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유전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
강화길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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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아포칼립스,암송 다음으로 읽어보는 아르테 한국 소설 작은책 시리즈 8번째 책이다.작은 책이라고 생각없이 보면 좀 힘들어진다.암송의 느낌이 아직 살아있다.

책의 내용은 진영과 민영,지우와 선아라는 소녀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여성의 삶에 대한 다양한 연결성이라고 개인적인 느낌이 강하게 드는 소설이다.

해인 마을이라는 시골에너 소녀들이 쓴 글과 현실이 교차되는 콜라주 형태의 소설 방식을 가지고 있다.그래서 어떤 것이 현실이고 소설 속의 소설인지가 모호해서 자칫 집중을 하지 않으면 스토리 파악이 힘들어진다.

📒그녀들은 마을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라는 말이 주는 한 문장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벗어남을 글로 표현한 소녀들의 마음에는 성장하며 다치고,불안하고,마음이 망가진 ..
삶의 기록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하지만 인간은 언제나 고독한 존재이기에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감정과 반대되는 홀로 나아가야 하는 고통도 분멍하게 존재한다.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양면적인 연결성"이라고 개인적으로 말하고 싶다.」라고 노트에 적는다.


📖한 소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기록하여 자신의 마음을 누군가에게 보여주지 않는다.스스로 닫아 버리고 스스로 견디는 사람이다.이 소녀를 지켜보는 또 한 소녀는 자신도 같은 방법의 글을 쓰게 된다.이 둘은 자신의 글에 다른 소녀를 적고 있다.

📌이 둘은 이렇게 연결되고 유전된다.

서로를 미워하고 사랑하는 애증의 감정속에는 " 함께 견디고 싶은 마음도 존재함을 서로는 알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은 「다정한 유전」 이다.유전이란 다음 세대로 전해지는 마음의 다정함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는 것 같다.삶에서 오는 세파와 구속,폭력은 상대를 이해하기 전 자신의 문제일 수 밖에 없다.

진영과 민영,지우와 선아의 연결성을 구지 느슨한 결말로 연결한 것은 유전이라는 것이 100% 로 전부를 전해 주지는 않는 전달에 있다고 본다면 다정함 또한 전부를 이해하고 줄 수는 없지만 우리가 가진 조금은 희석 되어진. .

🔸다정한 유전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는다.

이기적 유전자와 반대되는 다정한 유전자도 우리는 가지고 있다...분명하게 말이다.

🔷아르테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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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노자를 읽을 시간 - 81일간의 편지
문규선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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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드는 생각이 있다.내가 앎이란 것에 더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모르는 것이 더 많아진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 인하여 더 무지한 사람이라는 인식이다.이 뜻은 내가 가장 마음에 두고 있는 도덕경의 71장에 나오는 말이다.끝에서 다시 이야기하는 것으로 하고 책으로 들어 간다.

📌노자의 도덕경의 핵심은...도(道)와 성인(聖人)이다.

도는 도덕경 전편에 무려 76곳에 나온다.도(道)라는 것은 노자 철학의 중심이며 핵심이다.그렇다면 도(道)의 역할은 무엇인가? 라고 물어 본다면 저자가 81일간의 편지 형식으로 쓴 글에
도(道)를 무엇으로 보고 있는가를 되짚어 나가보면 저자의 도(道)가 보인다.라고 생각된다.

📒도덕경은 해석여부에 따라 철학책,사회학책,병법책 등의 다양성을 가진다. 저자는 도덕경을 자신만의 경험과 사유를 통해서 본질,마음,관계,리더로 분류해서 독자들에게 자신의 도(道)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본질과 마음이 40장이며 관계와 리더가 41장으로 도덕경의 81장을 분류하고 있다.저자가 가진 경험중에서 기업의 리더로서 회사에서 겪은 자신의 반성의 시간이 아닌가?라고 유추하여 본다.

기업이라는 곳에서 자신을 낮추지 못한 경험과 순리대로 살아가지 못할 때 가지게 되는.. 지금의 용어로는 "워라벨"이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는 삶의 무게들에 대한 글들이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글로 담겨 있다.라고 노트에 적는다.

📖내 삶에서 버릴 것과 가지고 갈 것,그리고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을 노자만큼 간단하면서 명료하게 보여 주는 책을 도덕경으로 저자는 보고 있다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책의 제목인 이제는 노자를 읽을 시간이라는 말은,다시 말해서 「노자의 생각이 절실해진 지금의 현실」이라고 개인적으로 느낀다.

도덕경 71장에 나오는 대목으로..
📌知不知上,不知知(지부지상,부지지병) 이라는 말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한다.

🔸자신이 아직 알지 못하는 바가 있음을 아는 것,이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뜻으로 깊이 들어가 보면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체하는 것은 병이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노자는.. 병을 병으로 알아야 병이 되지 않는다. 성인은 병이 없다.그것은 자기의 병을 병으로 알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병을 알고 있기에 계속 묻는다.노자의 도덕경을 읽음으로...

그리고 독자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책이라고 적어 본다.자신의 병을 찾아 보라고...책을 덮는다.

지금은 나에게도 다시 노자의 생각이 절실해진 오늘이 아닌가?라고 반추하여 본다.


💸본 책은 협찬받은 도서로 개인적인 관점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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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가 말하는 새로운 부의 흐름
짐 로저스 지음, 전경아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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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가 이야기하는 돈의 미래에 대한 내용은 위기일지 기회일지 궁금하네요.

돈이라는 것도 위계가 있다면 그가 바라보는 돈의 위계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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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건너는 집 특서 청소년문학 17
김하연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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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과거,미래,현재로 시간을 건너는 기회가 있다면 난 어떤 선택을 할까?𝟰년 후의 미래,과거는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까?

𝟰명의 주인공 아이들은 특별한 선택을 받은 아이들이다.
특별한 신발을 신는 순간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공간이 보이게 된다.그리고 아이들은 엄청난 기회를 얻게 된다.
강민,이수,선미,자영이라는 중,고등학생들은 의심스러운 마음 한편에 각자의 지금의 삶을 바꿀수 있다는 희망의 싹을 키워간다.

𝟰명의 아이는 시간을 건너는 집이 선택한 아이다.선택의 기준은 없다.그 기준이 없다는 것에 아이들은 자신의 삶에도 기준이 없음을 서로를 통해서 알아간다.

각자가 가진 삶이라는 것에서 오는 현실의 무게감...
어른들이 만든 삶에서 지쳐가는 𝟰명의 아이들은 시간을 건너는 집에서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며 𝟭𝟮월 𝟯𝟭일 오후 𝟱시과거,미래,현재를 결정할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자영은 학교의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도움을 이수에게 구한다.이수는 자영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자영의 아픔을 알기에 도움을 준다.칼로 일진 중 한명을 찌르게 된다.과연 𝟰명의 아이들은 시간을 건너는 집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자신을 위해,아니면 타인을 위해 어떤 선택을...할지..
스포는 생략

📒이 책은 𝟯가지 책을 떠오르게 한다.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천사의 나이프,충실한 마음..𝟯권의 주제와 닮아 있다고 보인다.라고 노트에 적어 본다.


📖나미야 잡화점의 따스함과 천사의 나이프의 청소년들의 범죄 그리고 어른들의 충실하지 않은 마음이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주는 영향력에 대한 소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여 본다.

지금 이 시간을 지우고 다른 시간으로 갈 수 있다면..이라는 𝟰명의 아이들의 선택에 아련한 마음이 생기는 이유는..
𝟯명의 아이와 다른 모든 것을 가진 "강민"이라는 아이의 비밀이 벗겨지는 순간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는다.


🙏우리의 이이들에게 이러한 공간이 집이기를 소망하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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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 전집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32
이솝 지음, 아서 래컴 그림,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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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현대지성 클래식의 𝟯𝟮번째 책으로 이솝의 우화를 일러스트와 함께 담은 책이다.이솝의 원래 이름은 "아이소포스"이며 기원전 𝟲세기 후반에 그리스의 작가이며 연설가로 전해진다.어른 시절 읽었던 이솝 우화는 영어권에서 각색되어 순화된 내용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𝟯𝟱𝟴편의 우화와 𝟴𝟴장의 일러스트가 담겨 있는 우화와 설화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교훈"을 제히하고 있다는 점이다.
인간 이외의 동식물에 인간의 동기,감정,행동,말을 통하여 교훈을 제시하는 형식을 취한다.

📒현재 우리가 아는 한 고대 그리스인 중에서 우화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낸 사람들은 소아시아에 살던 그리스인으로 보인다. 전해지는 내용에 따르면 이솝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며 동물 중에서 사자를 이야기하는 내용이 나오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책에 내용은 굉장히 짧다.한 페이지를 넘어가는 이야기는 드물고 신화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그리스 신화의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의 이야기가 곳곳에 나오기에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고 있는 독자라면 훨씬 이해도가 높지 않을까라고 생각된다.이런 점으로 보았을 때 이솝 우화는 신화적인 요소를 많이 내포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는게 맞는 것 같다.

우화에 나오는 제우스를 비롯한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인데 구전을 통하여 신화적인 요소들이 희석되고 자연적인 요소들이 많이 채워진 듯 보인다.
그리고 이솝 우화에는 교훈들이 붙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아마도 이 교훈들은 수학학자나 대중연설가에 의하여 연설이나 웅변을 통해서 그 주제를 이야기함에 편리하도록 쓰여진 목적이 아니었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여 본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도 그러한 내용들이 보이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라고 의문을 던져 본다.라고 노트에 적는다.

📖이솝 우화는 짧은 글에 대단히 거칠고,야만스럽고,폭력적이며 약자에 대한 배려나 자비는 없다.약육강식의 정글의 법칙이 존재 할 뿐이다.또한 귀족이나 지식인의 이야기도 없다.

일반적인 시민들의 거친 유머나 농담이 우화전체에 걸쳐 등장한다는 것은 지배층이나 권력층에 대한 비판이나 은유적인 표현으로 보인다고 개인적으로 느껴진다.

📌그런 이유로 글이 날것의 느낌이 강하다.그래서 원래 이솝의 우화는 성인을 위한 원작이 맞다고 본다.

그리고 우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에도 의문이 들었던 독서였다.그 지역에 없던 동물들의 우화는 구전 과정에서 다른 문화와 만나 영향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소크라테스가 사형 집행을 앞두고도 탐독했던 지혜의 책이라는 이솝의 우화를 읽어 보는 시간은 나에게는 지혜와 깨달음의 시간이기 보다는 인간이 만든 글이 다른 문화를 만나서 재해석되는 과정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의 우리는 어떤 우화를 만들고 있을까?다음 세대에 이솝의 우화처럼 전승되는 이야기는 얼마나 되고, 어떤 책들이 전해질지는... 다음 세대에게 맡기면 되는 것일까?라고 고민하여 본다.

🔷소크라테스 형님은 죽기전에 이솝의 우화에서 어떤 지혜를 보고 있었을까?죽기전에 과연 글이 머리에 들어 왔을까?

보통 사람이 아닌 것 확실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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