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일자리 도감 - AI 세대를 위한 직업 가이드북
호리에 다카후미.오치아이 요이치 지음, 전경아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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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 속도로 인하여 평생 직장이라는 말은 없어지고 있다.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 로봇이 인간의 직업을 빼았고 AI가 인류를 지배하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 흔한 설정이다.

이제는 이러한 공상과학과 같은 상상이 현실화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예전에 300년 만에 커다란 변혁이 왔다면 이제는 10년에서 15년마다 새로운 변화가 몰려온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어떤 직업이 살아남고 어떤 직업이 새로 만들어질까?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10년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일본 비즈니스맨의 필독서라 말 할 수 있는 "10년 후 일자리 도감"은 AI 세대의 일자리를 가이드하고 있다.

일본의 시각에서 쓰여진 책이지만, 우리 나라의 현실과 닮아있는 부분도 많이 있어서 대부분 공감을 할 수 있는 내용이다.

저자는 다양한 직업의 예를 들어 사라지거나 줄어들 일, 생겨나는 일과 늘어나는 일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을 일독하면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 다른 직업에도 적용하여 스스로 어떤 직업이 유망할 지, 사라질 지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직업을 유지하는 핵심인 대체 불가능성, 좋아하는 일인 취미를 몰두할 수 있는 일로 만드는 과정, 그리고 인공지능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관에 대한 이해 및 가이드로써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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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0분 - 세월이 흘러도 변함 없는 인생 승리의 공부법
후루이치 유키오 지음, 이진원 옮김 / 북아지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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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0분



  하루 30분의 공부법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필자는 80세 시대의 인생에 필요한 학교 공부 이후의 인생 공부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책상 앞에 앉아서 주입식으로 머리속에 밀어 넣은 학교 공부만이 유일한 공부 방법으로 알고 있던 나에게는 “하루 30분” 공부가 어떤 의미를 가질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잔뜩 가진 채로 책장을 넘겼다.



  바쁘다는 명목으로 미래를 위한 공부는 하지 않고, 자기 발전을 위해 투자하지 않게 된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착각하는 직장인에게는 신선한 발상의 공부법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매우 쉽다는 것이다.

공부를 다시 하려는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시작하는 것인데, 저자는 자신의 형편에 맞게 시작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 방법이 너무 간단해서 바로 시작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책을 사면 바로 읽기 시작하라” 든지, “출퇴근 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하라” 는 간단한 팁부터, 공부가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었는지에 대한 일화, 지루해지지 않고 명확하게 공부법을 설명하기 위한 다양하고 유용한 도식, 짧은 챕터 형식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골라 적용해 볼 수 있는 편집, 하루 또는 반나절만에 다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몇 번이고 곱씹어 보면서 체득할 수 있는 소화하기에 부담이 없다.



  시중에 나와 있는 무수한 공부법 책 중에서 이 책이 단연코 독보적인 것은 여러 번 심각하게 공부하려 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작심 3일로 포기하게 되는 상황에 대한 이해로 바로 가장 어려운 공부의 시작 부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쉬운 문장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부의 대부분이 독서로 시작되는데, 한때 책 한권을 앉아서 읽기 힘들었던 내가 독서에 다시 재미를 붙이고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경험이 있어서, 이 책의 내용 대부분에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사실,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은 고통이 된다. 특히 입시 시험, 자격증 시험에 찌든 한국인에게는 공부=고통 그 자체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뇌가 고통을 느끼기 전에 효과적으로 공부를 일시 중단하는 스킬은 뇌의 활동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최근 장시간 공부를 해본 경험을 가진 나로서는 무릎을 탁 치지 않을 수 없는 방법이었다.

이외에도 유용한 내용으로 가득한 이 책은 공부법 책 중에서 가장 얇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꼭 필요한 내용만 들어 있어 이제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고, 실천에 부담이 없다. 저자가 말한 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취사 선택하면 된다. 



나를 발전시키기 위한 투자를 1일 30분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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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BS 스타트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유형별 기출문제집 중급 (3.4급) - 대표기출 300문항 유형분석 + 모의고사 수록! 2018 스타트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윤용한 지음 / 신지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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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중급 시험에 대비하는데, 기출문제 내용과 풀이가 좋습니다.

300문제의 기출문제를 모두 푼 후에는 한국사 중급 시험에 감이 생깁니다.

2회의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미리 평가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은 다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자료 사진이 풍부하고 연표가 매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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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 리틀 자이언트를 보고나서 내 친구 꼬마 거인을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제 딸이 한 번 더, 제가 두번 더 읽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수준 책인데, 어른에게도 동심 가득한 세상을 보여준 로얄드 달의 다른 책도 계속해서 일고 싶어졌습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도 그렇지만, 영화에서는 느끼기 힘든 말장난의 재미를 맛깔나게 잘 번역한 듯 합니다. 딸 아이와 함께 영화도 보고 동화책을 읽으니 공감대 형성도 되고 대화도 많이 늘어 부녀 사이가 매우 좋아졌습니다. 동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가끔씩 동화책을 읽어야겠습니다. ˝내 친구 꼬마거인˝ 강력 추천합니다. 영화도 기회되면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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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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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는 위대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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