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디자인하라 -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십대들의 진로 필독서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11
임경묵 지음 / 꿈결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제목 : 꿈을 디자인하라.

 



지은이:

저자 임경묵은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 교사. 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디자인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다. 상일미디어고등학교,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에서 창의인성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서원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디자인 교사와 문화예술교육사를 양성한 바 있다.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나아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교수학습 임상 교육 전문가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창의인성교육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방과 후 수업 혁명’으로 《조선일보》에 소개되었으며, EBS 《최고의 교사》 ‘내 인생의 디자이너’ 편에 학생들의 인생을 디자인하는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교육부에서 방과후학교 자문위원을 지냈으며(2009년~2012년), 2009년에는 청소년 창작 오페라 《하늘에서 잘못 떨어진 별》을 기획하여 공연했다. 2013년, 서울시 교육청이 개관한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의 프로그램(손짓Art&Design, 몸짓Music&Dance, 상상Image)과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의 ‘아티스트 인 스쿨’을 창안하고 자문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서울신문》 등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를 하고 기고문을 실었다.

출처 : 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9229643&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98400545




내용:
자신의 이야기와 자신의 학생들의 이야기를 디자인이라는 주제를 통해 십대들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한 이야기입니다. 

책은 크게 여섯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디자인 센터, 디자인식 사고방식을 가르치는 영국 이야기가 나오는 [왜 영국과 미국의 학교들은 디자인 교육에 매달릴까?]  
진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하는 [꿈을 기획해 볼까?] 
공부와 재능을 이야기하며 꼭 공부가 전부는 아니니 포기하지 말라는 [어떤 재료가 모여 꿈이 만들어질까? ]
여행, 메모,상상다이어리를 통해 자기의 이야기를 갖어보라는 [생각을 조각해 봐] 
경험을 많이 쌓고 모범생도 좋지만 모험생도 나쁘지 않다는 [꿈이 무르익는 시간] 
인도로 말레이지아로 자신의 꿈을 쫓고 있는 제자의 이야기가  나오는 [꿈을 찾아 떠난 하정이의 긴 여행 ]


p21
예로부터 서구의 훌륭한 위인들은 모두 훌륭한 목수이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망치질을 하고 톱질을 하면서 노동의 가치를 깨달았을 뿐만 아니라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냄으로써 머릿속의 생각을 구체적인 결과물로 변화시키는 공부를 했던 것입니다.그러니 서구의 디자인 교육은 어쩌면 수백 년 전에 시작되었는지도 모릅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도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지만 목수일을 즐겨 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p31
진로란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지, 그리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설계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생을 설계한다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p49
책은 저 먼 나라의 소식과 별에 관한 이야기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이제는 사라져 버린 세계의 흔적과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 했던 사람들의 노력과 다시는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할 어리석은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책은 여러분에게 이렇게 물을 겁니다.
"자, 이제 네 차례야. 너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래?"
 - 이 이야기는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해주는 이야기랑 비슷한데요....
비슷한 이야기로 생각나는게 있습니다.커트 보네거트의 [ 신의 축복이 있기를, 닥터 키보키언 ]에서 작가가 약 사분지 삼만 죽은 상태로 임사체험을 하면서 유명인사를 만나 인터뷰를 한 내용중에 백사십년쯤 전에 노예해방을 위해 몸소 무기고를 털다 로버트E.리 대령에게 붙잡혀 법에 따라 교수형을 당한 존 브라운씨가 인터뷰 마지막에 저자에게 묻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의 올가미 밧줄은 어디있소?"

p51-55
​게임? 참 재미있지요. 하지만 여러분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다면 행복해야 하며, 나아가 보람을 느껴야 합니다. 그 일에 몰두하면서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온라인 게임은 어때요? 게임을 하느라 미루어 둔 일때문에 오히려 불안해지지 않나요? 그 불안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욱더 게임에 빠져드는 건 아닐까요? 그건 진정으로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맞습니다.그건 도피죠.
 
p64-65
일년에 평균 73점의 그림을 그린 화가, 78세 때 처음 붓을 잡고 80세에 전시회를 열었으며, 100세 때까지 그림을 그린 모세 할머니는 "삶은 우리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늘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것은모세 할머니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괴테는 81세 때 그의 대표작 [파우스트]를 완성했으며, 벤저민 프랭클린 역시 같은 나이에 미국 헌법 채택을 위한 협상안을 유효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윈스턴 처칠과 톨스토이는 82세 때 각각 [영어권 민족들의 역사]와 [나는 침묵할 수 없다]를 완성했지요. 뿐만 아니라 베르디는 85세 때 [아베 마리아]를 작곡했으며, 알베르트 슈바이쳐는 89세 때 아프리카의 한 병원으로 봉사 활동을 떠났다고 합니다.
- 아베 마리아를 그렇게 나이 먹고 만들었는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p78
학교는 성적에 따라 학생들에게 등수를 매깁니다. 이런 식으로 줄을 세운다면 제일 앞자리를 차지하는 아이와 제일 뒷자리에 서는 아이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기분 상하는 일이지만 인정하자고요. 공부 잘하는 아이는 그만큼 노력했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 세상은 학교 성적으로 세워진 줄만 있는게 아닙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 따라 만들어진 줄이 있는가 하면, 남을 잘 웃기는 재능에 맞추어 만들어진 줄도 있습니다. 사람 백 명이 모이면 백 개의 줄을 만들 수 있어요. 공부 꼴등이었던 아이가 노래 일등을 할 수도 있어요. 어떤 줄에 서느냐에 따라 일등이 될 수도 있고, 꼴등이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맞습니다. 학연이 사회생활  출발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그 효과도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학연에 연연하는 조직은 오라고 해도 가면 안됩니다.


p110
자, 연구소의 전문가들과 미래학자들이 활용하는 이 방식을 우리의 진로에도 한번 적용해 볼까요? 여러분이 지나온 과거를 장래를 예측하는 자료로 활용해 보는 거예요. 잠시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세요.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무언가에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억은요? 조금 멀리 유치원 시절로도 가보고, 가까이는 초등학생 때나 중학생 때로 가 보세요.
 친구들 앞에 나서기를 좋아했나요? 아니면 혼자서 조용히 지내는 편이 좋았나요? 장난감을 조립할 때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나요? 텔레비젼에서 아이돌 스타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볼 때면 가슴이 두근거렸나요? 공부를 하다가 아무도 몰래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본 적이 있나요? ....................................
...여러분은 분명 무언가 최소한 한 가지는 무척이나 좋아하고 빠져들었던 경험이 있는 열정적인 어린이였습니다. 그런데 시험에 쫓기고 경쟁에 치이면서 잠시 그 열정을 잊고 지내는 것뿐입니다.
-이건 아이들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닌것 같습니다.어른인 제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네요.



p194
앞으로 살아가며 어떤 문제와 맞닥뜨리거나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생각에 잠길 때마다 솜이는 마치 저금해 놓은 돈을 찾아서 쓰듯이 경험이라는 상상력의 창고에서 수많은 아이디어를 꺼내 쓸 겁니다.
- 아이들에게 여행을 많이 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p213
"아이들이 자기 나이에 맞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야 하지만 장난감 하나가 아이 인생을 바꿔 놓을 수도 있는데..."
-큰 아이 카메라에 메모리 카드를 사다 줘야 겠네요.



감상:
책을 읽다보니 작가가 선생님으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고민한 흔적이 역력히 느껴집니다. 저도 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이 장래 희망이 대학입학과 취업이라고 하지 않고, 어떤일을 하면서 어떤 인생을 살고 싶다고 말 할 수 있도록 옆에서 거들어 줘야 겠습니다. 결정은 본인이, 부모는 그저 옆에서 거들어 줄 뿐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