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발해까지 재미있다! 한국사 1
구완회 지음, 김재희 그림 / 창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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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재미있다!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발해까지)


 

지은이:

저자 구완회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잡지 기자와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다 지금은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역사 인문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의 ‘함께하는 독서스쿨’ 강사, 독서대학 르네21에서 주관하는 ‘다독다독 인문학’ 기획위원, 도시형 대안학교 꿈틀학교 강사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아빠가 알려주는 문화유적 안내판』 『열두 달 놀토 아빠표 체험 여행』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김재희는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그림책 『삼촌이 왔다』가 있고, 『천 원은 너무해!』 『초등학생 이너구』 『숙제 해 간 날』 『토끼는 화장품을 미워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출처 :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8881389&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36446598





내용:

책은 1부 선사 시대 한반도 사람들 , 2부 고조선에서 삼국 시대로 , 3부 삼국 시대에서 남북국 시대로 모두 3부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교과서를 지도 삼아 우리나라 전국에 있는 역사현장과 박물관을 중심으로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역사 지식을 알려줍니다. 시대별로 그림과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유익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읽어 나갈 수 있게 해주십니다.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부터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와 고조선, 철기 문화를 기반으로 한 삼국 시대, 남북국 시대인 통일 신라와 발해의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이야기를 따라서 역사현장과 관련이 있는 우리나라 곳곳의  박물관과 유적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p18

교과서는 역사 여행의 보물 지도


본격적으로 박물관을 둘러보기 전에 먼저 교과서를 쓱 훑어볼까? 국립중앙박물관이 우리 역사의 보물 창고라면 교과서는 보물지도이자 나침반이야. 교과서에는 우리가 무엇을 봐야 하는지, 유물들과 유적들에 어떤 역사 이야기가 담겼는지 잘 나와 있거든. 교과서를 보고 내 설명까지 잘 듣는다면 여러분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흥미진진한 보물들을 만나게 될 거야.

-맞습니다. 교과서는 정말 간결하게 최소한 꼭 알아야 할 부분만을 모아놨지요.



p29

지금으로부터 약 400만 년 전 아프리카에 최초의 인류가 등장했어. 이름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물론 나중에 학자들이 붙인 이름이야. 남쪽의 원숭이라는 뜻이지. 하지만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원숭이와 다른 점은 두발로 걸어 다녔다는 거야.

-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남쪽의 원숭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군요. 모르고 있었습니다. 무조건 암기 위주 교육의 결과입니다.



p40

구석기 시대는 식량이 풍부하지 않았어. 어떤 사람이 더 많이 먹으면 다른 사람은 굶게 돼. 그러면 집단이 살아남을 수 없어. 게다가 사슴 한 마리를 독차지한다고 해도 그걸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을 몰랐어. 그래서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다 같이 일하고 다 같이 나누어 먹었단다.

-구석기 시대는 어떤 면에서 보면 이상적인 사회구조 였었군요. 


p47

인류 역사의 99퍼센트 이상은 구석기 시대야. 엄청나게 긴 시간이지?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에 신석기 시대가 시작되지.

-400만년전에  오스트랄로 피테쿠스가 나타났고 약70만년전에 한반도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으니 1만 년 전에 나타난 신석기인은 정말 등장한지 얼마안된게 맞네요.



p74-75

자, 이전까지 우리 모두의 소유였던 것들이 각자 개인의 소유가 되었고, 많이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지배하게 되었어. 쉽게 말해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생겨나고, 부자는 '지배하는 사람들'(지배층) 이 되고 가난한 사람은 '지배를 받는 사람들'(피지배층)이 된 거야. 지배층은 군사의 힘과 종교의 힘으로 다른 이들을 지배하면서 그들이 농사지은 곡식을 가졌어. 농사 같은 힘든 일은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고, 자신들은 귀한 청동기를 갖고 전쟁을 벌이거나 하늘에 제사를 지내면서 다른 사람을 지배하는 힘을 키운거야. 그러고 나서 죽으면 고인돌 아래에 묻혔지.

청동기 시대 이전에는 지배층이 없었을까? 그 전에도 마을의 촌장이나 어른이 중요한 결정을 내리긴  했어. 하지만 그걸 지배라고 부르기는 힘들어. 지배라면 다른 사람을 복종하게 하고 다스리는 행위를 통해서 뭔가 얻는 것이 있어야 하거든. 모두 똑같이 나누어야 겨우 굶어 죽지 않을 정도인데 다른 사람을 지배해 봐야 무슨 이익이 있겠어? 청동기 시대에 들어 잉여 생산물이 생긴 뒤에야 지배층이 나타날 수 있었던 거야.

-지배계층은 그들의 권력을 지키기위해 공포 정치를  시행하는게 많았죠. 인의를 존중한 조선시대 조차 역모죄인의 경우 거열형과 같은 잔인한 공개 처형을 시행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역사적으로 볼 때 굉장한 연쇄살인마들이 왕조를 세웠죠.

 박노자가 지은 [당신을 위한 국가는 없다]중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 툭하면 '인의예지'를 들먹이는 성리학적 지배자들에게 국경을 넘으려는 궁핍한 백성까지 잡아 죽이는 포괄적 사형제와 치열 등과 같은  잔혹한 혹형, 그리고 수형자의 머리를 말뚝에 박아 저잣거리에서 보여주는 선혈이 낭자한 쇼가 왜 그토록 필요했을까? "




P91-92
한반도 남쪽 지역에서는 비파형 동검처럼 칼날과 손잡이가 분리되지만 ...
-아 조립식이었군요. 이 부분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P115
'광개토'라는 이름이 바로 '크게 영토를 넓히다'라는 뜻이래.

P133
불상의 이름은 마치 암호 같지만, 원리를 알고 나면 그리 어렵지 않아. 예를 들면 남산의 불상 이름에 자주 나오는 '마애'란 바위 벽에 새겼다는 뜻이야. '여래'는 석가모니의 이름, '좌상'은 앉아 있는 모습이라는 뜻이지.
-재미있네요. 설명과 더불어 옆의 페이지에 불상들의 사진까지 나오니 이해가 참 쉽게 됩니다.


P165
임진왜란 전에는 하얀 색깔의 김치(백김치)밖에 없었어. 그리고 일제 강점기 때 통배추가 보급되면서 배추김치가 김치의 대명사가 되었지.
-최준식씨가 지은  [한국 음식은 '밥'으로 통한다]중에 보면 현재 우리가 먹는 배추김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최준식씨는 글중에 이렇게 설명해주시더군요  "어떻든 김치는 이렇게 계속 발전하여 19세기 말이나 20세기 초에 와서 지금 우리가 먹는 배추김치라는 새로운 김치가 탄생한다. 사람들은 지금 우리가 김치로 만들어 먹는 배추가 전통 식재료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 배추는 중국에서 한반도로 들어온지 100여 년 밖에 안되는 상대적으로 꽤 새로운 식품이다. 원래 한반도에 있던 배추는 이 배추들처럼 속이 꽉 차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가 매일 먹는 김치도 계속 변신을 거듭해온 결과지요.
3부 삼국시대에서 남북국 시대로
P203
역사학들은 발해와 신라가 한반도의 북쪽과 남쪽을 차지하고 있던 시기를 '남북국 시대'라고 불러. 그리고 이 시기의 신라를 삼국 시대의 신라와 구분하기 위해서 '통일신라'라고 하지. 우리 역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맞섰던 삼국 시대에서 통일 신라와 발해가 함께 있던 남북국 시대로 접어들게 된 거야.
-이제는 통일신라시대보다는 남북국시대를 주로 생각하나 봅니다. 제가 어렸을 적이랑은 분위기가 약간 틀립니다.

 

 



감상:
글은 천 년 신라를 한 눈에 볼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에 대해 소개하면서 끝납니다. 우리 사는 세상이야기와 역사이야기를 적절히 배열하고 사진과 그림도 넣어서 흥미를 잃지 않고 구석기 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읽을 수 있게 해줍니다.
아이들에게 유익한데 흥미까지 있으니 좋습니다. 

[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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