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우등생 과학

내용:
이 잡지는 아이들이 흥미롭게 생각할만한 이야기를 잘해주십니다. 아이들이 아주 재미있어하더군요. 효과는 모르겠지만 이렇게로라도 자꾸 과학에 노출시키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이나 수학에 관심을 갖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보고 유인원과 인류의 유전적 차이점은 얼마나 될까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계속. "이제 그만~~ " 할때까지 등장하는 유인원 종류들끼리 싸우면 누가 이길까에 온통 질문이 쏟아지더군요.

일단 흥미유발부터 해주시네요^^

이건 좀...
기사는 좋은데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가자 성화입니다.

긴글의 내용중에 아이들이 심심해 하지 않게 만화도 넉넉히 나와준답니다.

뒷부분에 보면 중간쯤에 흥미를 유발했던 만들기가 가능한 부분이 나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어렸을적 별책부록 받으려고 월간잡지를 사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손톱밑이 더러운건 미술시간에 만진 찰흙때문이라고 강조하는걸 보니 둘째도 이제 컸나봅니다.

감상: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분을 참 잘 보여주면서도 교육적인 부분도 놓치질 않으니 책 만드는 것도 재주입니다.
아쉬운 점은 종이 만들기 부분이 간단하더라도 하나만 더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둘이라 경쟁이 치열하네요.
오랜만에 어렸을적 매월 기다리던 월간 잡지가 생각납니다.
그때 부록이 잡지보다 더 좋았던 기억이....
-- 이 후기는 책을 선물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