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도서💸⠀📒현대지성 클래식의 𝟯𝟮번째 책으로 이솝의 우화를 일러스트와 함께 담은 책이다.이솝의 원래 이름은 "아이소포스"이며 기원전 𝟲세기 후반에 그리스의 작가이며 연설가로 전해진다.어른 시절 읽었던 이솝 우화는 영어권에서 각색되어 순화된 내용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𝟯𝟱𝟴편의 우화와 𝟴𝟴장의 일러스트가 담겨 있는 우화와 설화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교훈"을 제히하고 있다는 점이다.인간 이외의 동식물에 인간의 동기,감정,행동,말을 통하여 교훈을 제시하는 형식을 취한다.⠀📒현재 우리가 아는 한 고대 그리스인 중에서 우화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낸 사람들은 소아시아에 살던 그리스인으로 보인다. 전해지는 내용에 따르면 이솝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며 동물 중에서 사자를 이야기하는 내용이 나오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책에 내용은 굉장히 짧다.한 페이지를 넘어가는 이야기는 드물고 신화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그리스 신화의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의 이야기가 곳곳에 나오기에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고 있는 독자라면 훨씬 이해도가 높지 않을까라고 생각된다.이런 점으로 보았을 때 이솝 우화는 신화적인 요소를 많이 내포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는게 맞는 것 같다.⠀우화에 나오는 제우스를 비롯한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인데 구전을 통하여 신화적인 요소들이 희석되고 자연적인 요소들이 많이 채워진 듯 보인다.그리고 이솝 우화에는 교훈들이 붙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아마도 이 교훈들은 수학학자나 대중연설가에 의하여 연설이나 웅변을 통해서 그 주제를 이야기함에 편리하도록 쓰여진 목적이 아니었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여 본다.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도 그러한 내용들이 보이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라고 의문을 던져 본다.라고 노트에 적는다.⠀📖이솝 우화는 짧은 글에 대단히 거칠고,야만스럽고,폭력적이며 약자에 대한 배려나 자비는 없다.약육강식의 정글의 법칙이 존재 할 뿐이다.또한 귀족이나 지식인의 이야기도 없다.⠀일반적인 시민들의 거친 유머나 농담이 우화전체에 걸쳐 등장한다는 것은 지배층이나 권력층에 대한 비판이나 은유적인 표현으로 보인다고 개인적으로 느껴진다.⠀📌그런 이유로 글이 날것의 느낌이 강하다.그래서 원래 이솝의 우화는 성인을 위한 원작이 맞다고 본다.⠀그리고 우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에도 의문이 들었던 독서였다.그 지역에 없던 동물들의 우화는 구전 과정에서 다른 문화와 만나 영향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소크라테스가 사형 집행을 앞두고도 탐독했던 지혜의 책이라는 이솝의 우화를 읽어 보는 시간은 나에게는 지혜와 깨달음의 시간이기 보다는 인간이 만든 글이 다른 문화를 만나서 재해석되는 과정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다.⠀📌지금의 우리는 어떤 우화를 만들고 있을까?다음 세대에 이솝의 우화처럼 전승되는 이야기는 얼마나 되고, 어떤 책들이 전해질지는... 다음 세대에게 맡기면 되는 것일까?라고 고민하여 본다.⠀🔷소크라테스 형님은 죽기전에 이솝의 우화에서 어떤 지혜를 보고 있었을까?죽기전에 과연 글이 머리에 들어 왔을까?⠀보통 사람이 아닌 것 확실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