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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6월 2주

 

 글은 짧지만 정말 다 보고 감동했던것만 써봤습니다. 

 



 

내 이름은 칸 

 주인공 칸은 세상에는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뿐이 없다는 이슬람교를 절실히 믿는사람이다 배경은911테러가 터진후에 미국에서는 이슬람 교도들에 대한 차별은 극을 달렸다. 
 
이슬람은 나쁘다는 편견들이 하나 둘 쌓이고, 크던 작던 간에 세계 이슬람교도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런 편견에 맞서는 칸의 모습이 그려진 이 영화는 정말 내가 영향을 받은, 죽기전에는 또 보고싶은 영화 중 하나이다. 

감동에 감동을 더한 이 영화는 인도 영화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거북해하는 뮤지컬도 없는 인도 영화이다. 

포스터이미지 

 

울지마 톤즈 

 

이건 처음에 ebs로 알게된건데  저 위에 사진에 있으신 분이 목사님인데 

우리보다 더 상황이 안좋은 톤즈를 구하려고 혼자서 병원을 차리시기도 하고 

약을 사다주기도 하면서 톤즈에서는 거의 하나님 수준 정도로 모셔지는 분이다 

하지만 자신이 한국에 돌아와서 진단받은건 암인데 이 사실을 알려주지 못하고 

병원에서 죽게되는데 그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보면 볼수록 진짜 눈물나고 감동적인 영화이다 

 

포스터이미지 

 

사운드 오브 뮤직 

도레미송을 부른것으로도 유명한 사운드 오브 뮤직!! 

 비록 오래된 영화지만 감동적이면서 뮤지컬 적인 요소가 첨가되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볼수잇는 영화라 생각+_+.. 

스토리 보다는 음악위주 감상 하면서 보면 최고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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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 권력에 속지 않을 권리
마르셀 로젠바흐 & 홀거 슈타르크 지음, 박규호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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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기 전만 하더라도 당연히 '위키리스크(Risk)'인줄 알았다. 인터넷 서점을 찾아보니 '위키리스트(List)'라고 써놓은 곳도 있더라. '위키리크스'란 말이 발음도 그렇고, 좀 어려운 말이긴 해.ㅋㅋ 사전 찾아보니 리크스(Leaks)는 '약한 부위'라는 뜻이다.
당연히 위키피디아를 흉내낸 사이트라고 생각했더니, 첫장에 위키피디아와 헛갈려해서 짜증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것도 아니었구나. 헐~
'위키리크스'는 세계의 중요한 비밀들을 폭로하는 사이트다. 이라크 전쟁에서 '부수적 살인'(군인이 아닌 민간인들을 학살한 사건)에 관한 폭로가 터져나오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독일 쪽의 젊은이들이 만들었고, 이 사이트를 대표하는 인물 줄리언 어산지는 성폭행인가 뭔가로 지명수배 되어 있다가 최근에 잡혔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들은 적이 있다.
도대체 거기가 뭐하는 사이트인지, 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는지 알고 싶어 이 책을 빌렸다. 알고보니 '위키리크스'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 책은 2권이 있었고, 내가 읽은 이 책은 줄리안 어산지와 함께 이 사이트를 만들었던 사람이 썼고, 다른 책은 이 사이트와 긴밀한 관계에 있던 독일 '슈피겔'지의 기자들이 썼다.
여튼, 그렇게 보게된 이 책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출판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읽는 내내 다니엘 슈미트(본명은 더 길고 어렵지만, 대외적으로 이 이름으로 통했다고 한다)의 얼굴에 <소셜 네트워크>의 마크 주커버그 역할을 했던 제시 아이젠버그 얼굴이 떠올랐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위해 더 좋은 일을 하자며 의기투합한 두 친구. 그러나 폭로의 수위가 높아가면서 창립자의 독선은 점점 커지고, 프로그래머인 다른 친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이트의 안전과 제보자들의 비밀 보장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 결국 폭로에만 목매는 창립자와 갈라서는 모든 이야기들이 나와 있다. 20대 열혈청년들에게 가능한 이야기다. 영화로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 반, 이미 <소셜 네트워크>가 나온 마당에 아류작이 되겠다는 생각 반.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비밀들의 의미 보다 그들 사이의 다툼과 반목을 더 재미있어 하면서 읽었다. ^^
만약 우리나라 청년들이 이런 사이트를 만들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누군가 한명 폭로자료를 올리고, 그것이 화제가 된다. 그러면 몇시간 만에 신상털기를 통해 그 자료 제보자가 어디 사는 누구인지 밝혀지고, 하루만에 그는 회사에서 짤릴 거고, 나와서 대국민사과 성명이라도 발표해야 될테고, 사이트는 잠정 폐쇄에 들어가고....그런 쓸데없는 상상을 해봤다. 3일만에 공중파 TV 프로그램하나가 아작나는 사태를 보니, 우리나라에서 '위키리크스'는 무리데쓰.
위키리크스나 오픈리크스에 한번 들어가보고 싶지만, 언어의 장벽이 너무 높다. 책에도 나와있다. 영어 위주의 폭로 자료밖에 못올린다며, 우리는 한국어 모른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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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판타지
무라야마 유카 지음, 김성기 옮김 / 문학의문학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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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내용은 자극적이지만 자극적인 내용보다 주인공이 업악되어 있던 삶에서 자유로워지는 삶을 표현하는 필력에 박수를 보낸다 억압되어 있던 삶에서 자유로워지는 하지만 자유로워진 삶에는 책임이 따르는법 주인공은 자유를 대가로 고통을 당하고 외로운 삶도 느끼는데 작가는 그 심리묘사를 잘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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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 - 대한민국 최초로 밝힌 사교육 진실 10가지. 그리고 명쾌한 해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엮음 / 비아북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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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학원을 보내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뭔가 별다른 대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그래서 언제나 끝은 다투게 되거나, 다툴 것만 같아서 아예 얘기를 하지 않아 버리게 된다.
막연하게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랄 뿐이지 그렇게 하기 위해서 아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모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거나 경험한 바가 없다.
그렇다고 아무런 고민없이 그냥 학원보내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부모로서 아이에게 몹쓸 짓을 하는 것만 같다.
단지 경제적으로 자식을 뒷바라지하는 것만이 부모로서 할 도리를 다 했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뭔가를 할 수 있는 계기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도 부모로서 해야 할 일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러한 경험을 통해서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보다 나은 교육 시스템을 만들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이 책도 부모가 되기 위한 공부라고 생각하고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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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사 이야기 1 - 카이스트 신동원 교수님이 들려주는 하늘과 땅의 과학 한국 과학사 이야기 1
신동원 지음, 임익종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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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받기전부터 정말 기대를 많이했다. 

학창시절 과학과 수학을 실헝하는 과목으로 꼽았던 나인지라, 성인이 되어서도 과학적 상식도 

풍부하지못했고, 호기심많은 아이들의 질문에 명확하게 답하지 못했던 것이 항상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책을 받자마자 살펴보니, 저자인 교슈가 김치와 관련된 강의를 대학에서 할때는 실제로 학생들과 김치를 담근다는글귀에 이책에대한 기대감은 더욱커졌다. 

그런데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기대감이 두려움으로 바뀌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쓰인 책인지라  과학을 전혀 모르는 내가 이책의 내용을 이해할수있지를지 두려웠다. 

그래서 책을 덤벙덤벙 읽어보니 이해는 되지않았지만 우리과학이 이런식으로 발전했구나. 

라는것 정도는 알수있었다. 

그러나 호기심많은 아이들에게는 이책이 또하나의 생각거리를 던저줄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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