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덮인 세계를 본 적 있는가 2025 제8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8
공희경 지음 / 허블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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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시선에서 벗어난 이야기들이 세계를 낯설게 다시 보여준다. 몸과 존재, 재난과 공존을 다루는 상상력이 거대하면서도 차분하다. ‘인간 중심‘이라는 기준이 얼마나 협소했는지 깨닫게 된다. 불편함과 경이로움이 동시에 남는다. 세계를 바라보는 감각이 한 겹 넓어지는 느낌.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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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보다 중요한 공부는 없습니다
이예린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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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의 출발점이 왜 국어인지 차분하게 짚어주는 책이었다. 문제 풀이보다 읽고 이해하는 힘을 먼저 길러야 한다는 메시지가 와닿았다. 국어 교과서를 단순한 학습서가 아닌 사고력 훈련 도구로 바라보게 해준다. 공부 습관이 막막했던 시기에 방향을 잡아주는 조언이 인상 깊었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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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시 2026 - 소음 속에서 정보를 걸러 내는 해
김시덕 지음 / 열린책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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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둘러싼 수많은 이슈 속에서 무엇이 진짜 변화의 핵심인지 짚어주는 책이었다. 지역의 겉모습이 아니라 그 뒤에 놓인 인구, 산업, 교통, 지정학 같은 구조적 힘을 바라보라는 메시지가 특히 인상 깊다. 지금 살고 있는 도시의 미래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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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슈퍼아이콘이 되기로 했다 - AI 시대, 인생과 비즈니스를 완성하는 슈퍼경영 프레임
김재광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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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결국 나를 어떻게 시스템화할지가 핵심이라는 생각을 남긴 책이었다. 거창한 성공 비법 대신, 일과 삶을 구조적으로 바라보라는 조언이 유용했다. 특히 브랜드는 살아내는 것이라는 말이 오래 남는다. 읽고 나니 흐릿하던 방향성이 조금 또렷해진 느낌이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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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현대지성 클래식 71
찰스 디킨스 지음, 정회성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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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를 오가며 펼쳐지는 삶과 신념의 이야기가 생각보다 묵직하게 다가왔다. 화려함 뒤에 감춰진 불안, 혼란 속에서도 지켜내려는 인간다운 품위가 대비되며 오래 여운이 남는다. 특히 마지막 장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드러나는 어떤 선택의 의미가 마음을 꽉 잡아끄는 느낌이었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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