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별 마음을 나누는 연탄길 그림책
이철환 글, 흩날린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 아름다운 이별

 

 

저자 : 이철환
저자 이철환은 소설가와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풀무야학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연탄길1,2,3》, 《위로》, 《행복한 고물상》, 《곰보빵》, 《눈물은 힘이 세다》 등이 있고, 어린이를 위해 쓴 동화책으로 《아름다운 꼴찌》, 《따뜻한 콜라》가 있습니다. 그림책으로는 《송이의 노란 우산》, 《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 《할아버지의 등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등이 있습니다. 400만 명의 독자들이 읽은 《연탄길1,2,3》은 일본과 중국, 대만에 수출되었고, 《곰보빵》은 일본에, 《송이의 노란 우산》과 《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 《아름다운 꼴찌》, 《따뜻한 콜라》는 중국에 수출되었습니다. 또한 [연탄길]은 뮤지컬로 만들어져 ‘제4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창작뮤지컬상’을 수상했습니다. 작가의 작품 중 총 9편의 글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고, 뮤지컬 연탄길 대본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2000년부터 책 수익금으로 운영해 온 ‘연탄길 나눔터 기금’을 통해 낮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림 : 흩날린
그린이 흩날린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나의 아름다운 열두 살》, 《나의 어설픈 영웅 안톤》, 《고구마 꽃》, 《운영전》 등이 있으며, 표지를 그린 책으로는《개밥바라기별》, 《덕혜옹주》, 《내가 가장 예뻤을 때》등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별》을 그리면서 세월로 인한 슬픈 변화와 그로 인한 갑작스러운 사고를 겪는 일이 잦았기에 사랑하는 이들과 지금 오늘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작업했습니다.

출처:   인터넷교보문고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374967

 

내용:

​늘 함께였던 할머니는  세월이 흘러  많이 노쇄하시게 됩니다. 아이에게 할머니는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입니다.그러나 할머니는 쓰러지시지고 병원에 가십니다. 올해를 넘기지 못하겠다는 진단에 온가족은 슬픔에 빠집니다.그리고 이 가족은 겨울을 보내지 않기로 합니다. 밖은 시간이 지나서  여름이 왔지만 할머니에게는 계속 겨울이 되게 말입니다. 시간을 붙잡아 소중한 사람을 조금이라도 더 옆에 머물게 하고 싶어서요. 하지만 할머니는 온가족의 사랑을 안고 자연의 순리대로 떠나가십니다.

 

 

감상:

그림속의 할머니 그림을 보니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지하철에서 어른신들에게 자리 양보를 더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얼마전 저희 가족도 소중한 분을 떠나 보냈습니다. 병원 침상에서 거의 울것 같은 표정으로 어색하게 웃으며 누워계신 분의 손을 잡던 우리 아이들 생각이 납니다. 죽음이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슬프건 어쩔 수없습니다.

보물들에게:

슬플때는 참지말고 울어도 된단다. 아빠는 남자니까 울면 안된다는 말은 반대란다.  ​

 

- 이 후기는 주니어RH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