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이기는 아이 늘 책 읽는 아이 1
어린이창작동화연구회 글, 김지숙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제목  : 늘 이기는 아이

 

 

저자:어린이 창작 동화 연구회 지음/ 김지숙 그림

저자 어린이창작동화연구회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창작동화를 읽히게 해주고 싶다는 이들이 만나 어린이를 위한 자기계발 동화를 만들고자 작가, 출판기획자와 학부모가 중심을 이뤄 어린이창작동화연구회를 만들었습니다. 이 책의 글은 장지혜 선생님이 쓰셨고, 그림은 김지숙 선생님이 그렸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습관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한 번 잘못 잡힌 습관은 어른이 되어 바르게 고치려고 해도 쉽게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성공해 이름을 날린 유명한 사람들은 어릴 적부터 좋은 습관을 기르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실천하여 어른이 되어서도 좋은 습관이 몸에 배어 있기에 자신의 위치에서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린이창작동화연구회는 어린이들이 경쟁사회에서 인격을 바르게 형성하는 것과 어른이 되어서도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기계발 동화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내용:

투표로도 선출이 안되어서 끝내 제비뽑기로 주장을 선출했지만 주장이 되지 못한 민준이의 비협조로 축구경기의 승리전망은 비관적이게 됩니다. 그래서  주장 영웅이가 고민하고 용기를 내어 그 나이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주장자리를 하루 민준이에게 맡깁니다.그러나  민준이는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많이 그럿듯이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결과는 좋습니다. 여러가지 다툼과 갈등을 함께 겪으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고 결국 우승을 합니다.

 

 

 

P7
작가의 말중에서

그렇다면 진정으로 최고가 되는 방법이 너무 힘들고 어렵다고요?

세상에 쉽게 자신의 손에 들어오는 것은 없습니다.

특히 성취감이란 노력의 결과로 인해 얻는 감정이므로 아무런 노력 없이는 느낄 수가 없습니다. 어떤 문제에 직면하든지 혼자서 해내기보다는 협동하고 단결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가 좋지 못하더라도 그 다음은 다른 일을 할 때분면 한 발 더 앞설 수 있는 밑거름이 될수있습니다.

 

 

 

 

P54-55

기다리던 영웅이가 재촉했습니다.

"내가 ...솔직히 자존심 상하는 일이기는 한데..."

민준이는 뜸을 들였습니다. 영웅이는 민준이가 심각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민준이가 입을 열때까지 기다려 주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내가 주장으로 뛰게 양보해줘."

"뭐?"

"저번 경기에서는 네가 주장했잖아.이번 경기만 나한테 주장 자리 넘겨 달라고."

"민준아 주장 자리는 어디까지나 공정하게 뽑아서 내가 된 거잖아. 그래서 그걸 넘겨 달라니?"

"이상하게 보인다는 거 알아. 그런데...한번이라도 주장으로 축구 경기를 뛰고 싶어서 그래. 그러니까 이번 한 번만, 딱 한번만 주장 자리 나한테 줘."
"..."

고민이 되었습니다.민준이가 자존심이 강하다는 것을 아는 영웅이었기에, 이렇게 부탁을 한다는 것은 정말 많이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것일 테니까요.
 

P64

"그래. 자신의 고집을 꺾고 상대의 의견을 들어주면서 결국엔 자신의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이야말로 진정 이기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단다."

 


 

 

감상:

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라고 다 천사같지만은 않습니다. 아이들끼리도 꼭 어른들처럼 행동하기도 하지요.

이야기가 현실성이 있어서 우리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2학년과 3학년인데 이 책은 크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이 후기는 꿈꾸는 사람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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