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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럽의 작은도시 -톰 체셔-

프랑스에 가면 응당 에펠탑을 봐야하고 체코에 가면 프라하를 봐야하고 각 나라마다 있는 유명한 랜드 마크에 모두 열광할 때 작은 도시에 집중하는 사람이 있다. 흔하지 않은 여행. 유럽의 로망과 환상에 잡힌 사람들에겐 다소 이해가 안가는 말이겠지만, 나는 왠지 모를 이 생소한 여행이 끌린다.

 

 

 

2. 언니는 맥주를 마신다 -류강하-

나는 평소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나마 내가 먹는 술 종류의 하나인 맥주. 싱가포르 어느 슈퍼마켓에서 병맥주 하나를 들고 빛나는 야경과 익숙지 않은 풍경을 보며 맥주에 흠뻑 빠졌던 기억이 있다. 그 때의 분위기에 맞추어 먹는 맥주. 글로 맥주의 맛을 본다는 것은 어떤 맛일까? 그 상상력을 한 번 이 책에 맡겨보려 한다.

 

 

 

3. 회의하는 회사원 -서대리-

사람과 기계의 차이점이 점점 좁혀가는 느낌을 받는다. 매일 똑같은 일에 상사에 꾸지람에 또 합당하지 않은 대우와 억울한 일들. 마음속으로만 꾹꾹 눌러 담았던 말들. 누군가 대표로 그 답답함의 체증을 사이다를 꿀꺽꿀꺽 마시고 타들어가는 목의 청량감으로 트름 한 방 시원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이 책이 그랬으면 좋겠다.

 

 

 

4. 장진우식당 -장진우-

하나밖에 없는 테이블과 여덟 개의 의자. 그날의 날씨와 기분에 따라 바뀌는 메뉴들.

복잡하고 부산스러운 어느 맛 집 식당보다 정겹고 아늑하고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일 것만 같다.

일본 영화<심야식당>처럼 골목 어딘가에 위치한 곳에 따뜻한 목소리로 나를 반겨줄 그곳. 단골이 될 것이다.

 

 

 

5.우사기의 아침시간-우사기-

파워블로거 우사기의 소소한 아침 일상을 담은 책. 작은 습관들이 큰 성공을 부르듯 그의 작은 행동들이 어떤 효과로 나타나는지 보여주는 책. 아침 한 끼 먹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과연 그 소소한 아침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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