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카 새소설 23
강지구 지음 / 자음과모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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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이 먼저 움직이고 이야기는 그 뒤를 따른다. 탭슈즈 소리와 짧은 문장이 쌓이며 방랑하는 청춘을 그린다. 도시를 떠돌며 만남과 이별을 가볍게 지나고, 의미보다 순간의 감각에 몸을 맡긴다. 건조한 태도 속에서도 설명되지 않는 자유의 감각이 남는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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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퀴어 청소년
퀴어 청소년 당사자 모임 짱똘 지음 / 사계절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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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낯설지만 결국 그 나이의 감정과 고민이 그대로 전해진다. 좋아하는 마음, 정체성을 알아가는 과정, 서로를 지켜주려 했던 시간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자신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모습도 담겨 있다. 지금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특별한 기록이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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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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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보다 그때의 감정이 먼저 떠오른다. 별거 아닌 장면들이 이상하게 오래 남는다. 아무 이유 없이 웃고, 그 시간에 기대 버티던 순간들 같다. 인물들도 특별하지 않아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끝내 다 읽고 나면 내용보다 그 시절 곁에 있던 사람이 떠오른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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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오후에도 축제는 벌어진다
와카타케 치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부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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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고 생각한 순간이 오히려 시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느린 속도로 쌓아온 시간이 결국 한 번의 축제처럼 터지는 순간이 인상 깊다. 나이를 한계가 아닌 자유로 받아들이는 태도도 오래 남는다. 읽고 나면 조급함을 내려놓고, 내 속도로 살아도 괜찮겠다는 용기가 생긴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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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한 균형 - 불안과 기쁨, 슬픔과 행복 사이 삶의 온도를 맞추는 일
쑥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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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흐릿한 날들에도 그 상태로 버티는 시간이 있음을 짚어준다. 불안과 기쁨, 슬픔과 행복 사이 어딘가에 서 있는 순간들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잘 사는 법보다 지금의 나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결국 흔들리면서도 무너지지 않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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