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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자란다 ㅣ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9
최혜인 그림, 이은희 글 / 길벗어린이 / 2015년 11월
평점 :
-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제목 : 우리들은 자란다.
지은이:
저자 이은희는 과학자였고, 지금은 과학 저자이자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같은 대학원에서 신경생물학을 공부한 뒤, 고려대학교에서 과학언론학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도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과학자들의 언어와 과학의 모습들을 세상에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하리하라의 세포 여행》, 《몬스터과학3: 두몽이 유전의 비밀을 풀다》, 《하리하라의 음식 과학》 들이 있습니다.
그린이 최혜인은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어린이책 디자이너로 활동한 뒤,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잘 먹고 잘 노는 고양이 모카, 라카랑 즐겁게 지내며 그림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아빠는 내 마음 알까?》, 《나는야, 꼬마 디자이너》, 《떴다! 지식 탐험대9: 사라진 미생물, 메두사를 찾아라!》, 《1 2 3 시장 놀이》 들이 있습니다.
출처: 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9722396&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55823400
내용: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쉬운 글과 그림으로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개념인 성장을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우리 몸이 자라는 것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록’과 비교하기도 하고, 뇌의 활동을 ‘생각 주머니’에 비유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줍니다. 고양이와 코끼리도 자라 어른이 된다는 이야기로 세상 모든 동식물의 성장을 이야기 해주십니다. 특히 성장과 노화라는 개념을 나중에 할아버지가 되면 바다처럼 넓고 하늘처럼 높은 생각 주머니를 가지고 싶다라고 이야기를 함으로써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주십니다.
본문중에서
그런데 처음에는 우리 모두 아기보다 작았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는 너무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도 않았대.
그렇게 작은 아기 씨앗이 점점 자라서 아기가 되는 거래.
아기 씨앗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쉬운 설명과 함께 그림도 있습니다. 그림이 재미도 있고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네요. 유익하고 재미도 있는 책인데 또 어떤 사람들은 아이들이 보는 책에 성에 대한 이야기와 그림이 있다고 비난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전에 이순영이라는 여자 학생이 쓴 시집에 대해 사람들이 집단 발작 같은 반응 보이시던 것을 경험한 적이 있어서 기우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아니 좀 걱정입니다.
아래는 이순영 학생의 시집중에서 <솔로강아지>입니다.
솔로 강아지
우리 강아지는 솔로다.
약혼 신청을 해 온 수캐들은 많은데
엄마가 허락을 안 한다.
솔로의 슬픔을 모르는 여자
인형을 사랑하게 되어 버린 우리 강아지
할아버지는 침이 묻은 인형을 버리려한다.
정든다는 것을 모른다.
강아지가 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려 있다.
외로움이 납작하다.
본문중에서
우리가 날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절 배우면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자라서 진짜 진짜 멋진
어른이 될 거야.
너는 어떤 어른이 되고 싶니?
-아이들이 책을 덮고 나서도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감상:
성장이라는 개념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아이가 성장해서 아빠가 되고 아빠가 늙어서 할아버지가 되지만 할아버지의 생각 주머니는 계속 넓어지는 것이기에 늙는다는 것도 성장으로 아이들이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정말 한줌밖에 안되는 나이만 드신 분들을 부각시켜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의 대립구도를 자꾸 이슈화 시키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