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 열두 살, 평범한 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 중학년 막대사탕 문고
김미형 지음, 이여희 그림 / 머스트비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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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지은이:

저자 김미형은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몸으로 부딪치며 노는 거를 아주 좋아해요. 반 아이들로부터 열 살 같다는 소리를 들어요. 아무 때나 잘 웃어서 그런가 봐요. 어린이와 문학으로 등단해서 이번이 첫 책이에요. 어린이들의 간지러운 곳을 박박 긁어주는 끼 있는 작가가 되는 게 꿈이랍니다.

 

그림 : 이여희

그린이 이여희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어릴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어요. 어린이 책의 매력에 빠져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고, 다양한 그림 작업을 하고 있어요. 아름다운 동심을 담은 그림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엄마 이름은 T-165』, 『남녀평등을 위해 힘쓴 변호사 이태영』 등이 있습니다.

 

출처: 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9546879&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98433796

 

 

 

 

내용:

책은 사춘기가 되면서 변화를 겪으며 혼란스러워 하는  정원이의 이야기  [달. 콤] . 치마를 입고 온  연주덕에 체육을 못할 위기에 처한 [사 교시 체육 ],   초대받았지만 다른 애들보다는 용기가 있었던 일우 이야기인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 [주장의 무게 ] ,[우리는 짬짜면],[룰루, 진동이] [사춘기 할아버지]등 각각의 장에서  담담하게 우리 아이들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해주십니다.

 

 

p16 [달. 콤]중에서

정원이는 이제 댄스가수 얘기는 시시했다. 혜지가 빨리 가 주기를 바라며 일부러 딴청을 부렸다.

"너 요즘 변한 거 알아?"

혜지가 의자까지 돌려 놓고 앉으며 물었다.

"나한테 삐진거 있어? 있으면 말을 해. 뭐야?"

"그런 거 없어. 내가 너냐? 애처럼 삐지게."

정원이가 슬쩍 혜지의 눈을 피했다. 혜지는 금세 뾰로통해져서 입을 씰룩거렸다.

-요즘 여자아이들을 성장이 빠르죠. 5학년쯤 되면 이제 초등학교 저학년때 하던 놀이는 시시해 질 나이기도 합니다.

 

 

p57[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중에서

체육 시간이 시작되기 전, 리나를 기다리느라 다른 애들보다 늦게 교실을  아왔다.

"처음부터 나처럼 편한 옷으로 입고 오지. 옷 갈아입기 불편하지 않아?"

"그런 옷을 어떻게 입니? 스타일 구기게, 너처럼 엉성한 애는 상관없겠지만."

"엉성이나 허당이나."
별생각 없이 한 말인데, 리나가 눈을 흘겼다. 순간 큰 실수라도 한 것처럼 등이 서늘했다.

-잠깐 이런 식의 관계는 친구관계가 아닙니다. 뭔가 잘못된 위치 설정입니다.

 

 

 

p71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중에서

그날 저녁 , 나는 다시 채팅방에 들어갔다.

 

너희를 대표해서 내가 동희에게 사과했다.

잘못했으면 쿨하게 사솨하는 거야.

우주별 오빠 보기 부끄럽지도 않니?

 

글을 올리고 나니 마음이 후련했다. 잠시 후 숫자7은 모두 사라졌지만, 끄내 댓글은 달리지 않았다. 나는 담담하게 채팅방에서 나왔다.

 

이일우 님이 퇴장했습니다.

 

-이일우 학생은 용기가 있는 학생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아이들이 언제든지 가해자,피해자,방관자,동조자가 될 수 있더군요. 일우처럼 용기 있는 아이로 우리 아이들이 자랄수 있게 열심히 노력해야 겠습니다. 

 

 

감상:

초등학교 아이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아주 진지하게 읽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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