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소설 모드 - 제2회 현대문학*미래엔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하유지 지음 / 현대문학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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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관계의 섬세한 결을 그린 이야기였다. 친구와의 사소한 말 한마디, 오해와 화해의 순간 속에서 ‘진심’이 가진 힘을 느꼈다. 읽는 내내 학창시절의 나를 떠올리며, 우정이란 정답이 아니라 서로에게 다가가는 과정임을 깨닫게 됐다. 담담하지만 따뜻한 문장들이 오래 남는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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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력서를 보는 사람은 누구일까? - 당신이 모르는 채용 시장의 불편한 진실
김진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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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을 채우는 문서가 아니라, 나라는 사람을 드러내는 ‘이야기’가 이력서라는 점이 크게 다가왔다. 기업은 완벽한 지원자가 아니라 함께 성장할 동료를 찾는다는 사실이 위로가 됐다. 다음 이력서는 내 삶을 담는 글로 써보고 싶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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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오브 어스
줄리 클라크 지음, 김지선 옮김 / 밝은세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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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전개 속에서 두 여성은 각자의 상처를 안고 위험한 사기극에 뛰어들지만, 결국 서로에게 의지하며 연대의 힘을 보여준다. 약자가 손을 맞잡을 때 더 이상 약자가 아님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빠른 전개와 예상을 뒤엎는 반전이 책을 단숨에 읽게 만들었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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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8km의 사랑 - 나폴리와 나의 이야기, 그리고 축구에 관하여
김필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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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8km를 건너 도착한 나폴리에서 저자는 축구와 청춘, 그리고 꿈의 순간을 함께한다. 우연히 시작된 팬심이 실제 우승의 현장을 마주하며 벅찬 감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부럽고도 설레었다. 여행기이자 청춘의 기록으로 따뜻한 울림을 주는 책이었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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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주할 기적은 무한하기에
이하진 지음 / 안온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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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AI와 기후 위기 등 절망적인 미래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희망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깊은 울림을 준다. 멸망을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를 애도하고 남은 이를 위해 행동하는 모습을 통해 따뜻한 연대와 희망을 보여준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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