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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평화 수업 ㅣ I need 시리즈 21
베로니크 코르지베 글, 정미애 옮김, 클레오 제르맹 그림 / 다림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제목 :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평화수업
지은이:
저자 베로니크 코르지베는 교사이자 저널리스트로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녹색 환경 백과』 『엄마 아빠는 자기들 생각밖에 안 해』 I need 시리즈의『역사를 만든 발명의 힘』과 『세상을 움직이는 교통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역자 정미애는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뱅 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옮긴 책으로 『나만의 비밀 친구, 제8의 힘』 『아기가 된 우리 형』 『로라에게 생긴 일』 『할머니, 편지 왔어요』 『요술쟁이 젤리 할머니』 『용기가 말을 건넬 때』『세상을 찰칵! 사진』 『세상을 움직이는 교통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클레오 제르맹은 만화 예술의 도시인 프랑스 앙굴렘의 ‘유럽 고등 이미지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I need 시리즈의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들의 사회』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소설을 비롯한 책의 삽화 작업을 하며 애니메이션 《날아가는 모자》와 여러 편의 단편만화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9192400&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61771115
내용:
책은 네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장 [ 전쟁, 도대체 무엇이길래 우리를 무섭게 할까요?] 에서는 전쟁은 언제 처음 시작되었는지, 전쟁은 왜 일어나는지, 전통적인 무기에서 핵무기 이야기, 새로운 유형의 전쟁등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2장 [ 전쟁이 일어나도 우리 일상은 계속돼요]에서는 전쟁이 남긴 상처들, 전쟁과 아이들, 인도주의적 구호 단체 , 전쟁이 끝나고 재판이 열리는 까닭등이 나옵니다.
3장 [ 손잡고 다 같이 평화를 향해 걸어요!]에서는 평화의 상징물,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의 빛나는 업적, 평화 투쟁에 나선 영웅들,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적인 활동들,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 빈곤·소외·문맹 퇴치 운동 이야기가 나옵니다.
마지막 <평화를 향해 한 걸음 더!.> 앞서 한 이야기에대해 간단히 정리하는 퀴즈문제가 나옵니다.
p11
기원전 1세기 로마공화정 군대의 수장인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갈리아 부족을 굴복시키고 그들의 땅을 차치하길 원했어요. 기원전 52년, 카이사르는 수년에 걸친 원정 끝에 갈리아 부족의 군대를 알레시아 지역(현재의 프랑스의 중부 지방)의 요새 안에 몰아넣고 포위했답니다. 로마군은 갈리아군은 결국 항복할 수밖에 없었어요. 승리한 카이사르는 갈리아를 로마의 영토로 만드는 데 성공했답니다. 이 전술은 역사상 가장 현명한 '포위 공격전술'로 꼽혀요. 그래서 많은 역사 학자들이 알레시아 전투를 최초의 현대적인 전투로 보고 있답니다.
-인간의 역사는 정말 전투가 끊임 없습니다.
p19
한 나라 국민들끼리 치르는 전쟁, 내전
1936년7월, 스페인에서 공화국 정부와 반란군 사이에 내전이 벌어졌어요. 공화국 정부는 노동자들에게 최대한의 권력을 부여하고, 여성의 참정권을 허용하는 등 여러 개혁 정핵을 추진했어요. 반면 반란군은 군부와 교회 세력 혹은 왕이 중심이 되어야 나라의 질서를 세울 수 있다고 했지요. 약 50만 명이 이 내전에 뛰어 들었는데, 각각의 진영에 와국 세력까지 합류했어요. 이탈리아와 독일은 반란군 세력을 지원한 반면 소련은 공화국 정부군을 지지했지요.
- 내전은 우리나라에서도 있었습니다. 6.25전쟁은 이념떄문에 같은 민족들끼리 싸운 전쟁입니다.
p29
다양한 군복무
프랑스에서 군 복무제가 시작된 것은 프랑스 혁명 때부터예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제비뽑기를 해서 군사 훈련 받을 사람들을 모집했지요. 반면 부유한 가정의 자녀들은 제비뽑기로 뽑혀도 군 복무를 대신해 줄 사람에게 돈을 주고 군 복무의 의무를 피할 수 있었어요. 1913년에 3년이었던 군 복무 기간은 1970년에 이르러 1년으로 단축되었고, 이어 10개월로 짧아졌어요. 2001년에는 군 복무 의무 제도가 중단되었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군 복무제는 1952년 이후에 정착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그 이전에는 6.25전쟁 때문에 병역법을 시행하기가 어려웠거든요. 병역법이 시행되던 초기에는 육,해,공군과 해병 모두 3년 동안 군인으로 지내야 했어요. 현재 육군과 해병은 1년 9개월, 해군은 1년11개월, 공군은 2년 동안 복무하게 되었지요.
- 우리나라 현직 국무총리, 전직 대통령도 아마 군대를 다녀오지 않으셨을 겁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감상:
아이들에게 전쟁에 대한 참상과 진실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전쟁은 대형 군수 산업체와 대규모 건설 업체들에만 유리하다는 책의 내용이 참 인상적입니다. 커트 보네거트의 [제5도살장]이라는 책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 그 시절에 우리는 야위었다. 친구로 사귄 사람들도 야윈 재향군인 부부가 많았다. 내 생각에 스케넥터디에서 가장 괜찮은 재향군인들, 가장 친절하고 재미있는 재향군인들, 전쟁을 가장 싫어하는 재향군인들은 실제로 싸워본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제 아이들에게 커트 보네거트가 자신의 자녀들에게 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그 내용은 "나는 내 아들들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대량 학삻에 가담해서는 안되고 적이 대량 학살당했다는 소식에 만족감이나 쾌감을 느껴서도 안된다고 늘 가르친다. 또한 대량 학살 무기를 만드는 회사의 일은 하지말라고, 그리고 그런 무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경멸감을 표하라고 늘 가르친다." 입니다.
제주도에 '제주 전쟁 역사 평화 박물관'있다는 걸 몰랐네요. 제주도에 가게 되면 꼭 들려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