
심리학자들은 '타인의 싫은 면은 억압된 나의 내면'이라고 말한답니다.
-그러고 보니 이유없이 싫은 사람이 있었는데 이런 설명도 가능하군요.
P069-067
그럼 이제부터 현준 님에게 건강하게 분노를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첫째는 화가 날 때 심호흡을 하고 일단 차분한 태도를 가지려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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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화를 내며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공격하지 말고 "화났다"고 감정을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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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사람 자체를 비난하지 말고 화나게 한 행동을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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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모든 과정을 화가 났을 때 즉시 적절하게 표현해보세요.
-이 부분은 외워야 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랑도 이 부분에 대해 좀 이야기 해보고요.
P109-110
화의 적극적인 표현법(효과적 자기 주장 연습)
1.'나 진술법'을 이용하여 상황에 따른 감정을 표현한다.
예를 들면 '...때문에 화났어' 이런 식으로 표현한다. 이때 비난하는 말은 피한다. '너 때문에, 항상,매번,절대로'이런 말들은 비반을 의미하기 쉬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2.자신의 바람을 구체적으로 덧붙인다.
예를 들면 '그래서....해줬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하면 분명한 의사소통이 되어 오해를 피할 수 있어 좋다.
3.목소리는 단호하게 하고,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
화가 나면 톤이 높아지고, 고함을 치거나 울음이 나와 제대로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단호하게 말하면, 고함치고 우는 것보다 내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다. 이때 시선을 피하면 화난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다. 상대를 노려볼 필요는 없지만 시선을 회피하지 않고 말하는 편이 좋다.
4.내 말을 다 하고 나면 상대가 알아들었는지 확인하고, 상대의 의견을 듣는다.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상대에게 내 뜻이 잘 전달되고 , 동시에 상대를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상대의 의견을 들을 수 있으면 좋다. 그러나 감정이 올라왔을 때는 서로 말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상대가 의견을 말할 때까지 기다리느 지혜가 있으면 좋다.
-간단하지만 지키기는 쉽지 않지요. 항상 기억하고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P198-199
민석 님, 영지 어머님, 청소년기는 부모와 자식 관계가 분리되며 독립을 준비하는 시기예요. 사랑하는 관계가 분리되는 건 서로 쉽지 않은 일이지요. 하지만 사랑하기에 서로 지켜봐줄 수 있고, 함께할 수도 있답니다. 영화[흐르는 강물처럼]에서는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완전히 사랑할 수는 있다.'는 명대사가 나와요. 가족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그러한 것 같아요. 지금은 비록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이 고비를 지혜롭게 넘기리라 믿습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타인의 취향은 존중해야지요. 강요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감상:
아직 우리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관계에 대해 좀 더 깊게 고민해 볼수 있어서 좋은 책이었습니다. 작가분에게 아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