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리 엄마예요? 옹달샘 생태과학동화
브리기테 엔드레스 지음, 율리아 뒤르 그림, 송소민 옮김 / 다림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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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누가 우리 엄마예요?

 




지은이:

저자 브리기테 엔드레는 뷔르츠부르크에서 태어나 초등교사 교육 과정을 마친 후 대학에서 문학과 역사를 전공했다.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해 직접 책을 만들었는데, 자신이 가르치던 아이들이 이 책을 무척 좋아해 정식으로 출간했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바이에른 방송국 및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 있는 다양한 출판사에서 책을 내고 있다.


역자 송소민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독문과에서 공부한 후 독문과 강사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물의 요정을 찾아서』(공저) 『독일 문학의 장면들』(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바람을 가르는 칼새의 여행』『말할까? 말까?』『열두 살에 처음 만난 학문의 기쁨』『세상 모든 게 음악이야』『모두가 알아야 할 이별에 관한 이야기』『세상에 완벽한 가족이 있을까?』등 다수가 있다.


그린이 율리아 뒤르는 198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나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8904251&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61771054




내용:
화창한 여름 날씨속에 달걀 하나가 데구르르 굴러와서는 노란 병아리가 깨어납니다. 근처에 있던 달팽이는 깜짝 놀라지요. 노란 병아리는 달팽이가 자신의 엄마가 아니냐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달팽이는 자신의 새끼가 태어나는 방법을 알려주며 병아리는 자신의 새끼가 아니라고 말해줍니다.  그후 노란 병아리는 음흉한 고양이, 쪼그만 애벌레와 멋진 빨간 날개를 가진 나비, 호기심 많은 개구리,무지 무지 커다란 엄마 소, 웃음 많은 벚나무, 육아에 지친 것 같은 찌바귀, 정많은 노란 민들레, 똑똑한 체하는 꿀벌들, 심지어 하얀 비석,  하얀 들꽃, 무덤가에 놓인 하얀 양동이까지 찾아 다니며 고생한 끝에 겨우 하얀 엄마 암탉을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노란 병아리가 만나는 동물들은 모두 자신의 새끼에 대해 이야기하며 노란 병아리와는 다른 자신들의 새끼와 자신들만의 양육법에 대해 이야기 해줍니다.

-본문중에서-
병아리는 어쩔 줄 몰라 주위를 둘러보았어요. 샛노란 꽃이 눈에 들어왔어요.
병아리는 급히 풀밭으로 총총 뛰어 갔어요.

"엄마!"
꽃이 어리둥절해서 병아리 쪽으로 고개를 돌렸어요.
"나한테 하는 말이니?"

"우리 엄마가 맞죠? 나처럼 노랗잖아요."
병아리가 삐약 삐약 말했어요.
그 말에 꽃이 와하하 웃었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야! 나는 민들레야! 내 새싹들은 너와는 다르게 생겼어.
활짝 핀 꽃이 시들면 그 자리에서 아주 작은 씨들이 자라지.
그리고 씨앗마다 내 아기들이 잠들어 있단다."

내 씨앗들은 모두 조그만 우산을 가지고 있어.
바람이 우산을 쓴 씨앗들을 저 멀리 날려 보내 준단다.
민들레는 미안해하며 고개를 숙였어요.
"난 네 엄마가 아니야."

병아리가 너무도 슬프게 삐악삐악 울자 민들레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어요.
"잠깐만 기다려 봐! 곧 꿀벌들이 다시 찾아올 거야.
꿀벌들은 여기 저기 돌아다니니까 어쩌면 아는 게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이렇게 노란 병아리는 만나는 동식물들에게 엄마가 아니냐고 물어보고 각 동식물들의 새끼들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됩니다. 저는 꽃 중에서 민들레를 좋아하는데 아무도 돌보지 않지만 씩씩하게 피어서는 하늘로 훨훨 날아가는게 참 보기 좋더라고요. 전봇대 밑이나 돌담틈에서 불평 한마디 없이 씩씩하게 자라는 이쁜 민들레는 참 곱기까지도 하지요.


 




감상:
포기하지 않고 엄마를 찾아 다니는 아기 병아리의 씩씩한 모험담에다가 각각의 동식물의 새끼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해주시는 작가님의 재치가 놀랍습니다. 흥미있는데다가 유익하기까지 하니 아이들에게 좋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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