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공은 어디에 쓰는 거예요?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39
필리포스 만딜라라스 지음, 엘레니 트삼브라 그림 / 책속물고기 / 201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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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통통공은 어디에 쓰는 거예요?

 



지은이 :

저자 필리포스 만딜라라스는 1965년 아테네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문학과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 글쓰기 프로젝트에 힘쓰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를 많이 썼습니다. 「픽시 그리고 잃어버린 세상 탐험하기」 CD와 『선생님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 글쓰기』 책으로 ‘그리스 뫼비우스 상’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역자 정영수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방송국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에 참여했습니다. 그 뒤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살면서 영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번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귀국 후에는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 『엄마를 나누기는 싫어요』 『너를 빨리 만나고 싶었어』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엘레니 트삼브라는 만화, 캐릭터, 그래픽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일했으며, 2001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짧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어 여러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2009년부터는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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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p9

우리 도시의 어른들은 대부분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거의 하루 종일 일터에서 일을 했어요. 그동안 아이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했고요. 돈을 많이 벌면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 공부를 잘하면 어른이 됐을 때 돈을 더 잘 벌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어른은 어른대로 바쁘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도 바빠서 서로 대화할 시간조차 없을 정도였어요.

-대한민국 서울에서 흔하게 보는 광경이네요. 우리 아이들도 학원을 몇게씩 다니다보니 함께 저녁식사라도 하려면 서둘러야 되더라고요.함께 같은 추억을 쌓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p47

우리는 잔뜩 겁먹은 얼굴로 서로를 쳐다보았어요.

다들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니코스 담임 선생님이 앞으로 나서며 말했어요.

"아이들은 놀 권리가 있고, 그 누구도 그 권리를 빼앗을 수는 없습니다! 이 공들은 아이들의 것이며, 아이들은 공을 내놓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소리를 내던 분들은 불법노조가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발 제가 잘못 알고있는거면 좋겠습니다.


P55

어른들은 하루 종일 일터에서 일하는 대신 해가 지면 집으로 와서 아이들과 놀았어요. 일은 많이 하면 돈을 더 많이 벌수 있겠지만, 가족과 함꼐 있는 시간이 돈보다 소중했거든요.

-  아이들에게  돈을 더 벌기위해 일을 늦게 까지 많이 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늦게 까지 일을 해야만 겨우 살아나갈수 있는 사람도 있다는 말을 해주니  혼돈에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은 참 단순하고 해맑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혼돈에 빠지는 이 현실을 생각하니 만감이 스치네요.



감상:

지은이가 서울에 여행왔다가 서울 관찰일지를 쓴것 같습니다.

아이들 동화책보고 기분이 우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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