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씩 알아가는 바다 교실 풀과바람 지식나무 27
조르주 페테르망 지음, 질 르루빌루아 그림, 이지원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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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제목 : 한 걸음씩 알아가는  바다 교실

 

 

 

지은이:

저자 조르주 페테르망은 파리의 조르주 쿠르틀린 중학교에서 과학을, 파리 7대학의 열린 대학 과정에서 지리학과 생태학을 가르칩니다. 자연 관찰을 좋아하여 ‘ARBRES’라는 나무 연구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 중입니다.

 

 

역자 이지원은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불어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여러 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쳤고, 좋은 책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사서로 일했으며, 《불한 대조 성경》 교정 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지금은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과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위대한 발견의 진실》, 《한 걸음씩 알아가는 우주 수업》이 있습니다.

 

 

그린이 질 르루빌루아는 도버 해협이 있는 코탕탱이라는 마을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그림을 그리며 어린 시절의 추억에 잠겼습니다. 물고기 잡기, 바닷새 구경하기뿐만 아니라 어느 날 해안에 떠내려온 거두고래의 추억 말이지요.
셰르부르에서 살고 있으며, 프랑스 브르타뉴의 우에상 섬이나 스코틀랜드에 있는 스카이 섬 같은 멋진 곳에서 휴가를 보냅니다.

 

 

출처: 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9553788&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83896193

 

 

 

내용:

 

이 책은 바다가 생겨난 이야기부터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까지 바다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생물이 바다에서 처음 생겨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바다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분야에서 해줍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바다 관련 퀴즈도 있어서 복습 효과도 있습니다. 

 

 

 

p9

거대한 해저 산맥 해령

 

바닷속을 가르는 것으로는 거대한 해령이 있어요. 가장 높은 해령은 무려 3000미터에 달해요. 이러한 해령의 중심부에는 깊은 골짜기인 열곡도 있어요. 이곳에서는 불가사의하고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는데, 불규칙적으로 분출된 뜨거운 용암이  이내 바닷물로 냉각되어 '베개 용암'이라 불리는 단층이 만들어져요.

 해령은 대부분 넓은 바다에서 나타나요. 척추뼈 모양의 거대한 기둥 형태로 아이슬란드에서 홍해까지, 인도양에서 북아메리카  연안까지 형성되어 있지요.

 

 

 

 

p32

바다표범일까, 물개일까?

 

사람들은 기각류(지느러발을 가진 해양 포유동물)에 속한 친숙한 동물 가운데 바다표범(물범)과 물개를 헷갈려 해요. 그러나 지금부터 알려주는 몇 가지 정보를 확실히 머릿속에 입력한다면, 여러분은 이 둘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을 거예요,

 

프랑스 어"otarie(물개)'는 '귀'를 뜻하는 그리스 어 "otis'에서 왔어요. 물개는 겉으로 작은  귀가 보이지만 , 바다표범은 보이지 않아요! 또한 물개는 네 발 지느러미를 이용해 몸을 세울 수있지만, 바다표범은 육지에서도 누운 채로 생활해요.

- 이 부분은 저도 모르고 있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재미있어했습니다.

 

 

p64-65

바다 상인

 

물건을 실어 나르는 배에 이름을 붙이기는 쉬워요. 석유를 실어 나르면 유조선이지요. 이처럼 곡물수송선 , 액화  가스 수송선. 화학 물질 수송선 등으로 이름 붙이면 돼요. 이동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긴 하지만 , 수송선은 먼 거리를 엄청난 양의 물건을 실어 나를 수 있고 오렴염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배 주인은 안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하며. 해양 운송 규정을 준수해야 해요. 배를 만들 때 유럽에서는 이중 늑재가 필수인데, 이는 사고 때 기름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예요.

 

 

뱃길 

 

바다는 선원들에게도 위험한 곳이에요. 폭풍우가 잦고 많은 장애물이 있거든요.다행히 선박은 손실을 줄이고자 소성능 장비를 갖추고 있어요. 운항하기 위해서는 이런 장비들의 정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돼요.

선박 사고를 막고 생명을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려면 자주 이용하는 뱃길이라도 엄밀히 규제하고 지켜야 해요. 연안 근처에 다다르면 등대가 표지를 비춰 줘요. 이것은 오래전에 등대지기가 하던 어려운 일이었는데, 오늘날에는 자동화 되었어요.

-화물을 나르는 배도 이리 안전을 중요시하는데 세월호는 도대체..... 화물은 아깝고 어린 학생들의 생명은 아깝지 않은지....

 

 

 

 

감상:

바다표범과 물범이야기는 아주 흥미로왔습니다. 아이들에게 바다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부담스럽지 않게 해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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